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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단축번호 1번은 누구?

이런 조회수 : 987
작성일 : 2008-11-07 16:02:04
얼마전 저희 친정아버지 이야기입니다.
큰올케가 시댁에 핸드폰을 두고 갔는데..시아버지가 하필 1번을 꾹~욱 눌렀더니 아들이 나오니..
노인네 생각에 난 몇번쯤하고 살펴보셨다네요..잘못하셨지요..ㅠ.ㅜ
.
.
.
당신은 어느번호에도 없더라는..ㅠ.ㅜ
친정부모님은 있었고..당신은 없으니 맘 상하셔서..
딸인 제게 전화하셔선 너한테 나는 몇번에 들어있냐고...
이런 이유로도 맘 상할 수 있구나 싶더라구요..
그러게 왜 핸드폰은 만지셔서리~~

IP : 120.73.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머
    '08.11.7 4:11 PM (222.108.xxx.69)

    내얘기 아닌가? 저 1번은 신랑, 친정엄마아빠는 단축번호있고
    시댁은 검색해서 찾거든요... 시댁에 놓고간적은없는데~~ㅋㅋ

  • 2. 똥줄의 숲
    '08.11.7 4:11 PM (61.99.xxx.136)

    젤 싫어하는사람(전화 안왔으면 하는사람) 혹은 음성메시지 번호요..
    1번에 저장하면 그사람과 사이 멀어지는 징크스 있어서;;; 애용합니다 ㅎㅎ

  • 3. 1번
    '08.11.7 4:12 PM (59.86.xxx.83)

    우리집
    울아들은 할머니 ^^
    우리 어머님 엄청좋아하셨어요
    노인들은 그런가봐요
    그나저나 아버님 섭섭하셔서 어쩐대요ㅠ.ㅠ

  • 4. 에구
    '08.11.7 4:13 PM (72.136.xxx.2)

    아버님이 섭섭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피는 물보다 진한걸~
    저도 사실 시부모님은 단축번호는 없어요~
    주소록에는 기록되어 있지만~ 갑자기 뜨끔 ㅎㅎ

  • 5. 정말
    '08.11.7 4:13 PM (211.187.xxx.166)

    누구나 단축번호에도 상처받을 수 있겠군요. 특히나 시아버지랑 전화할 일은 거의 없으니...사실 저도 시가 집전화번호와 시어머니 전화번호는 입력되어 있지만 시아버지 전화번호는 없지요..시가로 전화하면 되니까...
    이 손전화란게 나타나면서 여러면에서 인간관계 힘들게 하네요. 그래도 손전화 때문에 남편 바람잡고 가정 깨지는 것보담야 약한 거지만...
    정말 문젠 문제야요...그쵸?

  • 6. ..
    '08.11.7 4:30 PM (116.126.xxx.234)

    ㅋㅋ전 1번은 우리집.
    애들 휴대폰 없던 10년전 내가 외출시 애들이 집에 들어왔나 안왔나 단속이 제 급선무인지라
    그때 습관이 버릇이 되어 여전히 1번은 집.
    2번은 남편
    3번은 시어머니 휴대폰.
    시어머니는 그 많은 시집식구, 친척 모두의 연락통로니까 어쩔수 없는 3번.
    친정 엄마는 24시간 내 편이니까 24번.

  • 7. 남편
    '08.11.7 4:35 PM (119.64.xxx.39)

    친정엄마로 해놨었는데.
    만약 위급상황이 생기면, 친정엄마는 상황대처능력이 미숙하시니 남편이 낫겠다싶더라구요.
    제 친정엄마 단축번호 1번은 저예요..큰딸
    어떻게 알았냐하면, 얼마전 택시기사께서 차안에 핸폰을 두고 내리셨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오
    단축번호 1번을 눌러서......
    전 아무것도 모르고,,택시탄일이 없다고"끊었는데,, 다시전화를 또 하셨어요. 분명히 1번 눌러서
    알려드리는거라구.....(엄마는 지방에 사시거든요)
    그때 옆에 남편이 있다가,,장모님이 놓구 내린거 같다구 그러면서,전화받아서 차고지에 두고 가시라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렸었죠.
    엄마는 그때까지도 핸폰 잃어버린줄도 모르고.......

    하지만 저도 제 시댁은 전화등록자체를 안해놨는데요.
    며느리에게 뭔 급한 용무가 있겠어요? 집전화도 있고, 아들도 있는데....
    그리고 만약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다고 가정해보면,
    단축번호 1번에 시댁을 지정해두면, 며느리 이름도 모르는데
    뭘 하겠어요?

  • 8. .
    '08.11.7 4:41 PM (124.49.xxx.204)

    전 단축번호 지정해 논 게 없습니다.
    만약 한다면, 지역번호+ 112, 119 나 해 놓을 랍니다.

    제 친정 부모님이 그러셨으면 전 잔소리할 듯 합니다. 남의 핸폰 왜 만지냐고. 두고 가면 밧데리 빼서 꺼 놓지 괜히 만지신다고.
    며느리가 딸은 아니잖습니까.. 만져보시곤 괜히 서운해하시는게 안타깝군요.

  • 9. 아예..
    '08.11.7 4:41 PM (115.138.xxx.150)

    단축번호 안썼는데 급한 일에 대비해서 넣어놔야겠네요..

  • 10. ㅡ,.ㅡ
    '08.11.7 4:42 PM (121.152.xxx.137)

    남편이욤

  • 11. 저희는
    '08.11.7 4:59 PM (122.100.xxx.69)

    남편:0번
    우리집:1번
    전 시댁 친정 모두 단축번호 없어요.

  • 12. 미니민이
    '08.11.7 5:01 PM (58.227.xxx.97)

    1번은 우리신랑
    2번은 우리엄마

  • 13. ^*^
    '08.11.7 5:26 PM (121.165.xxx.125)

    1번 친정아버지 2번 남편.....시댁식구는 아무도 없어요 ㅜㅜ

  • 14. ....
    '08.11.7 5:32 PM (121.55.xxx.232)

    1번은 본가,
    2번은 엄마,
    3번은 아빠,
    7번은 남편 ㅋㅋ

    제 휴대폰엔 0번 저장 안되거든요 ㅎㅎ

    그러고보니 시집쪽은 안해놨네;;

  • 15. 1번
    '08.11.7 7:41 PM (118.37.xxx.212)

    119 해놓았어요.

  • 16. ^^
    '08.11.7 9:34 PM (61.255.xxx.27)

    남편

  • 17. 1,2,3..
    '08.11.8 12:57 AM (116.122.xxx.70)

    1번은 남푠 핸폰..
    2번은 집전화..
    3번은 직장

    나머진 단축번호 없어요..

  • 18. ..
    '08.11.8 4:51 PM (116.126.xxx.40)

    아니 시아버지를 단축에 올릴 일이 있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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