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psa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답답]

개포 psa를
평범한 직장인들이나
서민가정에서 보내시는 분들은 안계시던가요?

[...]

평범하지 않은 직장인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혹 원글님이
평범한 직장인이나 서민이어서 보내기 꺼려지신다면 보내지 마세요.

서민이냐 아니냐로 입학자격이 주어지는건 아니지만
부모가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안 보내는 것이 낫겠죠.

[그런곳?]

헉 개포 PSA가 평범한 직장인이나 서민가정에서 보내긴 힘든 환경인가요?
그런곳 아닌걸로 아는데...... 님이 그런 선입견이 있으시면 아이 보내시는 내내 맘이 안편하실듯. 안가시는게 좋겠어요.

[개포동 사세요?]

개포동에 거주하는 서민층(샐러리맨들)은 큰 맘먹고 영어유치원 보내게되면 slp나 ecc 많이들 보내요.
가격대비 얻는게 괜찮으니까요. 그외 원더랜드나 이와스에 많이들 보내고요.
시설면에서나 여러가지로 psa가 좋지만 비싼편이니 서민가정에서 보내기엔 버겁죠.
윗짐 아짐 남편이 의사인데 psa 보내면서 돈 많이 들어 힘들다 소리 합니다.
외벌이에 둘째인 경우엔 병설유치원도 많이들 보내요. 큰아이한테 투자하느라 둘째는 좀 천천히 돈 들이는 편이죠.
6,7세에 교육비를 얼마나 투자할것인가는 집집마다 다르니 서민가정이라고 못보낼거야 없겠지만 목적이 영어교육이라면 굳이 비싼 psa는 안보내는편이죠.
아는 아짐은 남편 한달 200만원 벌어다주던 시절에 아이 영어유치원 비용 한달120만원씩 내고 보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사는게 힘들진 않았다나요? 뭐 길어야 2,3년이라 그럴수 있는건지. 저로써는 놀랍더군요.

[제가...]

둘째 6살 PSA 보내고 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돌아보다,
시설이나 외국인 선생들 면면 보고 결정했어요~
음, 전 나름 만족스러운 편인데.....
7세까지 그냥 보낼 생각입니다.

일단 교육비가 좀 비싼건 사실이구요.
요즘 더 비싼 곳도 많이 생겼다곤 하더라구요...
같은 반 맘들...
음~ 다 자녀 교육에 엄청 관심 많고
숙제 하나도 아무렇게나 해보내진 않는것 같아요^^

[음,]

울 동서가 영어학원 비밀로 하더구만 그 이유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