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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변이 나와요..너무 아파요..ㅠㅠ 도와주세요~

아프다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8-11-07 13:36:21
지저분한 얘기이니...패스하실 분들은 패스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점심 시간이잖아요..^^;;

네이버에서 찾아봐도 다 내용이 달라서요..

아기 낳은지 반년 됐구요.

원래 이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최근 변이 너무 안 좋아요.
우선 가늘구요...그리고 양도 적구요.
변도 무르고..색깔은 조금 빨개요.

변을 봐도 시원하지도 않고...배도 계속 아프구요.
가스는 계속 차고..속은 더부룩하고...
아무것도 안 먹었는데 배가 땡땡하고 크게 나오기도 합니다.

떠먹는 요구르트 먹어도 효과도 없구요....

아기땜에 변을 시원하게 못 봐서 그런가요?
(볼일 보다가도 아가 울면 후다닥 뛰쳐 나갑니다. ㅠㅠ)

일주일이 넘었는데..변비인가요?
아님 치질? ^^;;

병원가서 검사하면..혹..혹시 뭐 엉덩이에 이상한걸
넣는다거나 그러진 않지요? ㅠㅠ

무서워서 병원도 못 가겠어요...
IP : 117.20.xxx.10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여
    '08.11.7 1:44 PM (211.114.xxx.233)

    병원 가보세요
    그러다 병 키웁니다
    변이 가늘어지고 배가 아프다는건 좋은 증상이 아닌것 같아요
    용종인가 그런게 장을 막아서 그럴 수 도 있구요
    병원에 가셔서 대장 검사를 한번 해보심이...

  • 2. ....
    '08.11.7 1:53 PM (211.117.xxx.73)

    대장검사받아보세요2

  • 3. ..
    '08.11.7 1:53 PM (121.152.xxx.163)

    대장암증상일 수도 있어요. 빨리 병원 가보세요. 너무 겁먹지는 마시구요.

  • 4. ....
    '08.11.7 1:55 PM (119.196.xxx.115)

    빨리 병원 가셔서 대장 내시경 받으세요...뭐 치질 정도면 다행이지만 ...

  • 5. 고 고우영
    '08.11.7 1:57 PM (113.10.xxx.54)

    만화가 돌아가셨잖아요. 대장암으로...근데 내가 가는 변을 무시한게 원인이었다...고 인터뷰한 걸 봤어요. 겁주려는 게 아니고 꼭 검사받으세요. 40대 이상만 걸리는게 아니에요...

  • 6. 원글이
    '08.11.7 2:01 PM (117.20.xxx.102)

    으악...무서워요..ㅠㅠ

    네이버 검색해보니 수면 대장내시경이라고 있네요.
    이거 받음 별로 안 아프다고 하니..한번 해볼께요.

    용종이라서 수술하게 되면..아기는 누가 보누..ㅠㅠ
    이런 걱정만 드네요.

    내일 토요일이니까 신랑이랑 병원 찾아가서 검사할까봐요.

    답변들 감사합니다.

  • 7. 원글이
    '08.11.7 2:11 PM (117.20.xxx.102)

    근데 네이버 찾아보니...대장암 증상중에 구토도 한다는데..
    저 어제 새벽에 아무 이유 없이 구토했어요..ㅠㅠ

    아기가 깨서 아기 달래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더니
    구토를....

    점점 걱정되네요.

    아까 신랑한테 전화해서 내일 병원가자 했어요.

    아무 일 아니길 기도해주세요..ㅠㅠ

  • 8. ^^
    '08.11.7 2:35 PM (122.35.xxx.46)

    갓난 아기도 있는데...정말 아무일 없게 기도할께요..!
    별일없을꺼에요...
    그냥 단순한 용종이길....

  • 9. 마음
    '08.11.7 2:37 PM (125.184.xxx.108)

    아무 일 없을거에요..걱정하지 마시구요
    대장내시경은 수면으로 하면 크게 불편하진 않을거에요.
    다만 내시경 전 날..속을 다 비워야 해서
    병원에서 주는 약 먹고..계속 물 드시고 하는게 좀 불편하긴 할거에요.

    간단한 용종이면 내시경 하면서 제거하니
    너무 걱정안하셔도 되요.
    마음 편하게 가지세요...

  • 10. ...
    '08.11.7 2:42 PM (121.152.xxx.163)

    바로 검사되는게 아니구요. 전날 저녁에 약먹고 물먹고 속을 비우는게 좀 고역입니다.
    최대한 빨리 받으세요.

  • 11. ^^
    '08.11.7 2:48 PM (125.242.xxx.10)

    변비 일거에요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 받고 얘기해 주세요~ ^^

  • 12.
    '08.11.7 4:24 PM (124.49.xxx.204)

    제가 아는 젊은 유치원생 엄마가 뭔가 이상했는지 검사 받고 보니 대장암 초기였데요.
    약을 반 년정도 먹었고 지금은 정기검진만 받고 있어요.
    약 먹는 동안 졸리고 좀 기운이 없었지만 생활이 안 될만큼은 아니었어요.
    외려 암이 걸릴 수도 있구나.. 라고 놀라서 건강도 돌아보며 생활하게 변하더군요.
    용종같은 경우는 제가 알기론.. 내시경 하면서 바로 잘라내요. 보는 와중에 레이져로 지져 잘라 냅니다.
    원글님도 잘 검사 받고 잘 치료하시길 바래요.
    음. 그리고 그 엄마는 검사 후 결과 기다리는 동안( 그 엄마의 경우 일주일가까이 기다리더군요.)
    다음 계절 입을 옷과 이불. 집안 정리등 뭔가 신경쓰일 것들을 미리 해버리더군요.
    행여 결과가 안좋게 나와서 병원에 다니거나하면 아이랑 남편이 맘에 걸렸나봐요.
    다음 계절 옷을 인터넷과 대형 시장에서 미리 사다 놓고. 이불을 사다 놓고. 도우미로 와 줄 사람도 알아보고. 아이 학습지등도 알아보더군요. 본인이 공부 못 시킬걸 대비해서.
    그런 모습을 보면서.""" 세상에서 제일 강한건 엄마구나.""""" 라고 놀랐습니다.
    원글님도 엄마지요.
    지금은 만일의 경우도 걱정되고 맘이 무겁고 무섭겠지만 생각보다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힘내시고 잘 다녀오세요.

  • 13. 음..
    '08.11.8 10:12 AM (211.204.xxx.84)

    예약부터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전날 미리 장 비우는 물 먹는 게 있어서 병원 간 당일 검사는 안 될 거에요..
    단순 변비일 수도 잇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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