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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할 말이 그렇게 없는지 몰라요

꿔다 놓은 보릿자루 조회수 : 4,772
작성일 : 2008-11-07 11:28:59
어제 자모 모임이 있었는데요.
안녕하세요, 네, 괜찮아요, 많이 먹었어요. 안녕히 계세요 이 말 밖에 안한거 같아요.
남들은 왜 그렇게 할 말도 많고, 궁금한것도 많고, 신경질 나는 일도 많은지요.
또 저는 왜 할 말이 없는지요.
누가 저에게 질문해서 대답하려하면 자기네들은 또 다른 이야기 하는것 같고요.
남들은 인터셉트도 잘 하고, 태클도 제 때 잘 걸고, 패스도 잘 받아주는데
저는 완전 골 들어온것만 네!! 하고 받고 앉아 있어요.
저런 모임 다녀오면 '꿔다 논 보리자루 엎어지기라도 해서 말 좀 해라' 하네요.

IP : 59.5.xxx.12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11:33 AM (211.46.xxx.200)

    저도 그래요~ ㅡㅡ;

  • 2. ^^
    '08.11.7 11:33 AM (118.41.xxx.207)

    저랑 똑같네요
    모임이나 간단한 엄마들 수다에서도 왜 그리 할말이 없는지..
    스스로 꿔다논 보릿자루 같다는 생각 참 많이 했어요 ㅎㅎ
    목소리도 작아서 제가 무슨 말하면 별반응도 없고...
    가끔 무안해서 그냥 입다물고 있네요
    뭐 성격인가 봅니다
    다행히 울아이는 엄마를 안닮아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정말 많아요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살고 있답니다 ^^;

  • 3.
    '08.11.7 11:35 AM (203.247.xxx.172)

    저도 그래요....ㅋ
    그런 저 자신이 좋기도 하고 위축되기도 합니다...

  • 4. ..
    '08.11.7 11:35 AM (219.248.xxx.12)

    다 그렇쵸 머
    그래서 그런 모임가면 성향이 비슷한 사람이 있나 없나 그걸 살펴봐요
    내 말이 먹일까 아니면 안 먹힐까..

  • 5. 괜찮아요.
    '08.11.7 11:36 AM (125.246.xxx.130)

    요즘은 너무 남의 말 들어주는 사람이 없죠.
    다들 자기 말 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어요.
    말 중에 자르기. 말하는데 딴짓하기 기타등등...
    님같은 분은 처음엔 모르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가가 나오는 사람이죠.
    힘내시고..다만 보릿자루처럼 뚱해보이거나 너무 무거워 보이진 마시고...
    낯빛을 밝게 하고 열심히 들어주면서 가끔 맞장구도 치고 그러다 보면 점차 나아질 거에요.^^

  • 6. ....
    '08.11.7 11:37 AM (211.117.xxx.73)

    내가 남이랑 같아야할 이유는 없잖아요 .전 말을 잘하는(타칭)편인데도 떼로 몰려휩쓸리는
    분위기는 안맞아서 피하거든요

  • 7. 저요!
    '08.11.7 11:40 AM (218.147.xxx.115)

    저요 정말 결혼전에는 친구들 틈에서 가장 분위기 잘 만들고
    재미있고 이끌어 가는 사람이었어요.
    근데 결혼하고서 남편 따라 아무도 없는 곳에 와서 곁에 친구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다보니 정말 성격 바뀌었어요.

    말수도 줄고.
    또 이젠 예전처럼 그렇게 하는 거 자체가 귀찮고 막 그래요.

  • 8. 저도
    '08.11.7 11:48 AM (211.186.xxx.43)

    저도 그래요. 전 학교에 가는게 싫어요. 아는 엄마들끼리 친하게 얘기하는데 전 늘 혼자거든요.
    눈인사 정도만 하고 끝이예요.
    제 성격도 소심해서 쉽게 친해지질 못하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모임있는 날은 잘 안가게 되요. 운동회나 학예회때 가면 혼자 구경 하다 오곤하지요 ㅠㅠ

  • 9. 저두여
    '08.11.7 11:48 AM (221.165.xxx.71)

    말많고 좋아햇는데..살다보니..이리됬네여,,
    사건많은 친구 매일 전화하다시피하는데..신기하기까지해여
    조용하게 살수있는것에 감사하며,,ㅋㅋ
    한번만나고싶어요,,말없는사람들...재미있을듯,,ㅋㅋ

  • 10. ff
    '08.11.7 11:48 AM (220.79.xxx.16)

    완전 제 얘기예요.
    저는 낯가림도 심한편이고 어쩌다 둘셋이상의 사람이 저에게 집중하게 되면 목소리까지 떨리고 그런답니다. 질문에 답이라도 할라치면 중간에 벌써'그래서 그런거구나'하면서 즈그들끼리 제 답의 결론을 내놔요. 그래서 그게 아닌데 하면서 다시 설명해야돼요....
    분위기 무르익은 대화거리엔 끼지도 못해서 그래서 제가 주로 쓰는방법이 너무 말안하고 있으면 그것도 불편하기에 주로 질문꺼리를 생각해서 한두번 던져요.

    그래도 어느 사람이나 내가 리더가 되는 모임이 있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니 제가 리더가 되는
    모임은 ㅋㅋ 우리가족이네요.

  • 11. 저랑 반대네요
    '08.11.7 11:50 AM (220.75.xxx.218)

    전 좀 얌전히 있고 싶은데 쏟아내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주체할수가 없네요.
    전 원글님처럼 얌전하고 조신한 여자가 좋아요.
    침묵은 금이예요. 그냥 지금처럼 얌전 이미지로 가세요.
    말이 많다보면 말실수도 낳게 마련이고요. 괜히 쓸데 없는 얘기 시시콜콜 다 떠벌린게 아닌가 후회되기도 해요.
    입은 무겁고 몸은 빠르게 놀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할말 없으신분들 잘 들어주시고 추임새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렇구나!, 재밌네!. 잘했네!. 나도 해봐야지! 어머어머, 어째!! 속상하겠다!! 등등.
    잘 경청하면 꿔다 놓은 보릿자루 아닙니다.

  • 12. 보릿자루
    '08.11.7 11:59 AM (59.29.xxx.101)

    저도 여러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는 괜찮은데 둘이서만 만나는 일이 있슴 아주 곤욕입니다. 저와 같이 밥먹자는 사람 술마시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막상 같이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모르겠고 숨도 가쁘고 제 자신이 부자연스러워요. 상대편은 저를 아주 친한 사람이라 여기고 여러 이야기들을 하는데 전 맞장구만 치고 앉아있어요. 그렇게 만나고 들어오는 날은 아주 진이빠집니다.

  • 13. ..
    '08.11.7 12:04 PM (116.126.xxx.234)

    저도 인터넷 손수다에는 많이 능해도 막상 얼굴보는 모임에선 별로 얘기를 안하고
    주로 듣고 웃어주거나 추임새 넣고 맞장구 쳐주는 정도에요.
    "왜 말씀이 없으세요?" 하고 묻지만
    그만큼으로도 제 존재감은 표시하고 온다고 생각해서 불만 없습니다.

  • 14. 저두
    '08.11.7 12:12 PM (220.95.xxx.112)

    보릿자루...정말 저는 할 말이 없어서 못 해요 친구들은 모든 고민을 저에게 전화해서 이야기하는데,저는 그냥 들어주기만 할뿐이네요 그렇다고 아주 온순한 성격도 아니거든요 제가 한번 화나면 울 집안 사람들 저에게 말도 못 걸거든요 전 정신적인 교감이 잘 안되는 사람들하고 시간을 보내고나면, 쉽게 지치더라구요

  • 15. ㅎㅎ
    '08.11.7 12:17 PM (113.10.xxx.54)

    뚱한 표정이나 지루해 하는 티만 안내시면....별 말 없는 분들을 사람들이 나중에 다 좋게 평가해요.
    제가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인데...확실합니다.

    지금처럼 가만히 남의 이야기 잘 들어주시면 남들이 다 좋아하구요...단...표정이나 자세만 신경쓰시면 되요.

    나대는, 대화의 주도를 쥐어야 하는, 특히 남의 말이 자신의 말을 정리하는 꼴을 못보는 사람들은... 별로 안 좋아요.

  • 16. 저 위에,
    '08.11.7 12:22 PM (96.21.xxx.220)

    말없는 분들끼리 한번 만나고 싶다 하신 댓글 보고,
    혼자 장면 상상하면서 큭큭 웃고 있습니다 ㅎㅎ (죄송)
    말씀 없으셔도 표정관리만 잘 하고 계시면 되죠 뭐.
    근데 축구로 넌지시 비유하신 걸 보면 말씀만 없으시지 실은 재미있으신 분 같습니다~

  • 17. 살다보니...
    '08.11.7 12:28 PM (118.32.xxx.111)

    침묵이 금이라는것 실감합니다.....그래서 말을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저도 표정이랑 자세에 신경 꼭 써야겠네요~ㅎㅎ

  • 18. 후회
    '08.11.7 12:35 PM (119.198.xxx.56)

    말없이 듣고만 있는게, 말 많이 쏟아내고 집에와서 뒷감당이 안돼서
    후회하는것 보다 100배쯤은 좋을것 같네요..

    제가 생각할때 말이 많은 사람은 - 트러블메이커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말없이 조용히 듣고만 있는 사람은 - 분위기메이커입니다.

  • 19. 굳세어라
    '08.11.7 12:39 PM (116.37.xxx.175)

    전 이상하게 침묵하고 있는 그 상황이 어색해서 제 얘기도 막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이게 습관화되다보니 이젠 님처럼 그냥 침묵하고 싶어요.. 말을 많이 하게되면 꼭 말실수를 하게 되더라고요. 어제도 꿈꾸다 말실수하는 꿈을 다 꿨네요. 소개팅할때도 이얘기 저얘기 처음 보는 사람한테도 막하고 그래서 남자친구들도 넌 말만 줄이면 소개팅시켜줄수 있어 이정도였죠. 제 신랑은 제가 말을 많이해서 좋았다고 하는데 자기가 말이 없으니 이젠 말을 많이 해서 싫은것도 같더라고요. 요즈음은 사람만나기가 다 꺼려질정도예요. 말실수할까봐요. 저도 아마 님같은 분한테 더 호감이 갈것 같네요.

  • 20. 원글님 재밌는데
    '08.11.7 12:48 PM (211.115.xxx.133)

    사람들이 뭘 모르네요
    원글님 같으신분을
    사귀면 참 재밌다는걸.
    표현도 적절히 유머 있으시고, 여유도 있으신데요.

    수다스럽고 똑똑하신분이
    대중들 휘어잡는거
    저도 구경만하고 옵니다

  • 21. 피곤해요
    '08.11.7 1:17 PM (122.34.xxx.54)

    저도 그래요
    할말이 없어요
    가끔 엄마들 속에 있다가 이얘기 저얘기 끊임없이 레파토리가 쏟아져 나오는 엄마들 보면
    신기해요
    전 한두마디 하고 썰렁해서 절 좀 불편해 하는것 같더라구요

    어쩔때는 오버해가면서 웃고 머리짜내서 이얘기 저얘기 하고 집에 돌아가면
    거기서 보여준 내모습이 내모습이 아니어서 우습고, 에너지를 넘 소비해서 기진맥진
    그래도 가끔 한두명 편한 엄마들 있어요
    오버하지 않고 생각나는 이야기만 한두마디 편하게 해요

    손님이 와도 할말이 없어 접대용 멘트도 날리고 이것저것 챙겨줘야 하는데
    할말만해요
    한번은 남편친구가왔는데 어색하고 할말도 없어서
    그냥 묻는말이라던가 웃어가며 꼭 해야할말 몇마디만 하고 좀 썰렁했죠
    남편친구가 저같은 스타일이 좋답디다 --;
    자기 아내는 손님이 오면 너무 요란스럽게 시끌시끌 이것저것 싹싹하게 챙기는데
    그게 싫답니다.
    이런 내모습이 항상 못마땅했는데 누군가 좋게 보았다니 조금은 황당하더군요

    전 좀 고치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제가 넘 힘들고 기진맥진해서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어요
    아이들도 좀 내성적인것 같아 걱정이긴 해요

    저도 넘 요란스러운 분은 싫지만
    차분하게 이사람저사람 잘 살피고 ,상황에 어울리는 적당한 이야기를 해줄수있는
    매너있고 여유로운 분 보면 참 부러워요

  • 22. ㅡ,.ㅡ
    '08.11.7 4:51 PM (121.152.xxx.137)

    아이들 커서 나가고 나니 ..남편이 없으면 말을 할상대가 없어요.
    어쩌다 친구를 만나면 숨가뻐요...듣는것 만으로도요.
    하지만 조금 지나 입이 풀리면?..저도 못지않게 수다 떨고있다는거..
    코드맞고 맘맞는 사람 만나면
    들어주는것도 말하는것도 자유로와요.
    그 반대의 자리에서는 점점 말을 상실해요...일부러 안하기도 하구요.

  • 23. 저두요~~
    '08.11.7 10:13 PM (220.118.xxx.4)

    소심 A형이랍니다.
    낯가림도 심하고 도무지 얘기에 집중이 안되고 불편한지...
    고치고 싶어요.ㅜㅜ

  • 24. 인상이
    '08.11.7 10:17 PM (220.118.xxx.4)

    말안하고 있음 화난사람 같다고 해서 일부러 많이 얘기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안아요.
    그래서 충실하게 들어주기도 하는데...
    듣는쪽이 더 좋드라고요. ^^

  • 25. ..
    '08.11.7 10:23 PM (222.237.xxx.25)

    저 요즘 말에대해 정말 생각이 많은데..
    딱 원글님의 반대로 고민하고 있었네요..^^
    전 왜이리 할말이 많은걸까요..ㅠㅠ
    돌아서서 똑같이 후회해도
    말이 별로 안해서 후회하는것이 백만배 낫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부러워요..
    말줄여주는 학원이 있음 얼른 등록하고픈 심정..^^;

  • 26. 인천한라봉
    '08.11.7 10:40 PM (211.179.xxx.43)

    말많아서 실수하는 사람보다 훨씬 좋다구 생각들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툭툭 말뱉고 상대 배려안하는 사람보다..^^

  • 27. 씩씩한캔디
    '08.11.8 12:21 AM (119.64.xxx.66)

    아 저도 정말 그거 스트레스인데..
    항상 조잘조잘 말 재밌게 잘 하는 사람들 너무 부러워요..

    사람들 만날 때마다 원래 그렇게 말이 없냐고 물어보는데..아휴..ㅡㅡ;;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행여 나땜에 분위기 가라앉을까봐 아주 노심초사 해요..

    저 결혼하고 얼마 안돼서 ..
    시어머니가 말 좀 많이 하라고 하시길래..
    "할 말이 없어요.."라고 했다가 된통 혼났네요..
    다른 사람들도 할 말이 많아서 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기분 생각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부러라도 말을 하는 거라며..ㅠ.ㅠ

    근데 정말 할 말이 생각이 안나는데..
    정말 저도 답답해 죽겠어요..ㅠ.ㅠ

    너무 너무 고치고 싶은데 정말 어렵다는.....ㅡㅡ;;

  • 28. 요즘은
    '08.11.8 1:13 AM (61.78.xxx.181)

    입만 있고 귀있는 사람 드문데....
    그 자리가 즐겁지 않으면 참석안하시면 되는거고
    듣기만 해도 즐겁다면 계속 참여하세요...
    귀있는 사람 드믈어서 입만있는 사람들이 아마도 반가워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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