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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원 다닐까요?말까요?

작성일 : 2008-11-07 11:12:40
소개.. 나이 38에 회사 다니지만, 회사는 주로 일본과 무역하는 회사,
가끔 다른 일로 영어가 쓰이긴 하지만, 현재 영국에서 12년 살다 온 직원이 1년 계약으로 근무중이므로
절대 영어 할 일이 없음.. 1년후에는 잘 모르지만, 현재 회사는 어려움
하는일은 경리..
아기는 이제 13개월이고, 시어머니가 같이 살면서 지방과 서울을 오며가며 애기 봐주심
이번주 토욜(내일) 애기 델고 오시고, 어머니 오심 살림도, 육아도 80-90%이상 해주심
회사만 다니고 놀고 먹는 며느리임.. 그래도 약간의 스트레스는 있지요..
현재 12월초에 있는 회계 시험을 준비중, 저번에 1점차로 떨어졌기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음.
일주일에 2번 3시간씩 수업있음. 회사일 별로 안 어려움.


남편. 그냥 회사 다님.. 요즘 좀 한가한가봄(그러다 짤릴라 속으로 걱정가득)
평소 공부에 대해 꿈을 가지고 있다, 오로지 학구열에 불타 영어에 빠져있음
내일부터 시작하는 강의에 (토요강의 8번에 30만원. 집하고 멀어서 토요일 11시쯤 출발하여 9시쯤 귀가예정)
나갈 예정.  

질문..
그 영어학원을 같이나갈까요.. 영어의 기본틀을 다져주는 강의입니다만, 혼자서 책을 보면 저는 대충 이해가
갈 정도입니다. (사실 영어쪽으로 공부를 10년전에 꽤 한 상태)

가고싶은 이유.. 1. 남편이랑 같이 있는 시간이 없는데 같은걸 하면 시간을 같이 누릴수 있다.
                        2. 남편이 바람나면?? (혹여 스터디 조직해서 괜히 ~  이럴 가능성 별로지만 그래도!!
                         - 믿지 못하고 사냐.. 하신다면.. 집나가면 남의 편이라는 소릴 듣고 살아서..)
                        
가고싶지않은 이유.. 1. 너무 멀고 귀찮다
                              2. 그 강의는 열의가 팍팍!! 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난 그정도의 열의가 없다
                              3. 30만원으로 마사지나 받거나, 취미인 옷 만들기 강의가 있다면 나가고 싶다.

이런 경우 입니다..

어찌야 할까요..

ㅠㅠ 별걸 다 물어보면서 사네요
IP : 121.169.xxx.19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7 11:28 AM (115.86.xxx.74)

    남편관리하는 목적같은 쓸모 없는 이유로 영어공부 생각하지 마시구요.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어야 공부의 성취도도 따라주는 거죠.
    목적의식 없는 공부 별 의미 없습니다.

  • 2. 참별걸다 물어보네요
    '08.11.7 11:45 AM (121.169.xxx.197)

    에구.. 찌르시는 말 하시니 얼굴이 벌개 집니다..

    영어공부는 담으로 미뤄야 할듯 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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