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라고 고1딸이 그러는데..
아침 등교전 딸의 교복 브라우스를 안입고 반팔티에 점퍼를 입고
등교를 할려고 해서 교칙에 어긋나니 브라우스라도 챙겨가라고
했습니다.
딸아이는 선생님이 검사도 하지 않으니 괜찮다고하고 저는 불시점검이라도 해서
아이가 괜히 선생님께 찍혀서 혼나지 않을까 걱정되어 입씨름을 하게되었습니다.
학생이 교복입으라고 하는게 요즘 자율시대에 어긋난다는 딸아이와
그 학교에 들어갔음 그 교칙을 존중해야 한다는 저의 생각이 어느부분이 틀린지?
또 제가 아이의 이런생각을 너무 억압하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리플 좀 많이 달아주세요.
~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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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착용문의요.
다시시작 조회수 : 251
작성일 : 2008-11-07 10:37:14
IP : 61.81.xxx.1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고1딸이라면
'08.11.7 10:41 AM (221.139.xxx.183)가서 찍혀서 혼나게 놔두겠습니다.
저 역시 학교 교칙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1이면 머리 클대로 커서 엄마가 꾸역꾸역 블라우스 싸줘봤자 안입을거 뻔하기 때문에... 그래 혼나봐라... 하고 두겠습니다.2. 원글
'08.11.7 10:44 AM (61.81.xxx.114)그냥 내버려는 두었지만 혼나면 속상해서 집에서 궁시렁궁시렁하니 그것도 보기 싫고요.
요새 애들은 자기가 잘못하고 엄마아빠한테 화풀이를 하는지 참.
제가 자식 흉보고 있네요. 할말없습니다.3. 고1엄마
'08.11.7 11:01 AM (211.57.xxx.106)일단 심호흡부터.... 저도 고1딸 있어서 답글 달아요. 요즘 아이들 교복 제대로 입는 아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그편에 서는건 아니구요. 저희딸도 여름에 흰티 교복속에 입고 다녔고 가을블라우스 속에 계속 입고다니고 요즘은 블라우스 위에 가디건 걸치고 다녀요. 학교에서도 특별히 단속도 안하는것 같더라구요. 특별히 벗어나지 않으면 그냥 두셔야 될듯해요. 요즘 아이들 부모말 듣나요? 선생말도 물론 안듣지만요. 그렇다고 공부를 열심히 하나요? 저도 매일 도를 쌓고 삽니다.
4. 원글
'08.11.7 11:06 AM (61.81.xxx.114)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다른 아이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제가 커왔던 기준으로 아이를 보니 모범생 같으면서도 어길려고 노력하는것
같아서 부모입장으로 보기가 안좋더라고요.
모르는 도시로 이사와서 아는 엄마들이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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