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신과

걱정..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8-11-06 16:36:49
제 직장 동료분(43세,여성)께서 우울증인지 갱년기 증상인지 무척 괴롭다고 하시구요.

어제 세브란스 정신과에서 진료를 받으셨는데..

설문지와 그림카드를 보면서 상담하는 진료를 받으셨는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어요.

주위분들께서 왜 정신과를 갔느냐, 정신과는 정신병자들이 가는곳인데..이렇게들 말씀하셔서

더더욱이 걱정된다고 하세요.

주요증상:
1년전부터 우울증 비슷하게 시작되었고 주증상은 10월초에 직장을 다른곳으로 발령을 받으며 심해졌어요.
살짝 스트레스 받기도 했지만 심하게 받진 않으셨구요.
가슴 두근거리고 답답함, 얼굴이 화끈거리고 달아올랐다가 식기를 반복하며 식은땀이 난다고 하세요.
가장 문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초조해서 견디기 괴롭다고 하십니다.
의욕도 없고 살림도 하셔야하는데.. 많이 힘드시데요.

성격:
원래 성격은 활발하고 재밌고 부지런한 성격이세요.


제가 보기에는 갱년기 증상 같은데.. 병원에선 확실히 하기위해서는 상담을 받아야한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상담도 받으신거구요.

82분들!
도움 요청드립니다.
어떤증상인가요?
어떻게 하면 나을수 있을까요?
IP : 122.153.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4:42 PM (211.170.xxx.98)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셨다는데...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게 최선이죠.
    "정신병"이라는 말에 부정적인 어감이 있는 게 안타깝네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면서 정신(마음)이 아프면 왜 병원가서 치료를 못 받을까요?

  • 2. 걱정..
    '08.11.6 4:46 PM (122.153.xxx.193)

    그러게요. 정신과약을 먹으면 낫지 않고 정신을 마비시킨다나? 뭐 그렇게 말씀을 하셨나봐요. 검진을 받긴 했지만 지금 그런 말들을 들으니 걱정되서 어쩔줄 몰라하세요.. 결과나오려면 10일은 있어야하거든요. 얼마나 괴로우시겠어요..ㅜㅜ

  • 3. .
    '08.11.6 4:48 PM (211.170.xxx.98)

    주변의 무식한-_-사람들은 한 말들은 무시하시라고 해주세요..

  • 4. ..
    '08.11.6 5:00 PM (116.121.xxx.45)

    주변의 무식한-_-사람들은 한 말들은 무시하시라고 해주세요.. 2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20년에는 우울증이 모든 연령에서 나나나는 질화중 1위인 심장질환보다 더 심각한 질병이 될것이다'

    우울증은 마음의 병이 아닌 뇌의 질환이라고 합니다.
    갱녕기 증상인지 우울증인지는 결과를 보면 알겠지만, 우울증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라고 하세요..

  • 5. 11
    '08.11.6 5:34 PM (59.10.xxx.219)

    정신과라고 해서 다 미친사람이 가는건 아니예요^^ 연예인들도 나와서 우울증으로 상담 받았따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시대입니다..정말 상담받는분들 많아요~
    그리고 갱년기 증상이랑 비슷하신데 나이가 갱년기 증상은 아니신거 같고..정신과에서 검사결과 나올테니 기다려 보세요..

  • 6. 제가
    '08.11.6 5:36 PM (123.142.xxx.74)

    보기엔 갱년기증상같구요 갱년기증상에는 우울증도 같이옵니다
    요즘은 신경정신과가는거 크게 흠 안됩니다
    현대인은 누구나 조금은 정신적인 질환이 있거든요

  • 7. 저두요
    '08.11.6 7:07 PM (220.75.xxx.143)

    제가님 의견에 동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67 미국의 선거를 보며 2 .... 2008/11/06 265
420866 환율 조금씩 오르네요.. 1 .. 2008/11/06 510
420865 이사방향 볼때 나이는 어떻게 따지나요? 4 이사방향 2008/11/06 453
420864 몽정은 몇살부터? 4 4학년 2008/11/06 1,260
420863 유치원 보내는 아이 있는 어머니들 봐 주세요~ 상담 2개 부탁.... 14 우울한유치원.. 2008/11/06 993
420862 한밤중에 배달다니는 아저씨들.. 25 명절도 아닌.. 2008/11/06 1,950
420861 송채환 33 그대의향기 2008/11/06 10,309
420860 르크루제는 코팅 안벗겨지나요? 6 소슬 2008/11/06 1,303
420859 오늘 손석희 100분토론 -오바마 편 (1) 15 파리(82).. 2008/11/06 1,415
420858 큰일났어요..아버님생신에 전화드리는걸 깜빡 했어요..ㅠ.ㅠ. 5 깜빡이.. 2008/11/06 673
420857 식이섬유차 사실 분 계세요? 혹시 2008/11/06 144
420856 자기 앞길을 스스로 개척하도록 지도하겠습니다. 5 성적표 가정.. 2008/11/06 1,054
420855 바이올린 현이요... 4 초짜 2008/11/06 265
420854 적립식펀드 어떻하고들 있나요?... 11 펀드 2008/11/06 1,249
420853 초5 아이 시험공부를 봐줄까요 냅둘까요? 15 초등맘 2008/11/06 1,020
420852 남의 나라 살이 9년만에 처음으로 5 구운몽 2008/11/06 915
420851 작가 황석영에 대해 18 알고싶어요 2008/11/06 1,644
420850 아침마다 전쟁..-.- 12 .. 2008/11/06 1,178
420849 외화예금에 저축해둔돈을 찾을때 3 ^^ 2008/11/06 539
420848 고3딸을 괴롭히는 괴문자 18 grace 2008/11/06 1,807
420847 남편 핸드폰에 17 .. 2008/11/06 1,766
420846 돌지난 아기 영양제 먹여도 될까요? 3 돌지난 아기.. 2008/11/06 238
420845 요즘과일.. 4 동심 2008/11/06 660
420844 아...참 ...재수가너무없네요 46 ㅠ.ㅠ 2008/11/06 7,898
420843 ‘인간극장’ 옥수동 삼남매 슈퍼엄마 지현씨가 떴다! 슈퍼우먼은 .. 2008/11/06 1,654
420842 결혼식가는데 옷이 없어요. 9 결혼식 2008/11/06 1,350
420841 튀김기 용량이... 궁금 2008/11/06 196
420840 100원의 행복(추억을 되살리며...) 1 ㅠ.ㅠ 2008/11/06 182
420839 오바마, 누구인가.. 1 ... 2008/11/06 438
420838 이런 여자 (아줌마) 진정 매력 있어~~~~~~사귀고... 42 버럭오바마 2008/11/06 9,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