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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수선 관련 질문 2가지...

춥다 조회수 : 398
작성일 : 2008-11-06 11:55:01
82의 정보력을 믿쑵니다~

일단 하나는 밍크인데요.
제 밍크코트 정말 몇번 입지도 않은 건데 주머니가 찢어졌어요.
수선을 맡겨야 할텐데 어디다 맡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잘하는 곳 소개시켜주세요~
아, 대략 수선비용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주머니가 앞쪽에 두개인데 한쪽은 대략 10센티 이상 한쪽은 아주 약간 찢어진 상태에요.


두번째는
결혼하고 계속 임신출산을 반복하다 보니 사놓기만 하고 몇년동안 입지도 못한 정장이 한벌 있는데,
치마가 너무 커서 자꾸 흘러내려요.
게다가 그 스커트 자체가 무릅아래 기장이라 긴편인데, 허리가 크니 정말 종아리 중간쯤 어정쩡한 길이가 되더라구요.  그냥 포기하기엔 너무 비싼 옷이라...

그 브랜드 가서 수선비 낼테니 수선 해달라고 하면 해줄까요?
사실 거의 6년쯤 된 옷이라 살짝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요.
원래 살때도 좀 컸었는데 나중에 수선하기로 하고 그냥 받아왔다가 시간 없어서 못갔는데 바로 임신해서 쭉 옷장에서만 있어거든요.  

소심하게 이런 걸로 고민한다 마시고, 경험있으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11.218.xxx.1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6 1:19 PM (59.31.xxx.68)

    밍크는 모르겠구요
    스커트는 절대 브랜드에 맡기지 마세요
    전에 님처럼 길이가 긴 스커트를 브랜드에 맡겼다가
    디자인이 이상하여 못입은적 있어요
    나중에 제가 양재를 배우고서 제대로 고쳤네요
    스커트를 줄이려면 길이만 줄이면 모양이 아주아주 이상해져요
    길이가 짧아진만큼 통도 적당히 줄여야 모양이 제대로 나와요
    브랜드에 가져다 주면 그 지역의 일반 수선가게에 맡겨서 대충 줄이고 말게 됩니다
    의상실에 맡기시든지 제대로 수선을 하는곳에 맡기셔야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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