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3딸을 괴롭히는 괴문자

grace 조회수 : 1,797
작성일 : 2008-11-06 08:42:56
.....너한테서 냄새나 ....

....좀 씻으라니까 버스에서 너 타면 냄새난다고 애들이 그래.....

....너 이기적이라고 애들이 그래   너 성격좀 바꿔라!,,,,


발신자 번호를 감춘 문자를 두차례 받고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엄마 나 한테서 냄새나?  누나한테서 냄새나니?  ~

우리딸 밤 12시에도 꼭 목욕해야 잠듭니다

어찌 생각하면 무시하고 넘길수도 있겠지만 수능앞둔 고3이라서요

짐작가는 같은반 친구가 한명있는데 ....

등교해서도 문자생각만 할것같아 엄마맘은 불편합니다

  


IP : 221.141.xxx.2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헤라디어
    '08.11.6 8:49 AM (220.65.xxx.2)

    정말 나쁜 아이네요. 그런 문자 보내는 아이 무시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당분간 핸드폰 안가지고 다니면 어떨까요?
    요즘 휴대폰을 교내에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학교도 많던데..
    불편하더라도 수능전까진 휴대폰도 그냥 두고 다니라고 해보시고,
    담임선생님과 상의도 한번 해보세요

    정말 나쁜 친구때문에 따님이 스트레스 받겠네요.

  • 2. ,,,
    '08.11.6 8:50 AM (116.33.xxx.27)

    통신사에 문의한번 해보세요.
    이러한 문자가 왔는데 발신번호 추적할수 없냐고요
    인터넷으로 보낸거면 모르지만 폰으로 보낸거는 추적할수 있을거에요.
    저도 이상한 문자와서 문의했더니 통신사에서 그러더라구요
    에혀...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 3. 통신사에
    '08.11.6 8:52 AM (121.131.xxx.127)

    문의하시고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저런 경우는
    경찰서에 신고하면
    통신사쪽에 조회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얘기 들은 적 있습니다.
    그냥 두지 마세요

    애들끼리 하는 일이라고 쳐도
    너무 악의적입니다.
    지금은 그냥 있어도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시기일텐데요.

  • 4. 핸드폰
    '08.11.6 8:54 AM (121.145.xxx.173)

    일시 정지 신청하세요.
    시기적으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땐데..
    원글님 따님 올 수능 대박 기원 할께요 ^ ^

  • 5. 사랑이여
    '08.11.6 8:54 AM (210.111.xxx.130)

    아무튼 천진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놈들은 반드시 추적하여 엄격하게 다뤄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아이들을 괴롭히는 성격은 성격장애가 아닌가 합니다.

    휴대폰을 당분간 엄마가 관리하는 것도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것 같군요.
    너무 신경쓰지 말라하고 남은 날들동안 최선을 다하도록 따뜻한 배려 바랄게요.

    나도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이번 수능 최선을 다해 봤으면하고 기원하고 있거든요.

  • 6. 정말
    '08.11.6 8:55 AM (211.108.xxx.34)

    야비한 아이네요.
    가만 있으면 더 얕보고 심해지지 않을까요?
    뭔가 따끔한 맛을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무섭네요..
    따님 잘 다독여 주세요..

  • 7. <>
    '08.11.6 9:01 AM (121.157.xxx.61)

    통신사에 문의 하시고 경찰에 신고 하세요.
    나쁜년들이네요

  • 8. 글쓴엄마
    '08.11.6 9:08 AM (221.141.xxx.230)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소문을 낼까요?
    겁먹어 장난못치게요

  • 9.
    '08.11.6 9:15 AM (218.233.xxx.119)

    윗님 말씀대로 너무 야비해요. 고3 수능 몇 일 남았다고...
    님이 따님 모르게 경찰서가서 추적할 수 있는데까지 한 다음 그 아이핸드폰으로 문자보내면 어떨까요. 나 누구 엄만데 너 우리아이에게 사과문자 보내지 않으면 고소한다구요.

  • 10. 따님이
    '08.11.6 9:37 AM (121.132.xxx.168)

    너무 깊은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소한 것들을 물리치고 심지 굳게 공부에 전념할수 있게 해 주세요.
    아마도 적으로 생각되는 아이인것 같네요.
    시기심에 그러는거라고.. 따님 스스로 혐오감 생기지 않게 슬기롭게 잘 넘겨주세요.
    그 아이 정신세계도 많이 험난하군요.
    따님이 좋은 성적 나오기를 기원할게요.화이팅!

  • 11. *^^*
    '08.11.6 9:39 AM (203.229.xxx.225)

    내용이 협박,음란,욕설인 경우 원번호 조회가능하고요...윗 내용으로 보아 조회가능할것 같습니다
    문자온 7일 이내 문자 지우지 마시고 해당 통신사 가져가시면 인터넷으로 보낸거 어니면 조회가능하고요 근데 자녀분 나이가 14세 이상이라 자녀 본인 명의로 되어있으면 명의자 본인이 등본이랑 ,학생증 가지고 직접 지점 내방해야 조회가능해요
    근데 고3인데 그런거 조회하고,누군지 알고 그럼 더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 12. ...
    '08.11.6 9:52 AM (124.54.xxx.144)

    참 나쁜친구군요,..
    통신사에 문의하세요. 발신처 갈쳐줍니다.
    꼭 처벌하세요.
    용서하지 마세요.
    괴씸하네요.
    남의 가슴에 상처주는 인간들은 처벌받아야 마땅합니다.

  • 13. 고3엄마
    '08.11.6 10:03 AM (58.224.xxx.196)

    예요..
    참 나쁜 아이들이네요..
    따님이 상처를 안받아야 할텐데 같은 고3짜리 딸래미를 둔 엄마로서
    분노가 스멀스멀 기어 나옵니다..따님 마음 안다치게 잘 다독거려 주세요..
    아휴.. 안그래도 수능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를텐데 정말 화 납니다.
    그리고요,, 님 통신사에 전화하셔서 발신자제한표시로 걸려 오는 전화는 수신거부 등록하세요..
    아침부터 열 받습니다,,진짜..
    우리학교 엊그제 수능 고득점을 위한 한마음기원제를 산에서 드렸네요,,밤에요..
    달도 반짝이고 별도 반짝이고 바람도 한점 안불어 촛불도 안흔들렸고요..
    산의 신성한 정기를 담뿍 받고서 왔답니다..
    제가 그 기를 따님에게 날려보내드릴게요,,,후~~~욱
    님,, 따님에게 힘내라고 꼭 전해주세요,,그리고 우리도 힘내자구요...

  • 14. 통신회사
    '08.11.6 10:31 AM (222.238.xxx.229)

    뛰어가야지요.
    명의가 따님앞으로있으면 따님이랑 같이가셔야하고 문자 지우지마시고요.

    아마도 따님한테 샘을 많이 심하게 부리는둣한데 저같음 가만 안둡니다.
    아마도 제일 친한친구일수도......저희딸아이가 이렇게 당한거라서 아직도 부들부들이네요.
    시절이 시절이니만치 얼마나 민감할 시기인데......

    따님 흔들리지않게 잘 다독거려주세요.

  • 15. 따님이
    '08.11.6 10:36 AM (59.86.xxx.83)

    학교에서 핸폰잃어버렸다고 소문내라하십시요
    일단 범인잡기전에 그런문자부터 차단해야지요
    수능앞둔 딸 맘부터 흔들리지않게 해주세요
    핸폰이 없는줄알면 문자보내기도 중단될겁니다
    그리고 핸폰주지마시고 어머님이 간수하세요
    공부에만 전념하게 해주세요

  • 16. 서둘러서
    '08.11.6 11:01 AM (61.83.xxx.238)

    부모가 나서서 일을 해결해주세요. 어떤방법이든....

    아이가 상처받고 흔들리지 않게요.

  • 17. dd
    '08.11.6 11:27 AM (121.131.xxx.221)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소문22
    누군가가 싫고 만만해보인다고 혹은 샘이난다고 저정도의 문자를 보내는 애라면..분명..범상치 않은 아이입니다. 발신자 추적 및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아참..따님에게는 빨리..핸펀번호를 바꿔주세요

  • 18. 어머
    '08.11.6 12:39 PM (125.178.xxx.5)

    진짜 재수오만배없는 뇬이네요 .. 저런일은 내가 당해보면 내딸이 당해보면..
    정말 어떤 범죄 못지않ㄱ 사람을 죽이는 짓이죠.
    제발 추적이 되면 좋겠는데..
    저라면 일단 통신사에 의뢰해서 추적이 된다면 추적을 해서 그 애 핸폰에 역시 발신자 표시 안하고
    문자보내버리겠네요 "" 넌 재수없다고 그래 몰랐니? 그냥 국으로 공부해서 대학이나 들어가렴 찌질아" 라구요. 비열한 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819 통기타 구입하려고 하는데 도움을 주세요.. 7 통기타 구입.. 2008/11/05 312
420818 청소 질문 1 .. 2008/11/05 276
420817 심마담 술집은 79 어딜까요? 2008/11/05 27,222
420816 추위에 약하네요 13 추위버티는법.. 2008/11/05 937
420815 좋은 남편 얘기도 좋지만...어떻게 좋은아내 노릇 하시나요? 13 남편과 아내.. 2008/11/05 1,598
420814 고등학교 선생님들 좀 봐주세요. 4 상담 2008/11/05 905
420813 양가상견례 8 .. 2008/11/05 813
420812 미국 투표율 엄청납니다. 우리도 개같은 8 개차반 2008/11/05 993
420811 배추도 택배로 받을수있나요 2 배추 2008/11/05 404
420810 야식으로 먹어도 살찔 걱정없는거 뭐있을까요?? 14 배고파 2008/11/05 1,515
420809 와인코르크마개 3 나무바눌 2008/11/05 278
420808 지하주차장내에서의 이웃과의 사고-.- 14 흐흐 2008/11/05 1,344
420807 로스옷가게 7 부탁 2008/11/05 1,304
420806 아기 옷 치수 좀 알려주세요 6 ... 2008/11/05 437
420805 문패 이름 부탁드립니다. 들이맘 2008/11/05 154
420804 제과제빵 자격증은 독학으로 딸수 있을까요? 3 그럼.. 2008/11/05 605
420803 코비한의원,,,, 9 비염 2008/11/05 623
420802 물김치가 너무 많은데요...ㅠㅠ 2 자환 2008/11/05 400
420801 계산이 잘못 돼서 돈을 더 받으면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32 혹시 2008/11/05 3,404
420800 동부화재 1 보험 2008/11/05 332
420799 오늘의 사은품..^^;; 6 미래의학도 2008/11/05 846
420798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7년여만에 폐지 11 .. 2008/11/05 876
420797 어떻게 해야 이십대가 비판과 동시에 행동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8 즐겁게살자 2008/11/05 547
420796 [펌]오바마 연설보다 감동적인 맥케인의 패배 승복 연설.. 그리고 아래 댓글 中.. 8 노총각 2008/11/05 1,212
420795 어제 엄마가 쓰러졌다고 글 올린... 5 엄마에 2008/11/05 1,015
420794 [펌] 11/5 광화문 2인 시위 후기 (비정규직철폐/기륭전자) 1 김민수 2008/11/05 166
420793 ..가방 좀 추천해 주세요~~ 13 저기요 2008/11/05 1,519
420792 베니건스에서 4 몰라 2008/11/05 709
420791 어느님의 그런 남편은 아니지만서두... 7 완소우리남편.. 2008/11/05 987
420790 양배추 다이어트 갈아먹어도 괜찮을까요? 4 양배추 2008/11/05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