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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가 짜증난다네요 --;
전화할때마다 하니까, 정말 스트레스 받나봐여. 내일인 내가 알아서 하니, 누난 신경쓰지 말라고. 이제 짜증 날려고 한다... 이러네요..
누나로서 하나밖에 없는 동생 신경 쓴다고 맨날 전화하고, 인터뷰 어떻게 하나 팁도 주고 싶고 그런데, 그런게 다 피곤한가 봐요...
아...
내가 왜이럴까... 걍 가만히 놔두면 잘 하는데, 괜히 건드려서 더 사람 짜증나게 하는가 봐요...
1. ...
'08.11.6 1:39 AM (118.223.xxx.66)물어보면 알려주시는 정도로 관심을 좀 덜 가져보세요.
요즘 취업 어렵다 어렵다해서 뒤숭숭할텐데 편한 누나한테 투정부리나 봅니다.
좋게 생각해주세요. 윗사람 노릇이 어렵죠... ^^2. 남동생
'08.11.6 1:56 AM (82.153.xxx.29)아 맞아요. 윗사람 노릇하기 정말 어렵네요.
특히 동생한테는 더 힘든 것 같아요.
제쪽에서의 관심은 , 제 남동생에게는 간섭과 참견으로 받아들여지는 듯...3. 남자란..
'08.11.6 3:56 AM (218.232.xxx.31)동생이든 남편이든 대부분의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충고받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사실 아주 싫어하죠.
자기가 분명히 잘못된 걸 알면서도 충고의 형태는 잘 받아들이지 않아요.
흔히들 운전하는 경우의 예를 들잖아요. 운전하다가 길을 모르면 여자는 남들한테 물어보고 도움을 청하는데 남자는 어떻게든 자기가 알아서 찾으려고 하는 습성...
그래서 저는 가족이라도 남자들한텐 잘 충고하지 않아요.
그들이 도움을 청할 때만 대답해주는 정도죠.4. 그렇게
'08.11.6 4:15 AM (218.153.xxx.235)말하는 사람에겐 아무리 좋은말 해줘도 소용이 없더군요
그냥 혼자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5. 그냥 잘지내냐
'08.11.6 10:57 AM (58.237.xxx.148)한마디면 되요.
세세히 들어가면 서로 짜증이에요.6. .
'08.11.6 11:04 AM (211.115.xxx.71)저도 남동생 있지만..
남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거 만큼 어리지도 미숙하지도 않아요~
나오면 다들 성인에 사회인이잖아요.
동생과 같은 나이의 직장 동료들 보면 다들 번듯한 사회인인데
내 동생이라는 거 때문에 왠지 더 어리고 안쓰럽고 도와줘야할거 같고 그런거 같아요~
믿고 지켜봐주세요~7. 그냥 두세요
'08.11.6 12:11 PM (116.34.xxx.83)취업준비반이면 요즘 인터넷에 정보도 많고 알아서 잘하고 있을거에요
정 도와주시고 싶으시면 이메일로 필요한 정보같은거 정리해서 보내드리세요..
전화로는 마음 따뜻한 얘기만 해주세요..
재촉해서 해결 안되는 일은 재촉안하는게 좋죠..
노력해도 안되게 취업이고 주변에서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많이 받을텐데
가족은 모른척하면서 따뜻하게만 대해줘도 괜찮지않을까요?
저한테 그렇게 잔소리 하시던 우리 엄마.. 평생 잔소리에 시달렸는데..
저 취업준비할때 방안에만 쳐박혀 밤새며 자기소개서 쓰고 인터넷에만 매달려
지원할때 한마디도 안하셨어요. 걱정하고 계신거 알았지만 아무말 안해주시니
오히려 책임감 느껴지고 그랬어요..
친구들 합격하고 겨울방학(?) 4학년 2학기 끝내고도 취업이 안되서
겨우 12월에야 취업했는데 그때까지 제일 희망이 되었던 말이
친구가 해줬던 이 말이에요
"취업될 애들은 결국 어떻게 해서든 다 취업되더라. 그러니까 걱정말아" 라고.
제 친구들도 대기업만 고집해서 그렇지 결국 원하던 대기업 1년 놀다가 다 들어갔어요..
제 여자 동기들 14명 중 10명이 대기업이에요. 그 중 절반은 졸업후 1년 있다가 들어갔네요 ㅋ
걱정마세요. 아무리 취업난이라도 해도 취업 될 사람은 다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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