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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약하네요

추위버티는법 조회수 : 937
작성일 : 2008-11-05 21:26:58
여름에 더위는 잘 버티는 편입니다.

더울 땐 모두가 헉헉거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제가 씩씩해 보여요.


근데.. 추우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지네요.

젊었을 때부터 그랬는데,

나이 드니 점점 심해지구요. 올해는 아직 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도

뼈가 시린 느낌이 들어요. 가스를 올려놓고 더워서 좀 답답하다 싶을 정도로 틀어야

뼛속 시린 느낌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차라리 더워 답답한건 참겠는데 추워서 정신없는건 못참겠어요.

에휴~~ 그렇다고 제가 마르고 가냘픈 체형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예요.

살은 피둥피둥 하답니다. ㅡㅜ

이런 경우 한약을 먹으면 괜찮아질까?싶기도 하구요.

돈도 많이 드는데다, 한약 먹으면 살이 더 찌지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운동을 많이 하면 추위를 잘 버티는 체질이 될까요?

IP : 58.229.xxx.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8.11.5 9:31 PM (121.136.xxx.143)

    저도 나이들면서 유독 추위를 많이 타요. 예전에 할머니가 옷을 겹겹이 껴입으시길래
    제가 웃었더니 너도 나이들어 봐라..하시더니...벌써부터 사무실에서 히터켜고 삽니다.큭~
    아무래도 운동하고 전체적으로 건강해지면 추위도 덜 타지 않을까 싶은데
    운동도 귀찮아하는 성격인지라...쩝.

  • 2. 흐흐~
    '08.11.5 9:34 PM (118.218.xxx.193)

    저랑 비슷한 체질이신것 같습니다.

    겨울은 저에겐 쥐약이지요..하지무렵부터 다가올 겨울이 두려운 사람인데요.

    매년 인삼과 생강, 대추달인것을 물처럼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커피 마시는것 보다 몸에 확실히 좋은것 같아요,,

  • 3. 저는
    '08.11.5 9:34 PM (211.173.xxx.198)

    혈액순환이 안돼서 겨울에 유독 손끝이나 발이 시린데요
    홍삼이 좋다고 하는데,
    아들하고 남편만 먹이고 저는 안먹고있어요 ㅠㅠ
    운동하고, 홍삼먹으면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 4. 해피정
    '08.11.5 10:26 PM (58.235.xxx.247)

    저도 그래요...
    맨날 덩치값 몬한다는 구박만 ㅠ.ㅠ...
    올겨울엔 꿀을 한숟가락씩 생각날때마다 걍 먹어볼라고 생각중이랍니다.
    꿀이 열을 낸다고해서뤼~~
    효과가 있기만을 바랄뿌니예요..

  • 5. ^^
    '08.11.5 10:55 PM (125.180.xxx.134)

    저도 요..
    여름에 거의 선풍기 안틀고 삽니다.
    에어컨 잠깐틀면 옷입어야하구요..
    더우면 괜찮은데..
    추우면 정신나가요...
    어쩔줄 몰라합니다...
    지금 발로 시려서 ..지시장에서 어그슬리퍼 샀어요
    뒤축있는걸로 양말 두꺼운거 신고 어그슬리퍼신고..
    티셔츠에 가디건에.. 손이 시려워서..
    소형 찜질팩 데워서 손에 쥐고.. 배에 두고.. 목에 둘러보고..
    그러고 삽니다..
    냉동고에 인삼있는데.. 먹어봐도 별 소용이 없어요..
    겨울이 무서워요..
    따뜻한 나라에서 살고싶다..

  • 6. 추운거시러
    '08.11.5 10:58 PM (61.100.xxx.250)

    저는 따뜻한 나라로 이민가고 싶어요
    겨울은 저의 체질이랑은 맞지를 않아 괴롭습니다
    춥고 바람불면 정신까지 황폐해서 우울증상까지오니
    오죽하면 겨울잠자는 동물들이 부럽기까지할까요
    따뜻한 나라로 이민간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 7.
    '08.11.5 11:01 PM (59.14.xxx.63)

    여름엔 더워서 힘들고, 겨울엔 추워서 힘들어요...ㅠㅠ
    젊었을땐, 더워도 별로 더운줄 모르겠고, 추위도 그냥저냥 견뎠는데,
    나이 먹으니 이래저래 힘들어요...
    저두 따뜻한 남쪽 나라 가서 살고싶어요...

  • 8. 옷을
    '08.11.6 12:01 AM (118.222.xxx.3)

    따뜻하게 입으세요~

  • 9. ..
    '08.11.6 12:54 AM (218.158.xxx.47)

    저는 나이 40 넘어서면서
    추웠다하면 어깨가 왜이리도 춥고 시린지.
    새벽에도 어깨가 시려서 잠이 깨기도 하네요~~

  • 10. 잘하고파..
    '08.11.6 1:09 AM (221.139.xxx.168)

    제가 보기에는 한약도 효과는 있는듯해요~
    저는 더위를 많이 타고 추위는 강했는데..
    나이가 드니..이제 추위도 함께 타더라구요~
    한약 한 번 드셔 보세요~
    물론 실력있는 곳에서요~

  • 11. 좌욕기,,,
    '08.11.6 1:56 AM (125.177.xxx.79)

    제가 인터넷에서 좌욕기를 사서 울 친정아부지꼐 드렸는데
    아부지가 몸이 찬데가가 한쪽이 많이 찬 편이셨거든요
    장이 좀 약하고 치질도 있고,,,양손을 만지면 너무 온도차가 났어요
    갑자기 많이 팍 늙으신게 눈에 띄는것이,,,ㅜ ㅜ
    근데 좌욕기로 매일 하시고 아침저녁으로 맨손체조도 하시고 열심히 집안살림 다 하시고(엄마가 병중이어서 아버지가 모든살림을 다 ,,,) 그러더니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몸이 너무 뜨끈뜨끈해지셨습니다
    년초마다 되풀이되던 지독한독감 한달씩 앓던 것도 옜말...
    지금은 너무 건강하십니다 고희 지난지가 오년도 넘는데...
    손발 찬거,,,이제는 전혀 없습니다
    발뒷꿈치가 아기?처럼 보들보들합니다
    술담배를 모르던 평생 꾸준한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습관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너무 심하게^^부지런한집안살림들,,,병중의 아내에 대한 책임감,,,이것이 아버지를 건강하게 한거같기도,,,^^

  • 12. ....
    '08.11.6 2:13 AM (210.205.xxx.234)

    꾸준히 운동을 해보세요
    제가 원글님같은 체질이었어요
    더워도 땀 잘 안 흘리고 추위는 죽어도 못참고..
    오죽하면 초가을의 남들 다 시원하다는 바람도 몸에 닿으면 시릴 정도여서
    여름끝자락부터 추워질까봐 우울증이 생길 정도였어요.
    근데 운동 꾸준히 하니 추위를 예전보다 덜 느끼는거 같아요
    예전 같으면 벌써 춥다고 난리피우면서 하루종일 보일러 틀었을텐데
    지금은 반팔에 얇은 가디건 하나 입고 있어도 거뜬해요.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대부분
    옷을 아무리 껴입어도 뼈속부터 추운게 잘 가시질 않잖아요..
    근데 신기하게도 그런게 없어졌어요.

  • 13.
    '08.11.6 10:49 AM (219.249.xxx.51)

    운동 5년째 . 한약 4재정도먹었음 --추위는 여전히 타는걸요(효과못보고 있어요^^;;)
    이제 다들 말씀하시는 홍삼만 먹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안먹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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