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2011_board_free_off.gif)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단테가 어느정도인가요?
부드럽게 익은 상태의 스파게티는 먹다보면 금방 질리고, 그냥 좀 서걱되는 감이 남아있는 게 좋더라구요.
겉은 익은 것 같은데 씹으면 톡하는 느낌이 살짝 남아있는 정도라고 해야되나..
부러트려 단면을 보면 속에 심같은게 있길래 이정도가 알단테겠거니 했는데
스파게티 가게에 가면 제가 삶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게 삶아주는 게 보통이고
남편도 오늘 스파게티 해줬더니
면이 이상하다고 타박하네요.
대체 알단테가 어느정도인가요?
1. ...
'08.11.5 7:22 PM (121.135.xxx.246)봉지에 써있는 것보다 1분정도 덜 삶으면 보통 알덴테 아닌가요?
박주희선생님한테 요리배울때 그렇게 들었어요.2. 음
'08.11.5 7:34 PM (122.17.xxx.4)봉지보다 1분 정도 덜 삶는 거 맞구요 단면에 심이 보이는 게 알단테 맞아요.
근데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익은 걸 좋아하더라구요. 알단테로 하면 다 안익었다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남편분꺼는 좀 더 삶아서 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3. 저도
'08.11.5 7:54 PM (220.75.xxx.15)알단테 덜 익은 것 같아 부담스럽던데요,소화도 더 안되는것 같구...
4. ..
'08.11.5 8:22 PM (203.239.xxx.10)알단테가 맞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 익은걸 좋아하니 가게에서 더 삶아서 나오는거죠. 정통은 아니라고 봐요.
5. 알 덴테
'08.11.5 8:38 PM (220.72.xxx.194)알덴테? 알단테?
찾아보니 알 덴테가 맞나요. 그냥 지나가려다 궁금하여 검색해본 1人6. 미래의학도
'08.11.5 9:09 PM (125.129.xxx.33)근데 가게에서도 알단테로 삶긴해요..^^;;
다만 소스하고 어울러지게 소스랑 면이랑 같이 넣고 2-3분 볶아주거든요..^^
그걸 감안해서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냥 소스부어서 드실려면 더 삶아주시고
볶아서 드실려면 덜 삶아주세요^^(사실 귀찮긴해도 팬에서 한번 볶아주는게 맛나긴 해요..^^;;)7. 지나가다 생각나서
'08.11.5 10:16 PM (220.116.xxx.5)예전 회사동료가 알덴테로 잘 삶아서 나온 스파게티를, 웨이터 불러 국수를 삶다말고 내느게 어디있냐고 불같이 화내고 물려서 푸~욱 삶아서 다시 받은 적 있어요. 국수 잘라보면 가운데 심지가 살짝 남아있는 정말 알덴테...
알려줄라고 그랬는데, 그사람이 너무 화내서 그냥 가만 있었다는...
웨이터가 불쌍할 지경이었어요. 알덴테 하니까 갑자기 그생각이 나서리...8. ㅎㅎ
'08.11.5 11:52 PM (218.155.xxx.154)알덴테이구요, 예각이 아니고 둔각이 나온다고 하는건가? 하튼 스파게티 면들이 흐물흐물~아니고
'아직 안 죽어썽!'하는 느낌이랄까. 심이 서걱거리는건...안 익은거져 머...ㅋㅋ
그 심, 꽤 오래 남아있어요. 심은 없어졌으되, 면을 씹는 느낌이 살아있을때라고 보심될듯.9. 벽에 던져 보세요
'08.11.6 2:05 AM (121.169.xxx.92)면 한 두가닥 건져 내셔서 주방 타일벽에 던져 보세요.
벽에서 바로 안 떨어 지고 붙을 정도라면 알덴테라고 하시더군요.10. 스파게띠
'08.11.6 4:32 AM (213.140.xxx.128)"al dente"
"알 덴떼"
dente라는 게 이탈리아 말로 "치아"라는 말입니다.
알 덴떼의 느낌은 보기로는 스파게띠 면의 단면에서 가운데 하얀 심이 거의 없어질 듯 아주아주 약간 남아있는 정도이구요.
치아라는 말의 단어가 들어갔듯이 면을 씹었을 때 이빨 사이에 찌꺽거리는 느낌으로 조금은 단단하게 삶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푹 삶은 면이 소화가 잘될것 같은데 의외로 이탈리안들이 말하기로는 알 덴떼 정도가 소화흡수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0729 | 혹시 육아휴직후에 복직 안되신분 계신가요? | .. | 2008/11/05 | 246 |
420728 | 저도 영어 질문이요 (날짜) 2 | ... | 2008/11/05 | 250 |
420727 | 너무 한다 진짜... 2 | 서 ㅁ | 2008/11/05 | 857 |
420726 | 쿠키믹서를 구웠는데 다 부서지고 바삭하지가 않아요 2 | 쿠키 | 2008/11/05 | 310 |
420725 | 좌훈을 약재없이 해도 될까요? 3 | 치열 | 2008/11/05 | 491 |
420724 | 영어 질문입니다. 4 | carmen.. | 2008/11/05 | 298 |
420723 | 요즘 사과 싼가요? 13 | .... | 2008/11/05 | 1,199 |
420722 | 도난의 연속 3 | 재섭따 | 2008/11/05 | 561 |
420721 | 입덧이 심할때 먹을수있는것. 15 | 질문. | 2008/11/05 | 650 |
420720 | (스크랩)용일초등학교 체벌교사 그 후 이야기 (2일 현재)마음아퍼 퍼 왔습니다 ㅠ 22 | 유지니맘 | 2008/11/05 | 3,681 |
420719 | 오바마,노무현,이명박의 묘한 관계.... 17 | ㅠ.ㅠ | 2008/11/05 | 1,204 |
420718 | 제왕절개 하면 돈 나오는 보험은 따로 있나요? 11 | 만약 | 2008/11/05 | 786 |
420717 | 옆집이 자꾸만 재활용쓰레기를 내놔요 26 | 예민한내가싫.. | 2008/11/05 | 1,805 |
420716 | 부천에서 강남 터미널까지 어떻게 가는게좋은가요 6 | 빠르고 편하.. | 2008/11/05 | 1,057 |
420715 | 어린이집에 보내야할까요? 4 | 초보맘 | 2008/11/05 | 245 |
420714 | 튀김하고 남은식용유 어케보관하죠?? 6 | 아코리 | 2008/11/05 | 1,339 |
420713 | 불안장애 4 | 해결 | 2008/11/05 | 552 |
420712 | 이렇게 댓글을 남기고 싶을까요? 좀 황당하네요. 27 | 이불 | 2008/11/05 | 2,159 |
420711 | 모유수유....조언 좀 부탁드려요 7 | 초보 엄마 | 2008/11/05 | 373 |
420710 | 권태긴가요? 2 | 애효 | 2008/11/05 | 525 |
420709 | 분당서 강남까지 버스노선 5 | 도민 | 2008/11/05 | 422 |
420708 | 얇고 긴 장은 어디서 사면 될까요? | 필웰?? | 2008/11/05 | 599 |
420707 | 靑 "오바마 환영, 韓美 동맹 발전 확신" 8 | 노총각 | 2008/11/05 | 420 |
420706 | 정말 매케인당선기원기도회가 있었나요?? 12 | 띠옹~ | 2008/11/05 | 870 |
420705 | 벙커 침대 써보신 분 4 | 제주귤 | 2008/11/05 | 446 |
420704 | 의료실비보험 추천 부탁드려요 | ^^ | 2008/11/05 | 403 |
420703 | 이런 것도 서비스 부를 수 있나요? 9 | 냉장고 | 2008/11/05 | 569 |
420702 | 형부가 바람 같은데... 10 | 좋은 방법... | 2008/11/05 | 2,828 |
420701 | 어제 SK 김성근 감독의 단박인터뷰 3 | 단박 | 2008/11/05 | 605 |
420700 | 알칼리이온수기 고민되네요.... | 이윤정 | 2008/11/05 | 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