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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바람 같은데...

좋은 방법... 조회수 : 2,828
작성일 : 2008-11-05 15:48:13
어디 물어 볼데도 없고.. 가끔 이런 글 올라오면 내 일 같이 신경 써 주시던거 기억 나서 부탁 드립니다.

형부 나이는 48,상대녀는 52세라네요. 확실한 신상은 나이와 주소 딸 둘이 있다는 거 밖에 모르는데요..결론 부터 말하자면 언니는 이혼은 하지 않습니다.20여년간 갖은 짓 다 참고 살았는데 이제와서 여자땜에 이혼은 안할 거라네요. 실은 형부가 어마어마한 부자거든요.언니가 고생고생 해서 이정도 만들아 놨더니 또 그버릇이 나왔어요.

형부는 아직 언니가 안다는 사실 눈치 못채을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그 여자 정리 시킬 수 있을까요?
그 여자 집에 드나드는 거 보니 남편 있는 여자는 아닌 거 같고 애들이 형부 애가 아닌건 확실 합니다
저는 형부에겐 모른척 하고 그여자만 달달 볶으라고 했는데....언니가 워낙 다혈질이라 형부를 가만 놔둘것 같진 않고요...

그렇게 시끄럽지 않게 떼어내는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222.108.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08.11.5 4:02 PM (220.75.xxx.15)

    정리시키는건 불가하다고 봐요.그 여자 남편에게 알리겠다 협박 제대로 가지않는한...한데 남편 없는 여자라면 것도 안되고....언니가 형부 가만 안나둘거라면...일 커지죠.
    언니는 언니대로 돈 있겠다 맛사지며 피부과 좀 다니시라하고 변화 좀 가지라하세요.
    늙은 여자가 더 좋다니...뭔가 편안하고 나긋나긋한 그런걸 찾으시나보네요,형부...
    부자인신데 언니도 골프 치러 다니라 하시고 돈 팍팍 쓰며 인생 즐기라 하십시요.
    그럼 남편도 어라?하고 언니에게 신경 쓰실겁니다.
    바람...그거 잡는 법이란 본인이 된통 당하지않는한 절대 잡기 힘들죠.

  • 2.
    '08.11.5 4:08 PM (116.37.xxx.163)

    이런 글 너무 싫어요 전.
    "여자만 조용히 떼어내는 방법 없나요?"라고 묻는 질문이 너무 싫어요.
    그런 바람... 바람핀 상대가 아니라 그 형부문제입니다.
    형부에게는 털끝만큼의 위해도 가하지 않고 상대여자에게 타격을 입힌다? 불가능하죠.

    방법은 하나에요.
    외도증거 모아서 재산분할, 위자료, 양육비 넉넉히 받아내고 깨끗이 헤어지는 게 답입니다.

  • 3. 원글
    '08.11.5 4:18 PM (222.108.xxx.184)

    혹 오해가 있을까봐.... 그럼 좋죠 깨끗 하게 정리 하면... 그런데 님은 난데 앖이 나타난 상간녀 에게 500억쯤 선물로 주실 수 있나요? 그 재산 모으는데 저희 친정물심양면으로 힘이 되었고 언니 고생 지질나게 했네요. 형부 다치게 하지 않으려는게 아닙니다.

  • 4. ....
    '08.11.5 4:22 PM (211.117.xxx.73)

    동산이라든지 명의나 손써둘까 그나이에 그 재력 있으면 바람 막아지나요

  • 5.
    '08.11.5 4:23 PM (125.246.xxx.130)

    그여자만 달달 볶는다고 떨어지겠어요? 500억 부자이고 이미 유부남인 줄 알고 시작했으며
    남편도 없는 사람이라면 절대 아닐 것 같은데요?
    오히려 그 여인이 달달 볶이면 형부가 그 여인을 더 측은하게 여기고 더 돌봐주려 할 것 같네요.
    방법은 떠오르지 않지만 어떤 계기든 형부 스스로 그 여인을 싫어하거나 만나지 말아야지 해야 끝날 사안 같네요.

  • 6. 휴....
    '08.11.5 4:25 PM (211.187.xxx.247)

    딸이 둘이나 있는 혼자사는 더구나 나이도 50대인 여자한테 바람이 났는데 집에도 들락거린다면
    ...정말 심각하거 아닌가요? 왜 남편몰래 여자만 잡나요? 같이 잡아족쳐야지요. 형부도 아마 이혼을
    까지 하면서 그여자 계속 만나기야 하겠어요? 집까지 들락거리는거 알았다면 어지간히 뒷조사한거
    같은데....맞닥들일때 잡으세요. 이혼할 생각없다면 남자는 이번에 매운맛 보여주고 그여자딸자식
    한테 개망신당하기전에 끝내라고 해야지요..... 젊디젊은 여자도 많은데 왜하필 나이만은여자랑..
    엄청 불여우인가봐요...

  • 7. ...
    '08.11.5 4:31 PM (218.159.xxx.91)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 형부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여자를 스스로 정리하는 것인데
    그건 어려울 것 같고....마땅한 증거를 갖고 덤비지 않는 한 사업상 만난 여자다, 일이 있어 만난
    동업자라며 발뺌하면서 아예 드러내놓고 만나는 경우도 생길 수 있고(이건 울 형부 일입니다)..
    쉽지가 않을거에요. 전화내역서 들이대고 따져도 울 언니 의부증환자로 몰고..그러고보니 비슷한
    연배네요.

  • 8. 로얄 코펜하겐
    '08.11.5 4:39 PM (121.176.xxx.98)

    형부가 언니와 이혼할 생각으로 그러시는것 같진 않네요..
    에휴..남자들 정말 늙으나 젊으나 왜 그러는지..

  • 9. ..
    '08.11.6 3:06 PM (125.187.xxx.68)

    변호사부터 만나세요. 이혼 준비하시란 얘긴 아니구요.
    이런 경우 언니가 재산에 기여한 공로로 재산 분할은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또 위자료는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제 생각엔 상당한 금액일텐데, 형부에게 이 얘길 하면 알아서 본인이 정리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산 뭉텅이로 떼어주고 바람난 여자한테 가는 경우.. 거의 없던데요.

  • 10. ...
    '08.11.6 3:43 PM (222.234.xxx.244)

    부적 싸다 붙이세요 효과 볼수도....바람 난것 모른척 하고 재산은 우짜던지 언니 명의로 돌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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