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랑 저랑은 상관없는건가봐요..

[무식이]

뭐 뉴스에서는 금리인하 한다고 매일 보도하고 그러는데,
그건 새로 대출 받는 사람들만 혜택이 되는건가요???

1년전에 결혼하면서 신혼집을 장만했는데, 3년 동안 20% 씩 갚고, 그 다음부터 10년안인가에 상환하면 되는
걸루, 3년 소유 하는걸루 했어요.
변동금리로요..

변동금리인데 보니 3개월 단위로 바뀌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3개월이 끝나서, 혹 금리가 내렸나 보니 되려 올랐네요.
6% 대에서 7% 대로.상승. ㅡㅡ.

친구가 말하길.. 원래 금리인하 정책을 써도..
이런 종류의 대출은 그게 반영이 늦게 된다고 하는데,,
자세히 잘 모르겠고..

암튼, 그럼 마이너스 통장 쓴게 금리가 좀 내렸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네요.. 현재 11.540% 인가.. 하더라구요..

제 친구는 저번에 은행가서 내려 달라구, 신청해서 9% 대라는데,,
저도 신랑한테 애기해서 은행가서 애기 해보라구.. 했더니.. 0.1% 인가 내려줬다고 한듯해요..
몇달전 이야기..

암튼.. 저는 직장이 없는 상태고,
신랑은 연봉 5천정도 되고, 대출받은것때문에 신용나빠지면 안좋다고, 카드값같은거 제때 꼬박꼬박
안밀리고 열심히 내거든요..
그래도 신용상태가 별로인건지..

더 내릴수는 없는건지..  왜 저는 금리인하 혜택을 못받는건지.. 아직 좀 더 있어야 하는건지.
어떤 사람들이 금리인하 혜택을 받는건지..
주식하락하고 경제 안좋은 영향은 바로 바로 영향 받고,,
뭐 부양책 같은거는 피부에 와닿지는 않으니.. 너무 궁금한게 많네요.
그동안 직장다니면서, 내 분야만 알았지. 경제니 뭐니 세상돌아가는 일에.. 너무 몰랐던거 같아요.
결혼하고, 살림을 하다 보니. 또 이번에 이렇게 경제가 개판나다 보니
오르는 물가며,, 뭐며,, 이제.. 마구 실감이 나고
경제 공부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저.. 너무 무식한거 같아서,,,
이 복잡한 세상 어찌 사나 싶어요.. ㅜㅠ.

[잘모르지만]

요즘 뉴스에서 말하는 금리인하는 은행이 돈을 빌릴 때에 적용되는 금리를 말하는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