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철없이 구는(원글은 지울께요..)

[에혀..]

원글만 지울께요..
아래 답그르 달아주신 분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

저희 회사가 좀 특이해서
같으 신입이라도 연장자 우선은 방침이라...^^;;;

[음]

제가 의견을 내놓자면요. 일단 그 어린 신입이랑 두살 위인 신입이랑 호칭은
당연히 00씨라고 하는게 맞는다고 보고요.
두살 위인 사람이 경력으로 스카웃해서 들어오게 된 것도 아니고 같은 신입인데
나이 두살 위라고 대우받고 싶어하는거 이해불가입니다.

또 어린 신입은 사회생활이 처음이다보면 당연히 주눅들죠. 어렵고요.
선배 입장에서야 내가 예전에 사수한테 군기잡힌거에 비하면~ 하고 비교할지 몰라도
그건 이미 그 시기를 지나본 사람의 여유일 뿐이고
신입에겐 제일 긴장되고 주눅드는게 사수 앞에서죠. 선배야 나름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한다고 해도 직접 겪는 신입은 못느낄 수 있고요.
그렇다고 뭐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줘가며 다독이라는 것이 아니고,
너무 긴장하고 주눅들게 하지 말라는 겁니다. 그게 성격까지 바꿔버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너무 주눅들게 하면...

어린 신입의 목소리야 원래 목소리는 아닌데 일부러 그러는거면 좀 따끔하게 충고하세요.
혹여 원래 목소리가 좀 그런 사람도 있으니 정확히 한번 알아보시고.
그외에 분간 못하고 어린양떨고 애교부려서 대충 하려고 할때는 호되게 야단치시고요.

회사가 자원봉사 하는 곳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안바뀌고 날뛰고 관두네~하면 그래 잘가~ 하시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