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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뭘하면 좋을까요?

우울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8-11-03 17:01:52
지난 출산이후에 여지껏 제 시간을 가져 보지를 못 했어요..ㅠㅠ(다들 그러시겠지만..)
애 맡기고 출근하는 스트레스도 한가득이고...

그런데 드디어!!!

오늘 저녁에 제 시간이 생겼습니다...ㅎㅎㅎ

앞으로 퇴근 한시간 남았는데 퇴근 후 저 혼자 뭐하고 놀까 궁리 중이에요...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고 해서 혼자 놀려구요^^

첨엔 찜질방 가서 목욕하고 찜질할까 했는데....
지금은 영화나 한편 볼까하는 생각도 들고...근데 영화는 혼자 본 적이 없어서 은근 좀 겁?이 나고...
신랑은 같이 가자고 하는데 신랑도 요즘은 밉상이라 혼자 갈려고 하거든요....

저 뭐하면 좋을까요?
IP : 220.83.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이시라면
    '08.11.3 5:10 PM (121.166.xxx.50)

    명동가셔서 아이쇼핑도 하시고 맛나는 길거리 음식도 사먹어 보시고 하시면 어떨까요?
    음악들으면서요. 저 어제 제 딸이란 몇 년만에 명동에 그냥 놀러나갔는데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초6 딸아이가 가기 싫다는 거 억지로 끌고 갔는데
    입이 찢어져 돌아왔답니다.

  • 2. 요즘
    '08.11.3 5:16 PM (125.187.xxx.238)

    영화 혼자 보러오신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불꺼질때까지가 좀 그렇지 영화볼 때는 오히려 혼자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서점같은 곳에서 책구경하는 것도 좋고
    공원에서 혼자 산책하며 사람 구경하는 것도 좋죠.

  • 3. ....
    '08.11.3 5:21 PM (58.102.xxx.8)

    전 맘마미아 영화보고 혼자 막 울었어요.
    그리고 점심때 만만한 식당가서 스테이크 먹었어요..ㅎㅎ
    저녁이면 혼자 식사하기 그런가?
    그냥 기분이 아주 우울한 날에 전 그래요.
    종업원들이 이상하게 봤겠지만..
    저만 좋으면 그만이다 뻔뻔하게요^^

  • 4. ㅋㅋ
    '08.11.3 5:22 PM (72.136.xxx.2)

    저는 누가 머리 만져주는거 좋아해서 두피 맛사지 받으러 가요~
    그리고 손톱도 싹 정리해주고~
    그리고 나서 시간 남으면 맛있는 샌드위치 + 커피 하나 마셔주고 대형 서점 잠시 들러서
    책도 몇권 살것 같아요 ^^

  • 5. 그 동안
    '08.11.3 5:26 PM (203.237.xxx.230)

    사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를 산다.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나중에 후회할 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혼자 밥먹어도 어색하지 않은 식당에서 천천히 식사를 한다.

  • 6.
    '08.11.3 5:32 PM (58.120.xxx.245)

    다른데가서혼자먹으면 그렇고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는 괜찮더라구요
    맛은 별로지만...
    푸드코트나 회전초밥 파는데서 식사하시고
    백화점이 시간떼우기는 좋은데 일찍 닫아서,,
    시내번화가 나가서 서점 가서 책좀 보고
    좀 저가화장품파는데서 마스크팩이랑 메니큐어같은것 좀 사고
    다리 아프면 커피전문점서 커피마시면서 사람구경좀 하고
    길거리 저렴한 악세사리도 사보고..
    그렇게 하느작 하느작 돌아다니면 좋더라구요

  • 7. 커피
    '08.11.5 12:10 AM (221.148.xxx.235)

    전 혼자 커피전문점가서 책한권 가지고 가서 볼거 같아요.
    대신 커피 전문점은 커피가 맛있어야 겠죠? ㅋㅋ
    치즈케익 한조각과 커피.. 생각만해도 넘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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