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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

텅랭이 조회수 : 237
작성일 : 2008-11-01 19:09:48
저 나름 살림을 잘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신랑 얼굴을 보면 내가 뭐하고 있나 생각이 듭니다.
저희 신랑은 택배기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른 출근으로 아침은 본인이  목 먹겠다고 합니다) 아침
은 과일 갈아서 주고 점심은 거르고, 늦은 9시에저녁을 먹고 그대로 잠이 듭니다. 이런 생활을 2달째
해오고 있는데 이러다간 병이 날거 같아서

나름 영양을 챙기겠다고 마도 갈아 주고 하는데, 얼굴빛이 영 아닌거 있죠! 저녁에 양것 먹고 자는
것도 문제 인것 같은데, 어떤 음식들이 힘든일 하는 신랑의 건강을 보해 줄지.. 얼굴만 보면 맘이
짠~~합니다.

좋은 음식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점심으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영양 많은 음식은 무언지??
생마를 우유랑 갈아 주는데  좀더 효율적인 방법은 없는지, 살림에 귀재인 분들의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IP : 58.233.xxx.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8.11.1 7:25 PM (121.183.xxx.96)

    아침.점심을 김밥이나 주먹밥 등으로 도시락 싸주지요.
    지금 상태론 힘들것 같은데요.

    일도 과다한데다 식사를 못하니...

  • 2. 도시락
    '08.11.1 7:31 PM (59.186.xxx.130)

    윗 분 말씀처럼 도시락 꼭 싸드리시구요, 곰취쌈밥인가? 그런것도 괜찮던데, 한 잎 크기로 밥을 뭉쳐서 곰취 삶은거(삶은 양배추, 상추도 괜찮겠죠?)에 싸서 보내면(젓갈이나 김치 반찬 넣으시구요) 목이 메이지 않아서 좋을것 같네요.
    아침에 바나나, 미삼(한 팩에 2천원인가? 하여간 별로 안 비싸거든요), 우유 섞어서 갈아주시면 든든해요.
    좀전에 택배 받을때, 아저씨 오신길에 택배 부칠게 있어서 보내는데 아저씨가 송장이 다 떨어졌다고 나중에 전화로 번호 불러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요즘 하도 택배사고 많아서 엄청 고민하다가 아저씨 인상도 좋으시고 해서 할 수없이 보내면서도 마음 안 편한데,
    고생하시는 분 의심해서 괜히 미안하네요. 못 믿을 세상도 짜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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