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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이 두렵습니다..

악몽 조회수 : 1,109
작성일 : 2008-11-01 14:28:14
오늘 자게에 부도설 나온 XX아파트 입주 예정자예요.
점심 먹으며 남편에게 그 얘기 했더니 남편이 다른 입주자들에게 미안하답니다.
왜? 하고 물었더니...


본인이 그 아파트 계약해서 이런 일이 일어난거라고 ^^;

예전에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글 한번 올린 적도 있는데 ㅎㅎ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이런 와중에도 저희 아파트 옆 라인 사는 이웃은 이번에 XX회사 주식
10만주 사서 1억 5천을 벌었다네요.
원래도 튼튼한 사업체 운영하시는 분이라
여유롭긴 하지만 저흰 전재산이 오락가락 하는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시니 이젠 부러움을 떠나서 허무해집니다.


10월 한달내내 심란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히더니 11월 대형으로
뻥 터지고 시작하는군요.
이젠 더 놀랄 일도 없을 듯 했는데 그래도 웃으며 살아야겠죠??
IP : 121.159.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지수
    '08.11.1 2:36 PM (115.86.xxx.33)

    어떡해요

    넘 안타까워 로긴하네요

    그래도 화창하고 쌀쌀한 주말이지만 마이너스의 손 남편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저도 마이너스의손 남편과 쥐 구멍에 해뜰날 있을것 같아

    열심히 살고 있어요. (해 뜨기전에 물 찰려나 ㅋㅋ )

  • 2. 기운내세요..
    '08.11.1 2:39 PM (59.5.xxx.241)

    다른곳에서 인수해서 입주하실수 있을꺼예요
    입주할때까지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날라가는거는 아닙니다.
    회사는 부도나도 하청업체는 도운다니...원글님 기운내세요..

  • 3. 아꼬
    '08.11.1 4:01 PM (125.177.xxx.145)

    지금 정부쪽에서 분위기 관리중인 듯하니 원글님은 시기는 늦춰질지라도 괜찮을거 같에요. 너무 기운빼는 마음에 오래 고여있지마시고 힘내세요. 좋은 결과로 돌아오라고 주문도 걸고 기도도 드릴께요. 힘내세요.

  • 4. 걱정하지마세요.
    '08.11.1 4:14 PM (121.169.xxx.32)

    주택금융공사가 그런거 받아주는 회사입니다.
    부도난 건설 뒷처리 하는데에 시간이걸리지만,
    입주하는데에 문제가 없답니다.
    하자보수처리 하는것들이나 꼼꼼하게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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