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띵동 하고 초인종이 울려 나가봤더니 전혀 일면식 없는 초등학생 아이들이 사탕주세요 하길래 놀라서 ...어리벙벙 하게 사탕 없는데..하고 들어왔더니
그걸 본 둘째 아이가 할로윈이니까 나가서 사탕받아야 한다고 배트맨처럼 목에 수건 둘러달래고는 나가자고 난리네요 ㅠㅠ
아이들 만화채널에서도 할로윈 특집을 하고 동네에도 코스튬 입고 돌아다니는 애들이 종종 눈에 띄니...이게 왠 조환가 싶네요
언제부터 우리가 할로윈 챙기고 살았다고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둘째도 사탕받으러 가야한다고 난리네요 ㅠㅠ
헉 조회수 : 841
작성일 : 2008-10-31 21:16:16
IP : 122.3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말세야
'08.10.31 9:17 PM (125.187.xxx.97)차라리 미국의 주로 편입이 되어야겠네요.
세상에나......2. ..
'08.10.31 9:26 PM (211.228.xxx.228)나라가 어찌 돌아가는지.....
3. gondre
'08.10.31 9:32 PM (220.70.xxx.114)미국의 새롭게 편입된 대한민국이란 주.
주지사 이명박4. 구름이
'08.10.31 9:36 PM (147.47.xxx.131)그러게요. 우리에게는 동짓날도 잇는데 죽해먹는 사람은 있나 모르겠네...
5. 홍대 부근
'08.11.1 1:29 AM (211.245.xxx.61)사는대요...산책 나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그 할로윈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그득그득...오늘이 클럽데이라 외국인도 많아서,
정말로 미국 드라마에서나 본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지던데...
뭐..전 유쾌했어요. 그 자유분방한 분위기가 아..참, 젊고, 자유롭고, 열정적이구나...
싶어서.6. ㅉㅉㅉ
'08.11.1 9:14 AM (221.140.xxx.33)지난번 이마트 갔더니 할로윈 가면이며 그에 필요한 물품들이
가득 쌓여 있더라구요. 신랑하고 딸하고 지나가면서 썩소를
날렸던 기억이 나는데...하다하다 이제 별걸 다 따라하네요.
우리나라 전통 놀이들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