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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을 바꿔야 할까요?

연장탓?!!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8-10-31 12:46:18
문화센터에서 플룻을 처음 3달 배웠습니다.
그때 사용할 거를 인터넷으로 중국산 싼거를 샀어요.
센터 플룻선생님도 그냥 연습용으로 쓸만하다고 하긴 했는데...
몇달을 안 하다가 겨울학기부터 다시 해 볼까 하고 오늘 꺼내서 불어봤더니
저의 기술(?)이 아직 한참 멀어서 그런지 소리가 영 아니네요.
플룻을 야마하니 뭐니 하는 30만원 넘는 걸 사면 소리가 좀 좋을까요?
제꺼는 소리가 안 나거나 아님 갈라지거나 그러거든요.
호흡법에 아직 문제가 많아서 더 많이 배워야 하는 입장인데요...
악기가 좋으면 소리내기가 조금이라도 더 쉽고 소리도 듣기 좋을까요?
실력있는 목수는 연장탓을 하는게 아니라지만
혹시나 해서요...
전에 조카가 가져 왔던 비싸 보이던 플룻 한번 불어보고
어떻게 다른지 한번 비교해 볼껄....플룻 배운다고 말하려니 너무
쑥쓰러워서 관뒀거든요.^^
플룻에 대해서 아시는 님들...답 좀 주세요.
아무리 연습용이라지만 저가의 중국산 보다는
그래도 3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플룻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IP : 221.141.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3
    '08.10.31 1:12 PM (121.138.xxx.95)

    초3 우리딸 학교에서 방과후특기적성 시간에 플룻 배우는데, 초등학생이라도 연습용 야마하 하는게 젤 낫다고 하셔서 40만원 좀 더 주고 낙원상가 악기상에서 샀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플룻은 악기탓 하실 만 할거 같더라고요.

  • 2. Alright
    '08.10.31 1:13 PM (210.97.xxx.61)

    제가 아는 어떤 선생님은 코스모스에서 나온 저가 플룻으로 작은 연주회 참석하는 경우도 봤어요. 야마하나 그 이상의 제품들이 소리가 잘 나오긴 해요. 한데 이미 가지고 계신거, 몇달 더불어보고 선생님의 조언을 구한 후에 구매하셔도 좋을거같아요.

  • 3. 연장탓
    '08.10.31 1:15 PM (121.162.xxx.84)

    인것같아요..초3 우리딸도 연습용이라하더라도 야마하꺼로 준비하라고 해서 40만원넘게 주고 샀는데
    6개월하고 않한다고해서 플릇볼때마다 속이쓰려요...

  • 4. 글쎄요
    '08.10.31 1:54 PM (61.66.xxx.98)

    제꺼는 소리가 안나거나 아님 갈라지거나 그러거든요.
    --->이런 경우면 실력탓일 수도 있거든요.

    3달 배우고 한동안 연습도 쉬고 하셔서 실력이 많이 줄었을거예요.
    우선 갖고 계신것으로 몇달 더 연습해 보시다가 영 아니다 싶으면
    선생님과 상의해 보세요.
    제딸이 플륫배우는데 제가 도전 해보니 소리내는거 자체가 쉬운일이 아니던데요.
    제 딸것도 야마하예요.

  • 5. 인천한라봉
    '08.10.31 1:57 PM (211.179.xxx.43)

    저는 암스트롱쓰는데요.. 역시 소리는 야마하가 좀 카랑카랑하다해야하나?
    고음이 잘나구 그렇더라구요. 암스트롱은 불기도 힘들어요.ㅋㅋ
    야마하 불어보고 저도 야마하로 바꿔버리고싶었지만.. 그냥 참구 썼어요.
    그냥 일단 써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그리구 어느정도 배우고 바꾸심이..^^

  • 6. 전공자
    '08.10.31 3:06 PM (211.219.xxx.26)

    아무리 비싸고 좋은 악기를 가지고 있어도 ,
    연습량 없으면 전공자도 소리 잘 못냅니다.
    복식호흡 열심히 하시고
    기초를 잘 다지신후 실력에 맟춰 점차 좋은 악기로 바꾸셔도 됩니다~

  • 7. 우리학교는
    '08.10.31 3:29 PM (211.192.xxx.23)

    좋은 악기 가져오면 점수를 더 줍니다,악기선택도 중요한 부분이라나요,,
    중2다니면서 단소는 국악원에서 리코더는 야마하 거쳐서 뭐시깽이,,리코더만 생산하는 외국거,,
    이러고 있습니다,
    연장이 중요하긴 하더라구요,,게속 하실거라면 처음부터 제대로 된걸 사시는게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8. 제가
    '08.10.31 5:03 PM (121.97.xxx.138)

    아는 플룻선생님은 전공이 아닌 취미로 하더라도
    50만원 이상의 플룻을 사라고 하시네요.
    그 이하의 것은 소리를 내기 힘들어서 많이들 금방 지친다고요.
    그러면서 딸만을 위해 사기 힘들다면 엄마도 같이 하라고 말씀하시네요 ㅎㅎ
    그분은 자원봉사자였기때문에 학원비 벌려고 그런말씀 하신건 아니었어요.
    학교에서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준 플룻시간이었거든요.

  • 9. 비전공
    '08.11.1 2:32 AM (59.186.xxx.5)

    플룻 8년 불었는데 처음 시작을 블레싱이란 악기로 했어요. 그리고 마지막 8년째에야 꽤 좋은 것으로 바꿨어요. 제 생각엔 악기 문제도 살짝 있겠지만 플룻이 조금만 쉬어도 호흡이 금방 달라지거든요.
    갈라지는 건 아마 연습 부족일 것 같아요.
    제 경우 가리볼디 쾰러 끝낼때도 첫 악기로 소리예쁘다는 소리 들었거든요. 계속 하실생각이시면
    어짜피 나중에 정말 괜찮은 걸로 바꾸고 싶으실 때가 올테니 지금은 그냥 연습용으로 계속 쓰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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