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통화스왑 아무래도 궁금해요

나만그런가.. 조회수 : 909
작성일 : 2008-10-31 09:05:43
미국은 같은날. 멕시코,브라질,싱가폴에이어 우리나라와 통화스왑을 체결했지요

사실 우리나라 돈으로 어디가서 물건을 살 수도 없는 것이고, 우리나라가 석유나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와 통화스왑을 맺었다는 거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래도..만약 저어기 듣도보도못한 나라가 어려우니 통화스왑을 해달라고하면..좋을까요?

그나라 돈 가져다가 쓸 수도 없는데요

통화스왑의 채널을 열어놓았다는 건 "지금"으로서는 분명 좋은일로 보여요.

하지만 세상사..공짜는 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왜... 갑자기...트리플에이의 신용등급

을 자랑하는 싱가폴이나,  남미에 위치한 멕시코나 브라질은 그렇다치고.. 왜 우리나라와 통화스왑을

맺었을까요? .. 아 너무너무 궁금하네요...

혹시...부시가 성경을 열심히 읽은 나머지 이제 지혜로운 종이 되기로 결심한걸까요?

어떤 나쁜 종이 있었죠. 주인돈 가져다가 마구마구 써대며 살다가..어느날 갑자기 주인이 돌아온답니다. 그리곤

들리는 소문이 종을 내치고 종 재산도 몰수한다는 소문이 들리죠. 다급해진 종은 그동안 자기와 거래하던 사람들

을 찾아갑니다. 그러고서는 그들의 채무를 다 탕감해주죠. 서류정리도 완벽, 이중장부도 만들고.

주인이 와서 자신을 내쳤을 시.. 그들에게 가서 빚탕감분에 대한 커미션정도 받으며 살려구요..^^

드디어..주인이 돌아왔습니다. 빚탕감을 받은 누군가가 가서 꼬발리죠...저자식이 이러저러 했어요...

그런데..주인이 그럽니다...아 참 지혜롭다구요.


아참..한마디 더..강남권 계주가 사라졌다잖아요. 뉴스에서는...해외로 자금을 빼돌렸다고 하는데..요

그 해외가..해외펀드 아닐까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계주는 아무나하는 거 아니고 어느정도 신용이 확실한

사람에게 시키지요. 게다가 변호사 의사 등 내노라하는 사람들이 참여한 계모임이었다는데 그 정도 신용이나

개인정보에 대한 확신 없이 계모임을 시작했을 리 없어요. 제생각에는 계주가 펀드에 들었다가..그 펀드가 마이너

스 수익률이 나니..종적을 잠시 감춘 것 같은데요...즉..처음부터 그 계주가 작정하고 사기칠 사람은 아니었을

거라는 거죠. 그냥..그런 생각이 든다구요.....





IP : 121.131.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08.10.31 9:22 AM (219.251.xxx.112)

    9개월 imf가 진짜라는데요 frb는 눈속임이고 결국 미국에 우리나라 금융구조권한을 주고 수천억 채권보유중임에도 딱 300억만 받을수있는 그거받으면 imf그날로 작동

  • 2. ..
    '08.10.31 9:27 AM (115.138.xxx.39)

    300억달러 사탕하나 주고 달랜거아닐까 합니다... 채권 디밀까봐 겁나서.. 사탕받고 넘 좋아하네요..
    채권 종이 쪼가리 들고 이게 돈이야.. 우린 부자야.. 이러고 있는것같아요.. 받아야 내돈이지.. 내주머니에 있어야 내 돈이지.. 이그..

  • 3. 하하
    '08.10.31 9:28 AM (58.142.xxx.98)

    저도 공짜는 없는데... 생각했어요.
    뭔가 다른 거래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중에 알려질거야라고 생각했네요.
    그런 생각하면서 내 자신이 참 안쓰러웠어요.

  • 4.
    '08.10.31 9:29 AM (211.187.xxx.166)

    저도 들은건데, 저희가 미국 주택관련 국공채 사놓은 것요..그걸 돈이 없으니 이자를 못봤더라도 계속 털어소 쓰고있으니 미국에서도 신경이 쓰였나보더군요. 그렇잖아도 지네도 달러없어 힘든데 나름 세계 6위의 달러보유고를 자랑하는 한국이 갔다 놓은 게 적겠냐구요. 것도 그거지만 거저 갖어왔냐 아니죠...이자만 이것저것 합치면 400억달러가 넘더군요..
    갸들이 어떤 아그들인데 아무나 쉽게 넙죽넙죽 주겠어요? 철저한 계산 아래 나온거지요. 것도 모르고 엄청 일처리 잘했다고 언론에서 띄어주는데 웃기죠. 이젠 절대 언론에서 나와서 떠드는 것 안믿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정권 바뀌어도 웬만하면 안믿을랍니다. 살아보니 참...순수하게 살고 싶었는데...그게 안되네요.

  • 5. 나만그런가..
    '08.10.31 9:32 AM (121.131.xxx.62)

    근데요..이 글 밑에 달린 "사채 프라임캐피털"글 너무 신경쓰이네요
    세상에..82쿡에서 사채를 선전할줄을..그것도 제글에서 사채를 선전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여러분! 사채는 무덤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절대절대!!사채쓰지마세요!!"

  • 6. ..
    '08.10.31 9:34 AM (115.138.xxx.39)

    큭 저두요.. 순수하게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이젠 자꾸 뭔가 있을꺼야, 뭔가 있을꺼야 이러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 불신이 쌓이고 있어요.. 서로서로 못믿기 시작한거죠.. 그야말로 신용경색이네요.. 중고차살때 이런기분 들잖아요.. 속고 있는 기분.. 흑.. 장터에서도 한번 속고 다면 그 다음부터는 거기서 물건파시는 분들 한번씩 의심해보고.. 흑..

  • 7. 칼자루
    '08.10.31 10:10 AM (203.232.xxx.82)

    이런걸 해놓고 와서는 미국이 준 4번째 선물이라굽쇼?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47...
    30&lastLimitDate=

    300억불 빌려왔다고 잘못했다는거 아닙니다..지금 급하니 이렇게 라도 해야죠
    근데....리만부라더스 하는 꼬라지가 웃기다는겁니다..
    미국이 준 4번째 선물이니 뭐니 강만수가 잘했다..경제팀 아무문제 없다 이대로 나간다..이딴소리 하니까 믿음이 안간다 이겁니다..
    급한불 끄고 이떄까지 방만경영한 은행들 책임물게 하겠다..뭐 이딴식으로 말해도 믿고 따라가 줄까말까인데 자화자찬이나 하고 이노무 정부는 항시 오해내지는 내가 잘했소..이러니 ㅠㅠ

  • 8. 역시나...
    '08.10.31 2:02 PM (219.241.xxx.167)

    그러면 그렇지....

    리만브라더스 그 똥*가리와 미친소도 떠 넘기는 미쿡넘들이
    몬 그리 훌륭하게 일을처리했을려구 했더니...
    하는짓이 그렇지모...
    정말 내 팔자야...
    어째 저런 쥐*끼가 대통령해먹는 나라의 국민일꼬~~~~

  • 9. ..
    '08.10.31 3:50 PM (125.129.xxx.41)

    링크겁니다. 통화 스왑은 눈가리기용이고 일본사채돈을 imf통해 빌려온거로 보면 된다는 군요.
    결국 스몰 imf...
    일본 사채라니... 사채쓰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154 하루를 살았다고 말해야하네요. 3 돌담틈제비꽃.. 2008/10/31 615
419153 요리방에 사진 올리는거 질문이요~^^ 4 냠냠냠 2008/10/31 255
419152 면세점에서 사고 공항에서 인수안하면?? 2 궁금 2008/10/31 818
419151 구름이님, 바쁘실테지만 좀만 봐주심안될까요? 4 죄송 2008/10/31 1,090
419150 인간말종이 활개치도록 하고 간 여자... 8 인간말종 2008/10/31 2,237
419149 강마에 19 이 나이에 2008/10/31 1,749
419148 통화스왑에 대한 다른 이야기 1 2008/10/31 547
419147 엄마표 영어...안내서 추천 좀 해주세요~ 13 음매 2008/10/30 1,330
419146 거꾸로 볼 수록 바로 보이는 세상 디프 2008/10/30 383
419145 인터넷+집전화 바꾸고 싶은데~행사없나요? 5 음매 2008/10/30 568
419144 와이티엔노조 백일투쟁 동영상입니다 2 멋진윤택남 2008/10/30 121
419143 갈라쇼 2 연아팬 2008/10/30 580
419142 장터에 토마토 36 우웩 2008/10/30 3,534
419141 아 조선일보 12 노총각 2008/10/30 535
419140 석류 엑기스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1 calmin.. 2008/10/30 155
419139 코스트코에서 산 식기세척기용세제가? 13 코스트코 2008/10/30 744
419138 다른애들한테 치이는 아이.. 6 어떻할까요 2008/10/30 883
419137 아주 오래된 드라마 9 tv 문학관.. 2008/10/30 922
419136 소소한 살림구경에서 2 메디아병 2008/10/30 717
419135 브리타정수기가 그리좋은가요? 정수기를 안쓸려고해요. 11 정수기 2008/10/30 1,383
419134 부부싸움 10 아휴...... 2008/10/30 1,411
419133 컴퓨터가 이상해요ㅜㅜ 5 ? 2008/10/30 315
419132 언젠가 그만둔다면 지윤맘 2008/10/30 299
419131 미국이 경기불황이 깊은데 오늘 다우는 오르네요. 9 구름이 2008/10/30 1,195
419130 너무 무서운 판매자 54 장터 공포의.. 2008/10/30 8,918
419129 부산에 부모님이 사실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08/10/30 322
419128 베토벤 바이러스 방금 연주한곡명이 뭐죠? 3 mm 2008/10/30 783
419127 현미가 작년건데 차로 만들수 있나요? 4 현미 2008/10/30 241
419126 업로드가 왜 안되는건가요? 1 장터사진 2008/10/30 110
419125 브리타 정수기 신모델 1 갓난이 2008/10/30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