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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체벌 어떻게 하세요?

힘들다 조회수 : 672
작성일 : 2008-10-30 16:50:31
초등3학년 큰아들이 영어수업을(방과후) 안갔습니다.
제가 집에 있지 못하니 시간 마춰서 보내지도 못하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잘 다녀오라고 하면 철석 같이 대답은 잘하고,
수업도 잘 받고 성적도 좋은편이나
이렇게 한두번씩 가지를 않네요.
한 10분 학교수업후 기다리면 수업시작하는데
그것을 참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가 tv보고는 안갑니다.
공부를 해서가 아니고 약속을 안지키는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매를 드는것도, 타이르는 것도, 얘기는 많이 하거든요.
수긍은 잘 하는 편인데
오늘은 어떻게 해서라도????
82회원님들은 어찌들 하시는지 노하우? 알려주세요.
IP : 121.140.xxx.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0 5:05 PM (125.177.xxx.36)

    우리 딸도 3학년인데 아직까지는 말로 타일러요
    딱히 큰 잘못은 안하는 편이라.. 성적이 안좋거나 피아노연습 숙제 미루려고 해서 가끔 혼내고요

    앞으로는 더더욱 매나 큰소리 로는 해결 안날거에요
    이놈들이 머리가 커서 이성적인 대화가 낫겠더라고요
    왜 이걸 해야 하는지.. 얘기하고 정말 하기 싫어하는건 되도록 안시키고요

  • 2. 체벌은..
    '08.10.30 5:20 PM (121.144.xxx.27)

    안해요.매 들어봐야 아이가 반발심만 생기지 오히려 더 반성을 안하더라구요
    아이가 이거 안하면 정말 큰일나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남에게 해를 끼친다거나 위험한 행동이나 버릇없는행동...
    이런것들엔 엄하게 하는편인데 아이가 젤 무서워 하는걸 일주일동안 끊어요
    가령 게임이나 만화안보기등등...
    매보다 효과적이던데요

  • 3. 은실비
    '08.10.30 5:22 PM (219.89.xxx.108)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 4. 스카
    '08.10.30 5:32 PM (219.255.xxx.238)

    때릴때는 ㅠㅠ 꽃 말고 줄기로라도 때려야 한다는 지인이 생각 납니다. 것두 장미줄기루 ㅠㅠ

  • 5. 아이가
    '08.10.30 5:43 PM (121.125.xxx.150)

    부모, 어른의 말을 안듣는다고 해서 체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체벌을 해서도 안되구요.
    왜 안갔는지 물어 보시고, 다니기 싫다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구요.
    약속을 안지킨 벌로 TV 시청 금지라던가, 몇일 나가 놀지 못하게 한다던지.
    규칙을 만들어서 벌로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6.
    '08.10.30 5:51 PM (203.255.xxx.234)

    체벌하지마세요.
    아이들도 본인이 존중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말로 해도 다 들어요.

  • 7. 체벌반대
    '08.10.30 8:49 PM (124.60.xxx.229)

    저도 체벌은 안합니다.
    효과 없다고 생각하구요.
    한번 하게되면 강도를 더해서 계속 해야할듯 해서 무서워요.
    아직 어리니까 1주일 연속 빠지지 않고 가면 어떤 상을 정해서 주면 어떨까요?
    한번 갈때마다 보상하는건 역효과 날수도 있을듯 하구요.

  • 8. 어릴때
    '08.10.30 10:35 PM (219.255.xxx.228)

    참 많이 맞았네요
    집에서
    학교에선 안 맞았는데
    문제는 부모들이 자식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보지 않고 내꺼 내자식인데
    라는 인식을 바꿔야 할듯
    또 맞아야 고칠 수 있다는 고리타분한 생각도 고쳐야 할 거 같아요
    어느정도의 훈육은 필요하나 감정이 섞인 폭력은 절대 안된다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참 기분 더럽습니다 아무리 부모래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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