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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하고 형편없는 이마트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08-10-30 10:26:07
이마트 전단지에 '15년전 가격으로 드립니다' 내용을 보면 곶감용 감 6-9개에 3,000원쯤으로 나왔더군요.
여기 장터 가격이랑 비교해도 비싼데 자칫 깜빡 속겠어요.
이마트 판매 상술 교활하다고 지난 번에도 누군가 글올리셨죠?
진짜 교묘하고 교활해요.
이마트 과일과 고기는 왜 그리 형편없는지, 주변 시장 보다 비싸고 품질은 떨어집니다.
저희는 이마트에서 공산품만 삽니다. 그런데도 이마트 장사가 잘되는게 신기해요.
기업도 정이 가는 곳이 있고 정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 이마트는 후자입니다.
유통업 시작한 게 언제인데, 여지껏 과일이고 고기고 좋은 생산자와 연계가 안된 거 보면,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다 싶어요.
IP : 119.192.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쓴줄
    '08.10.30 10:35 AM (218.51.xxx.18)

    알았어요.

    정말 대안이 없어서. 롯x마트도 안되니 어쩔수 없이 다니지.

    카드할인을 주말에 7%받으니 어쩔수 없어요.

    이마트의 서비스나 머 이런거 정말 꽝이에요.

  • 2. 맘블버블
    '08.10.30 10:37 AM (221.163.xxx.144)

    야채나 생선 고기 동네 슈퍼에서 사는게 훨씬 싸고 맛있어요..사람들이 다 이마트로 가니까 동네 큰슈퍼가 싸게떨이 행사를 많이 해서 자주 가는데 훨씬 나은거 같아요..걍 공산품이나 주방용품 아님 자연주의에 좀 살꺼 있음 이마트 가지 그 외에는 그닥 싼건 모르겠어요..오히려 이마트 가면 왠지 필요없는 것도 많이 사게되고 종류도 많으니 남푠이 자기 군것질 할꺼리만 가득 담아 살찌는거 같고...

  • 3. 삼양
    '08.10.30 10:51 AM (219.249.xxx.150)

    맛있는라면 보통때도 4개 3,040원 했는데
    8개 6,080원 한다고 디게 싼거같이 전단지에 버젓이...
    고객을 조삼모사 원숭이로 아는지...

  • 4. 채소는
    '08.10.30 11:12 AM (211.182.xxx.1)

    너무 최악인듯해요.. 집 근처에 이*트가 있어서 자주 갔었는데..
    이젠 딱 끊고 그냥 트럭아자씨한테 사요..
    훨씬 더 신선하고.. 좋더라구요..

  • 5. mimi
    '08.10.30 11:15 AM (61.253.xxx.21)

    요새 이마트 관련불만글들이 많아지는군요....모든일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마트에서 고기한번산이후로 전 절대로 이마트에서 고기만큼은 절대 안삽니다...국거리였었는대 도저히 질겨서 먹을수가 없는...이마트 우리나라 제1마트로 국산브랜드라고 일부러라도 많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아주고있는대 버는돈만큼 질좋고 좋은 서비스로 보답해도 시원찮을판에...그저 영세업체들만 괴롭히는거같은...그리고 왜 배추값폭락해서 갈아엎고 감자, 귤값 폭락으로 티비나오는대도 왜 마트는 그렇게나 비싼거죠?

  • 6. 저두.
    '08.10.30 12:08 PM (221.155.xxx.32)

    오늘아침에 그 전단지 보고 웃었네요. 직화냄비 9,900원인가가 15년전 가격이라니..더 싸게
    파는데두 많은데... 다른것들두 대충 보니 15년전 가격이라는 말을 어찌 붙였는지...우습네요.
    장난해?

  • 7. 칫~
    '08.10.30 12:22 PM (219.254.xxx.59)

    15년전 가격이라고 해서 머더라...한두달전에 뭘 샀는데..
    아무 곳에나 가도 그가격이더군요.
    제가 누굽니까..
    15년전 가계부가 있거든요.^^
    그 가계부를 들여다보니 어머낫~이것뚜리~싶더군요.

    가계부들고가서 이게 그 15년전 가격이 맞냐고 묻고플 정도였습니다.
    가계부기록이 영수증붙여논게 아니고 개인기재여서...그냥 접었지만...

  • 8. 호호
    '08.10.30 12:24 PM (122.36.xxx.221)

    저도 이마트 안티입니다.
    소비자를 바보로 아는지 호구로 아는지.
    한번 속고 난 후 꼼꼼히 비교해 버릇 하니 온통 눈속임 투성이더군요.
    누가 누가 잘 속이나 - 아마 이마트 직원은 이게 직무능력일겁니다.

    농축산품 가격 너무 비싸고, 품질 낮고, 협력업체 착취하고, 소비자 신뢰 저버리는 기업.
    독과점의 폐해겠지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요즘도 가끔은 가지만 총 3만원 안 넘기려고 노력합니다.
    단품이 1만원 넘어가는건 택비 포함해도 인터넷이 싼 경우가 많더라구요.

  • 9. 아,,그리고
    '08.10.30 12:24 PM (219.254.xxx.59)

    이전에 한자리인데 그 자리에 까르푸가 있었거든요,
    사람이 별루 없어서 전 이용을 자주했는데
    친구는 바로 옆 이마트에 간다고...나더러 왜 뭐 살것있다고 까르푸에 가냐고 하더군요.
    뭐도있고 뭐도 있고 뭐도있다고 하니,,그런거두 파냐?고 하면서 그래서 이마트가 낫다고 하더군요.

    그런게 사람들 뇌리에 있나봐요.한번도 안가봤지만 이곳이 나았으면 낫겟지하는...
    여기가 비싸면 다른곳은 더 비쌀꺼야 그런거요.

  • 10. 저는
    '08.10.30 1:16 PM (220.90.xxx.62)

    이마트 안간지 오래 됐어요, 농산물 진짜 완전 폭리예요!

  • 11. 진짜
    '08.10.30 1:20 PM (61.253.xxx.132)

    15년전 가격 맞짱떠보고싶네요~

  • 12. 고추잡채
    '08.10.30 1:41 PM (124.5.xxx.11)

    모두들 저랑 같은 생각들이시네요..
    명절때마다 회사에서 나오는 상품권이 하필이면 신세계 상품권이라 정말 난감합니다.
    제가 이래뵈도^^ 삼성 불매 6년차거든요^^그래서 2000원정도 주고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바꿔쓰는데..가까운 롯데도 못가고 30분 달려 현대로 갑니다.
    워낙 재수없는 것들이라..그 회사에 물건사주기 싫어요
    이마트 아니라도 삼성만 들어가면 시장이 더러워지죠..

  • 13. 어쩜
    '08.10.30 2:04 PM (122.40.xxx.5)

    저도 아침에 대문짝같은 15년전 가격이라 해서 펜들고 검토해봤더니......
    사람들을 뭘로 보는건지.
    아무 마트가도 다 살수 있는 2008년 가격을 15년전 가격이라 하다니요.
    아마 15년전 구멍가게에서 파는 극소매가격을 써놓은가같은데..
    15년전 은평점가격이라나 뭐라나.

  • 14. .....
    '08.10.30 2:20 PM (203.142.xxx.10)

    결론은 15년전에 이마트가 굉장히 비쌌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ㅋㅋ

  • 15. ...
    '08.10.30 2:47 PM (211.210.xxx.30)

    글쎄요...
    전 관계자도 아니고 그냥 마트를 주중에 한번 정도 이용하는 사람인데요.
    동네에 대형 마트가 없어서인지 말로만 슈퍼고 단칸방 구멍가계만 여럿 있거든요.
    야채상도 대형이 아니라 그냥 드믄드믄 하나씩이고요.
    그래서인지 아이스크림 빼곤 물가가 비싸요.
    우유도 마트랑 이삼백원은 차이가 나니
    저희집처럼 아이들 있는집은 일주일치거 한번 사오기만해도 차비는 빠지거든요.
    게다가 유통기한도 식료품인 경우엔 너무 간당간당한것만 있는데다
    차마 주인분들 지켜보는데 확인 하기도 뭐하고
    말 그대로 어묵 천원짜리 하나 사는데도 찜찜해요. 비싼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래서 아주 급한 경우 아니면 밀가루 하나도 다 두정거장 거리에 있는 마트 이용해요.
    환불도 잘 해주고요.
    동네에선 도마토 한봉지만 사오라고 남편 시키면
    완전 골아서 먹지도 못하는거 들고 올때가 많거든요.
    마트같으면 당장 달려갔죠.
    비싸긴 비싸지만 어찌 생각하면 유통기한 넉넉한거 구입 가능하고
    불량한건 교환할때 안면 붉히지 않고 해서
    저는 좋던데요.

    물론 동네에 상권이 발달해 있다면야 대형마트 이용할 필요는 없지만요.

  • 16. 긁적
    '08.10.30 3:04 PM (61.254.xxx.10)

    저희도 그래요.
    친정쪽에는 좋은 재래 시장이 있어서 몰랐는데
    결혼하고 온 동네에는 재래시장 나가려고 해도 버스로 여섯정거장은 걸려요. 동네에 작은 시장 있는데 값은 헐한데 물건도 별로에요. 간혹 저렴하고 괜찮은 것도 있긴한데..
    동네 정육점은 저렴하지만 솔직히 미국산 파는지 의심이 되어서 못가겠어요. 그 아저씨 전에 말씀하시는걸 들어보니 미국산 먹기 싫음 안먹음 되지 마인드였거든요.
    마트 물건은 좀 비싸지만 우리동네보다는 좋은 야채들 파는 것 같고 공산품은 당연히 마트가 싸구요.
    간혹 전단 세일 상품들은 동네 가격정도이거나 더 저렴하거나 해요. 오징어나 갈치 같은것들요.
    그냥 마트에서 인터넷으로 시키고 부족한것이나 자잘한 것만 동네에서 사서 먹어요.
    저도 재래시장이 활성화된 곳이나 동네 마트들이 막 경쟁하는데 살았으면 좋겠어요.

  • 17. 저도
    '08.11.1 3:20 AM (58.232.xxx.41)

    이마트 잘 안가는데 가끔씩 가보면 채소 과일 너무 비싸서 허걱해요.

    왜 매출 1위이고 사람들이 그리 바글거리는지 잘 이해가 안간다는....

  • 18. 15년전 가격..
    '08.11.1 9:20 AM (219.254.xxx.59)

    15년전에도 비쌌다가 아니라....채소등의 가격이 크게 변동이 없다이다는거지요.

    가령 청량고추 1000원어치라도 한매장에서 유기농이냐에 따라 갯수가 달라지듯이
    마트냐 재래시장이냐..동네골목 노점 등등....그 가격대에 따라 다 다른데..
    딱 15년전 가격이라고 해서 크게 내세울 건 아니라는 그런거요.
    그리고 섬유린스도 그래요.
    비썬건 엄청나게 비싸지만..거의 물같은 린싱제는 이전 가격 비슷하지 않던가요?
    즉 이러저러하게 눈속임에 가깝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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