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제돌아가는걸 볼때 엔화 환율은 어떻게 전개될까요?

[아기맘]

경제에 대해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암튼 앞으로 정말 살기 어려워지겠구나.. 라는것만
어렴풋이(?) 다가오고 있네요.

집에서 아기만 키우고 있는 아줌마인데도 이렇게 느끼는건...ㅋ
울 아기 명품 엉덩이 때문이랍니다. ㅠ.ㅠ

대체 일본 기저귀 ... 그 중에서도 한 브랜드만 발진이 안생기니 이것 참.. -.-;;

요즘 지*맘의 맘스홀릭 가봐도 다들 사재기하는 분위기라
안사자니 불안하고
사자니 환율 내릴까봐 걱정되고... 그런 상황이네요.
더구나 이미 오를대로 올라버린 기저귀 가격도 만만치않구요.

어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결제 안한 기저귀가
오늘 보니 팩당 2000원씩 올라있는 그런 상황이네요.
하루하루 가격이 올라가는 폭이 너무 크거든요.

시절이 하수상하니
천기저귀를 준비해서 병행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일본 기저귀를 많이는 아니더라도 올 연말까지정도 사용할만큼은
미리 구입해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 그리고
생필품 미리 사두어야 한다면
일본기저귀도 미리 사두는게 맞을것 같긴 하죠?

[.]

명품엉덩이.. ㅎㅎ
엔화는 당분간 안 떨어질 거 같네요. 최소 몇달은.
오를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오늘처럼 폭등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당분간 1500~1600원에 머무르지 않나, 그렇게 봅니다만.
미국경제와 한국 지원 문제 등 두가지 변수가 있어 누구도 장담은 못하는데
우리나라는 엔화대출이 느무 느무 많아서 떨어지기 힘들다는 의견이 대세 더군요.
기저귀는 썩는 물건이 아니니 사 놓으시던가 부담되시믄 천기저귀로 바꾸심이?

[.]

참, 11월 중에 1200원대로 잠시 떨어질 가능성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욤.

[매일 환율보는 아짐]

한 이틀사이 올라도 넘 많이 올랐죠?
환율은 은행 직원도 말 못해준다 하는 부분이라 저도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렇지만
갑자기 넘 많이 올라서 좀 조정되지 않을까 싶어요.
한달사이 400-500원이나 올랐는데 더 오를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며칠 전에도 잠시 조정이 있어서 한 1200원대까지 내렸었어요.

[상가임대]

경방고수들 하는 말이
엔화가 너무 올라서 일본 수출기업들이 힘들어지니
IMF를 통해 엔화를 토해서 엔화 내릴꺼라고 하더군요.

[회사]

망할라 합니다..

저흰 일본쪽에서 수입해서 물품 파는 업체인데..
보통 9월에 한국측과 원화로 계약을 하죠..(계약하면서도 할인 잔뜩하고, 어음받고..ㅠㅠ)
그 물품대금을 10월에 결제해야하는데..
엔화가 70% 가까이 오르다 보니 정말 미칠지경입니다..
직원들 밥먹는거 까지 아껴서, 마른수건도 짜내는데..
환율이 100원 오를때마다 1억 2억이 달라지네요/..
이러다 회사 부도날까 걱정입니다..
울 사장님 연말에는 좀 나아지려나.. 고심고심 하시던데.. 뵙기 안타까워 죽겠습니다.

[울 신랑]

엔화 대출 800원대에 받았습니다..내년 6월쯤에 만기인데, 오늘 엔화로 계산하면 얼쭈 따블이네요.
이건 백프로 사채쓰는거랑 똑같은 셈이니,머리아풉니다........신랑은 내년쯤이면 좀 나아지겠지 하지만 제가볼때는 아닌거 같고..
금리오르는거는 이제 뭐 가소롭네요.^^ 저 꽃달고 나가야 될까봐요..웃음만 나네요...

[구름이]

달러가 지금 뛰고 있지만, 미국이 지금 흔들리고 있어서 향후 달러가치의 하락이 점쳐집니다.
지금은 세계에서 제일 힘센놈이 일본이네요. 그러니 엔화가 강세일 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