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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돈이 없다네요..
현금이 없다고 이체할거면 수수료없이 무료로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금액이 천만원넘어가는 금액이긴 했지만...그정도도 은행에 없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이것도 요즘 경기 안좋은것과 많이 상관있는건가요??
아니면 지금 제가 갔던 은행만 그날 돈이 많이 빠져나가 돈이 없는건가요...
1. ㅠㅠ
'08.10.23 12:26 PM (116.125.xxx.143)정말인가요? 시중은행인지요?
그정도 인지요..
막막하네요..2. 로쟈
'08.10.23 12:28 PM (203.252.xxx.94)그래서 한은이 정책금리를 내려도 시중금리가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금리 두자리수 곧...
돈이 씨가 말랐어요.
풍선이 터졌는데 감싸 꼬맬 생각을 안하고 자꾸 바람만 냅다넣는...밑빠진 독에 물붓기 형국...
아 두렵다3. ..
'08.10.23 12:37 PM (218.52.xxx.133)그래도 천만원인데...이돈이 없다는건 충격인데요.
4. 헉...
'08.10.23 12:37 PM (210.123.xxx.110)윗님 말씀대로 지점현금보유한도때문에 그래요...
원글님이 가시기 전에 다른 분이 현금을 많이 찾아갔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아마 그 지점 현금 사러갔을꺼예요^^5. 음...
'08.10.23 12:38 PM (116.39.xxx.68)지점에 돈 없을 수 있어요.
지금 경제 상황이 그렇긴 하지만..
지점에 돈 없는 건 언제든지 있을 수도 있는 일예요.
은행 전체로도 그렇지만 지점마다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가 있거든요.
그걸 넘어서 보유하면 이자를 물어야해요.
그래서 지점간 혹은 본지점간 또 혹은 은행간 돈을 사고 팔고 그래요.
해당일에 누군가가 몇천씩 찾아갔다면...
천만원도 그럴 수 있어요. 2005년6년..은행 다닐때 저도 그래봤어요.. ^^
cd기에 돈도 채워놔야하니까......
대출이 안되는 거랑은 조금 다를거예요.6. 음...
'08.10.23 12:41 PM (116.39.xxx.68)아~제가 몇줄 더 다느라..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동안 원글님이 글 올리셨네요.
원글님 글이랑 제 글 순서가 바뀌어서... 기분 상하지는 않으실런지...지송.. (_ _)7. .
'08.10.23 12:45 PM (119.203.xxx.70)투자금융에 인출하러가면 다른은행가서
인출해 오고 그러던데요...8. 구름이
'08.10.23 12:47 PM (147.46.xxx.168)흠... 그정도로 심각할 것이라고는.... 제 예상을 넘어서고 있네요.
9. 사랑이여
'08.10.23 12:57 PM (210.111.xxx.130)국민은행장 연봉이 20억대라니...
신한은행장은 6억대...
그러니 은행돈이 씨가 마를 수밖에요~^^10. 괜찮은건가요?
'08.10.23 1:03 PM (220.75.xxx.164)어느 은행이래요?
걱정되네요. 윗분들 말대로 지급준비율을 넘어서 인출되면 없을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펀드 환매하고 cma 돈도 다 빼서 제 1금융권으로 옮겨나서리 저 같은 서민도 천만원 정도는 이리빼서 저리옮기고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11. 그렘린
'08.10.23 1:11 PM (218.239.xxx.108)제 생각엔 정말 현금 천만원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음..님 말씀대로 지점마다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가 있거든요...그걸 넘기면 은행에서는 이자를 내야되요. 그래서 현금이 아닌 대체로
처리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대체라는 건 계좌에서 계좌로 이체할 때 처리하는 은행 내부 계정인
데요..길게 설명하자면 좀 그렇네요 ^^
여튼 정말 경제 상황이 어려워서 은행에 돈 천만원이 없을 정도로 돈이 씨가 말랐구나!
그렇게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레 달아봅니다.12. 나잇메어
'08.10.23 2:25 PM (123.215.xxx.128)그러니까. 그은행의돈이
다~
빠지고 있다눈?....
무섭다.13. 라폴리아
'08.10.23 7:48 PM (123.215.xxx.51)은행채 매입하는데가 없으니까 은행이 돈 조달 받을 곳이 없어지고 그래서 한은이 은행채를 매입한다네요. 곧 돈을 마구 찍어낸다는 얘기라는데... 그럼 물가는 또 얼마나 오를까요?
14. 오늘
'08.10.23 9:53 PM (218.153.xxx.176)ㄱㅁ은행에서 그 정도 액수의 돈 찾았는데 .....거긴 어느 은행인가요 ?
15. //
'08.10.24 3:18 AM (124.61.xxx.207)어?전 어제 현금으로 1200만원 방계약금 찾았는데 그냥 주던데요..
16. 그러면서
'08.10.24 8:13 AM (220.75.xxx.143)국민의 혈세로 은행을 지원해주다니요...
은행직원 연봉도 제 생각보다 훨 많더라구요.
은행 쓰러지게 그냥 놔두어야하는데...
연봉 20억씩 받으면서 어려워지니까 국민혈세로 메꾸라고..나쁜 놈들..(저 미쳐갑니다.)17. 현금보유
'08.10.24 8:48 AM (61.104.xxx.52)한도때문에 그럴꺼에요..
정말 돈이 없다면 송금도 못합니다.
그 송금도 해당은행 계좌에 있는 돈으로 하는거니까요.
지점현금 보유한도는 일억정도 될꺼에요.
하루종일 현금 일억정도 나가는 일은 쉽죠.
돈이 진짜 없어서 못주는게 아니라 현금 천만원이 없다는걸거에요.18. 은행
'08.10.24 9:47 AM (123.109.xxx.38)쓰러지게 놔두면...결국 그 파장이 우리한테 오게 되죠...정녕 몰라서 망하든 말든 놔둬라 하는건가요?
은행직원들 임원급이면 모르겠지만, 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 정말 힘듭니다. 제 친척중에 한사람이 은행창구에서 일하는데 은행문은 4시 좀 넘으면 닫지만 은행직원들 기본 퇴근시간이 10시 11시입니다. 주말에도 툭 하면 나가서 밀린 일 하구요.
구조조정을 하려면 임원급을 잘라내거나 연봉삭제를 해야 하는데, 어디나 그렇지만 죽어라 일 시켜먹는 말단직원들이 항상 피해를 보죠.
저도 은행에 혈세가 들어가는건 싫지만, 여튼 은행이 망하면 안되죠...저한테도 좋을게 없거든요. 집값 팍팍 떨어져야 한다는 분들도 많은데, 팍팍 갑자기 떨어지면 망하는건 땅부자가 아니라 대출 끼고 집 산 서민들이죠...
그럼 결국 모든게 더 악화되는거죠...내가 집이 없으니 집값 팍팍 떨어져도 괜찮다는건 말이 안되죠..19. ..
'08.10.24 10:46 AM (203.248.xxx.77)윗분 댓글에 동감동감....위기인것은 맞지만 과잉반응은 자제를 해야하는데 그걸 무슨 잔치 벌인냥 여기저기 퍼나르고 불안감 조성하고 ........순진한 주부들은 그거보고 휴지를 사두네 쌀을 사두네.........에휴,,,,
20. ....
'08.10.24 11:28 AM (116.120.xxx.169)이러네저러네때문에....그노무 과잉반응때문에....전 더 무서워요.
21. 돈
'08.10.24 12:15 PM (125.135.xxx.199)마구 찍어내고..화폐개혁할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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