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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 수술하신 분들 만족하세요?
성형수술을 하려고 맘먹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던 1인이에요
나이가 30대에 접어드니까
눈커풀이 처지더라구요
눈이 외커풀인데 큰 편이라서 외커풀눈이지만 답답해보이지는 않고
나름 눈예쁘단 얘기도 가끔 듣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사진찍고 나서 보면 제 눈이 너무 맹해보이는 거에요
눈커풀이 처지니까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본 친구가 대번 처졌다고 말하더라구요
티나게 하는 것말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고민중이에요
하고나면 돌이킬 수 없잖아요
말리는 사람들은 외커풀이지만 크고 깨끗하고 순해보이는(성격과는 다른;;;) 인상인데
굳이 왜 하려고 하느냐 눈이 옆으로만 길고 작다면 권하겠지만 안해도 괜찮다 라는 의견이구요
하라는 사람들은 본인들도 했는지라 하고 난 후 만족도가 높다고
저도 하면 만족할거라고 권하네요
혹시 하신 분들 있으시면 어떠신지 궁금해요 만족하시는지 어떤지
그리고 잘하는 병원 아는 곳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내년 1월달에 하고 싶어서 지금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보고 있거든요
저에게는 첫 성형수술이에요 ;;
도움말씀부탁드려요
1. 수술한 나
'08.10.22 8:50 PM (122.35.xxx.30)ㅋㅋㅋ 님때문에 로그인합니다.
일단 눈을 부벼서 쌍꺼풀을 만들어 보세요. 어색한지 어떤지....
저는 22살때 햇으니 벌써 15년이 다 되어가네요. 아주 만족해요. 특히나 꿰맨자국이 파이거나 하지 않아서 주변에서 잘 모르더라구요. 그렇지만 뭐 저는 얘기하고 다닙니다. ㅋㅋㅋ 주변사람들한테 권하기도 하구요.
눈길이가 옆으로 길면 쌍꺼풀하면 금상첨화죠. 더구나 쳐지셨다면 하시길 조심스럽게 권해요. ^^
울언니도 40에 했어요. 쳐져서 했는데 지금 아주 만족합니다.2. 저도
'08.10.22 9:04 PM (123.248.xxx.161)하기전 눈이 크고 동그란편이었는데 의사선생님도 안해도 되겠다 하셨는데,
하고싶다니까 트임없이 얇게 해주셨어요. 자연스럽고 하기전과 인상도 별차이 없고 만족해요.
병원가셔서 충분히 상담받아 보세요.3. 반지
'08.10.22 9:45 PM (218.237.xxx.222)수술한나님 ㅎㅎ 답글감사드려요 ㅎㅎㅎ
쌍커풀은 가끔 만들어보는데 제가 볼땐 어색해요 낯설어서 ㅎ
만족도가 높으시다니 저도 자꾸 솔깃해요
저도님도 만족하시네요
친구상담받을때 따라가서 몇번 듣긴 했는데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더라구요
맘잡고 병원을 많이 돌아야 할 것 같아요4. 저랑 같은 심정
'08.10.22 10:14 PM (218.153.xxx.247)이셨네요...
저도 하기 전 눈이 외커풀이라도 얇고 눈이 길고 큰 편이었어요.
그래서 많이 망설였어요.
제가 핀으로 만들어 봐도 어색하고...
그런데 그 매력있는(나름) 눈이 유지가 안되더군요.
나이들면서 처지고, 얇은 눈커풀은 좀 꺼지고,
어색한 쌍커풀이 만들어져, 결국 망설이다 매몰로 했어요.
하고도 풀까 (한 달 내 매몰은 가능) 말까 내내 고민했어요.
지금은 자리 잡혀, 예뻐요.
성형은 하고나서 저같은 성격의 경우 맘고생 많이 해요.
자리잡기까지 시간이 걸리거든요. 자리잡는다는 건 내가 내 얼굴에 익숙해진다는
의미도 담기구요. 눈꺼풀 꺼진 것 조차 매몰하니 보완이 되었어요.
신기한건 예전에 알던 사람들은 10-20년 전 제 눈을 기억하며 저를 보는 탓에
괜히 했네 그러고 최근 알던 사람들은 처진 눈을 인신하니 하길 잘했다하고 그래요.
사진빨은 하고 나면 훨 나아요.5. 저랑 같은 심정
'08.10.22 10:25 PM (218.153.xxx.247)참, 덧붙이면,
한듯 만듯 티안나길 바랬는데
자는 인상이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예전 직장 분들 만나면 저를 못 알아봐요.
지금은 적응했어요. 지난 세월 그얼굴로 살았고
남은 세월 새얼굴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면서...
눈 바뀌니 다른 이목구비와 어울려 인상이 달라 보일 수도 있어요.
참, 남편이 적응을 못해요. 아직도. 1년 됐는데. 다른 여자같다고.
제 예전 인상을 너무 좋아한다고.
예전엔, 참하고 동양적이고 지적인 느낌이라 했는데 지금은
서구적 미인, 섹시해 보인다는(죄송) 이야기까지 들어요.
그래서 성형하는 건 지금껏 살아온 무얼 확 바꾸는 모험이긴해요. 잘 생각하고 하세요.6. ㅎㅎㅎ
'08.10.23 12:25 AM (222.98.xxx.175)대학다닐때 상담만한다고 엄마에게 끌려갔다가 얼결에 하고 나왔습니다.(15년도 전입니다.)
의사샘께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신신당부했고 외꺼풀이지만 눈이 좀 깁니다.
다들 말 안하면 제가 수술한지 모르고 눈 예쁘다고 합니다.
전 어려서 해서 회사다니면서나 주변에서 무슨 말 들은적은 없어요. 뭐 예전눈이 솔찍하게 맘에 들기도 했지만 지금 눈도 괜찮으니까요.
수술중 제일 간단하고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들었어요.7. 저도 로긴
'08.10.23 9:48 AM (58.120.xxx.231)아~ 저도 이 글 때문에 로긴 했어요.^^
병원은 주변사람들의 결과물(?)을 보고 상담하고 해서 정하시구요.
저도 눈이 쳐져서... 원래도 쳐졌는데, 점점더 쳐져서 했어요.
자연스럽게 한다고 하는 곳에서요.
눈을 크게 하겠다든가, 앞 뒤 트임하겠다든가 하는.. 무리를 하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눈치 챌 듯 안 챌듯하게 자연스럽게 되더군요.
그런데, 원래 큰 눈이시고.. 선해보이는 인상을 가지고 계신다면,
지금 당장 하실 필요 없을것 같은데요.
전 30대 후반에 한거예요. 후반이 되니까 급속히 쳐지더라구요.
쳐진 눈은 매몰이 아니고, 절개를 해야해요. 쳐진 부분을 잘라야 해서요.
전 작은 눈이고, 원래 졸린 눈이고, 게다가 점점 쳐지는 상태에서 한거라 그런지
만족하고 있어요. 트임 안하면 눈이 커지는 것도 아니라.. 예전에 알던 사람들은
원래 제가 쌍커풀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가물해 하면서, 별로 달라진 것 없다고 하구요.
최근에 알던 사람들은 축축 쳐져가는 눈을 봐왔던지라, 정말 잘했다고 하네요.8. 저는
'08.10.23 11:17 AM (203.130.xxx.253)눈꺼풀이 쳐져서 자꾸 비비게되고 답답하고 신경쓰여서 수술했는데요.외적인 것도 외적인 거지만 기능적으로도 편하고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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