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편이 추돌사고를 당했서 목이 삐었다고 글 올린적 있어요
사고후 삼일동안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의사가 2~3주 보자고 하니깐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 로 말했답니다.
집에서 쉬다가(남편 고집) 머리가 아파져서 입원을 하는데..
의사샘이 "바로 입원하는게 아니니깐 보험회사와 연락 후에 결정하세요" (가끔 문제되는 경우가 있어서)
담당자에게 상황 이야기 하고 입원했답니다.
입원 1주일 후
머리는 계속 아프고 다른 부위 아픈곳이 생겨서
의사샘이 "좀 더 지켜보고 아픈부위 검사하고 한 1주 정도 보자"라고 하세요
오늘 보험회사 담당자가 전화가 왔는데
현재 상황만 물어보고 전화를 끊네요
너무나 기계적으로 보고하는 기분... 좀 묘했어요
보통 몸조리 잘 해라 이런 정도는 멘트는 하지 않나요?
경과봐서 나아지면 퇴원하려는데
퇴원했다고 아니면 아파서 근처병원에 통원치료 한다더가 등등
보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보고를 해야 하나요? 아님 허락(?) 받고 해야 하나요?
합의하는 부분에서도 먼저 시작해야 하나요? (이쯤에서 합의하자 아님 좀더 있다가 하자 등등)
이런일이 첨인데
보험회사란 곳이 기분좋은 곳은 아니네요
경험 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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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났을때 보험회사 직원과 어떻게 해야하나요?
피해자 조회수 : 424
작성일 : 2008-10-22 19:00:20
IP : 220.83.xxx.1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22 7:14 PM (221.162.xxx.34)되도록이면 긴 이야기는 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그냥 치료 관련 기록들 잘 챙기셔서 달라면 드리는게 좋구요.
그 사람들 워낙 어마어마한 사고 많이 겪은 사람들이라,
왠만한 사고 환자는 대충 합의 보고 끝내려 하더군요...
물론 자기들 돈 최대한 안 나가게 하는건 기본이지요~~~
가해자와의 합의 여부도 먼저 이야기 꺼내지 마시구,
일단 그냥 계세요..
그 사람들이 처리해야할 기한이 다가오면,
먼저 이야기 꺼낼겁니다...
얼른 완쾌하세요............2. 똘똘지누
'08.10.22 8:20 PM (210.0.xxx.168)제 생각에도 길게 얘기를 서로 안하는게 좋을듯행.
진짜로 그분들은 척하면 어느정도다.. 사람 감정 다루는 법을 알고 나오는 전문가잖아요.3. 저도
'08.10.22 11:48 PM (116.40.xxx.118)추돌사고 당해서 한달 치료받다가 어제 합의했어요.
보상직원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진 마시구요.
충분히 치료받을 거 다 받으실 때까지 합의하진 마세요.
합의하자고 조르는 전화 자주 와요. 월말이라 금액을 좀 더 쳐줄 수 있다는 둥...
그래도 치료는 확실히 받으셔야 해요.
병원을 바꾸시려면 아마 대인보상담당자한테 병원이름을 알려주셔야 할 거에요.
저도 미리 병원이름 알려주고 치료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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