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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지난 아기데리고 외출 자주하시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8-10-22 18:08:59
울애기 오늘이 141일째 되는날이에요.....4개월하고 보름이 지났네요...

제가 나이가 많아서인지 (36살) 아기 키우는게 넘 힘들고 한번 외출하는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주위에 젊은 엄마들은 힘들다 하면서도 얼마나 잘 다니는지....

저는 힘들어 집에 있는 날이 많구요...아기엄마들 만나도 주로 울집에서 보구요...

넘 집에만 있는게 싫어 한달전에 베이비맛사지 신청해서 일주일에 한번 가는데 그것도 겨우 가네요...

주말엔 한번씩 남편이랑 마트가거나 아님 시댁가는거 말곤 애데리고 외출 거의 안하는데 다른 아기엄마들은 아기델꼬 외출 많이 하시나요?

애기가 좀 더 크면 외출하기가 쉬워질까요? 힘들어서 영양제까지 챙겨먹고 있는데 집에만 있는 제자신이 넘 싫어요...
IP : 122.36.xxx.2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리
    '08.10.22 6:11 PM (211.117.xxx.224)

    저도 4개월 아기 엄만데 집앞에 산책나가는 거 말고는 아무데도 안갑니다. 똥싸고 오줌싸는 애를 분유까지 들고 다니면서 나가는건 엄두가 안나요 차도 없으니 더 나가기가 힘들고요

  • 2. 저희
    '08.10.22 6:12 PM (210.123.xxx.99)

    아기도 4개월인데 저는 일부러 외출 안해요.
    면역력 약한 아기 데리고 나가서 좋을 것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6개월에서 1년 사이가 가장 취약하다고 하는데, 곧 그 시기 닥치잖아요.
    요즘 미세먼지 많아서 더더욱 외출이 좋을 것 없구요.

  • 3. 6개월차
    '08.10.22 6:18 PM (61.99.xxx.139)

    오늘로 160일 정도 되었는데, 외출은 유모차 태우고
    아파트 단지 한바퀴 도는 정도만 해요. (것도 일주일에 한두번쯤)
    운전 못하니, 문화센터 가는것도 엄두도 안나고
    그다지 활동적인 성격이 아니라서, 집에서 아기랑 있는게 그리 답답하단 생각도 안드네요 ^^:;;

  • 4. 원글
    '08.10.22 6:21 PM (122.36.xxx.218)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나름 위로가 됩니당~

  • 5. 4살인데도
    '08.10.22 6:29 PM (220.75.xxx.164)

    4살인데도 외출 잘 안해요. 제가 힘들어서요.
    덕분에 집안은 엉망이죠. 다 뒤집고 엎어놓는데 10분이면 족합니다.

  • 6. 원글
    '08.10.22 6:34 PM (122.36.xxx.218)

    근데 집에만 있음 애한테 안좋은 점도 있지않을까 걱정도 돼요...........

  • 7. 안해요.
    '08.10.22 6:36 PM (222.98.xxx.175)

    6개월 이전에 눈에 햇볕 직접 쐬어서 좋을것 없다고 해서요. 그리고 저 힘들어서도 잘 안합니다.
    나가봤자 바이러스만 득시글 할텐데 뭐하러 그렇게 어린아이를 데리고 돌아다니나요?

  • 8. 저는
    '08.10.22 6:41 PM (118.32.xxx.241)

    저는 민망하게도 50일된 아기엄마인데도 외출을 자주합니다..
    애기 데리고 마트도 갑니다..
    원래 외출할 계획이 있었던건 아닌데.. 아기가 배꼽이 늦게 떨어지는 바람에 육종이 생겨서 소아과를 이틀에 한 번씩 가면서 나가기 시작했었어요..
    나갔다 오는 길에 마트도 들려주고 백화점도 가보고 그랬었어요..

    몇 번 데리고 나가니까.. 이젠 혼자 차에 태우고도 잘 다닙니다..

    그런데 이젠 소아과 갈일이 없어져서 외출을 안해요.. 한 일주일쯤 됐나봐요..
    그래도 급하면.. 애기 둘러매고 나갑니다..
    볼일 있는데.. 집에 있을 수도 없고해서요..
    왠만하면 집에 있을라구요..

    일주일에 한 번 베이비 마사지수업으로도 충분할거 같아요..
    저도 겨울학기 개강하면 그 수업 들을라고 합니다.

  • 9. ...
    '08.10.22 7:35 PM (117.20.xxx.27)

    170일 아기 키우는데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유모차 태우고 나가요.
    우리 아기는 아직 외출을 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낯갈이를 살짝 해서 길에서 사람들이 아이고 이뻐라~하면서
    얼굴이라도 볼려고 하면 우엥 하고 울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 보곤 좋다고 웃기도 하구요.
    자기 맘대로에요.ㅋㅋㅋ

    유모차 있음 동네라도 한바퀴 돌고 그러세요.^^

  • 10. 원글
    '08.10.22 7:47 PM (122.36.xxx.218)

    글쎄 유모라 끌고 동네 한바퀴가 힘들단말이지요....ㅠ.ㅠ 애 옷입히고 나가는 것도 넘 힘들어요...꼭 나가야할일 아님 집에만 있게 되니...........오늘같이 비오는 날 저는 통닭에 생맥주 한잔 하고 있어요... 다행히 애기가 자고 있네요....

  • 11. .
    '08.10.22 8:48 PM (122.32.xxx.149)

    4개월이면 아직 집에 계시는게 아가에게는 더 좋아요.
    아직은 아기가 바깥 구경 시켜줘도 좋은줄도 모르구요. 면역력도 약해서 괜히 병이라도 걸리면 큰일이죠.

  • 12. 이건
    '08.10.22 9:23 PM (124.50.xxx.2)

    살짝 딴 얘긴데... 오늘 분유가 떨어져서 마트에 분유사러가야하는데 마침 비가 와서 4개월 애기 안고 우산쓰고 걸어서 갔다왔어요...유모차 끌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서 놓고 우산 들고...아기띠도 없구...아휴 팔빠져 죽는줄 알았어요.
    저는 자주 나가는 편이에요. 남편이 제발 좀 나가서 저도 바람좀 쐬고 아기도 바람좀 쐬게 하라고 머리도 덥수룩하게 히키코모리냐면서...제 주위사람들은 아기 데리고 다들 외출 자유롭게 하는데 여기 분들이 조금 더 조심스런가봐요~

  • 13. .....
    '08.10.23 11:39 AM (59.4.xxx.187)

    아직 어리고 면역력도 약하니 반대한표!!!차라리 내가 집에서 답답하고말지 애기 감기걸려 아파 고생하는것보면 괜히 제가 또 죄인되는것같습니다.
    아는동생 애 셋인데 6살 3살 6개월짜리 데리고 부지런히 돌아댕기더니 막내부터 감기 걸리더니 큰애들까지 아파서 일주일넘게 고생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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