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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체 선정.. 두군데중 고민이네요 조언좀부탁드려요

인테리어하자 조회수 : 399
작성일 : 2008-10-22 14:56:40
당장 다음주 부터 이사갈 집 인테리어를 시작해야하는데요

2군데 맘에 드는곳이 있어요



한곳은 제가사는 아파트 앞(이사갈 아파트는 사는집 바로 앞동)에 있는 곳인데요

동네에서 오래 하신분이어서

같은 아파트 단지에 시공경험이 많고 믿을만하다는 장점이 있는데

단점은 조명 벽지 등 모두 그 인테리어가게 내에서 골라야되고

제가 사오는 제품(조명)은 안달아주신다 하시더라구요

(조명을 카달로그 보고 고르라고..ㅡㅡ;;)

그리고 같은 아파트 같은 평수 경험이 많으니 이렇게 저렇게 해야된다고 정해주시고

제 의견 반영이 좀 안될것 같아요



다른 한곳은 옆동네에 있는 싱크대 전문 업체인데

나이도 젊으시고 (30대 중/후반으로 보이심) 제 의견을 100% 반영해주시고

자재가 맘에 안들면 제가 외부에서 사오는것두 다 설치해주시겠다 하시네요

포트폴리오 보니 여러곳 리모델링 경험도 있고 깔끔하게 시공하시는 것 같구요

근데, 싱크대 전문업체라... 리모델링 전부를 맡기려니 좀 꺼려지고..그러네요

(어차피 인테리어 업체들이 직접 시공하는 건 아니지만...)



가격은 처음 곳이 200~300정도 비싸게 불렀어요



둘다 장단이 있어서 업체 고르기가 넘 어렵네요

두번째 싱크대 전문업체의 시공 능력만 확실하다면 맡기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IP : 211.215.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님
    '08.10.22 3:11 PM (58.140.xxx.218)

    이전에 압구정 H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는데 동네 인테리어업체 아주머니께서 당연히 공사는 자신들만 할 수 있다는둥하다 나중엔 제발 하게 해달라 사정을 해서 일부 맡겼더니 철거하다 배관을 잘못 건드려 아래층에 피해를 준 기억이 납니다.
    제가 보기엔 두 곳다 그 실력면에선 그리 차이가 나지 않을듯 싶네요.--,.--;;
    근데..... 어디든 한 번 인테리어 공사를 한다는게 그리 만만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비용이나 뭐든..
    기왕 하시려면 원하는 데로 하시고 후회하지 마시길~~~
    대신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대비해 계약서를 꼼꼼히 작성하시길......

  • 2. 마.딛.구.나
    '08.10.22 3:42 PM (220.79.xxx.55)

    어차피 공사는 업체가 하는것이 아니라. 전문가들 고용해서 공사하는거라.

    어느누가하든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라면 후자를 선택할듯,

    주부가 주로 시간을 많이 보내는곳이 부엌이라, 싱크대전문가가 낫지않을까 싶네요.

    암튼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부엌쪽은 비용이 더 들어가더라도 잘 꾸며놓으세요.

    주부님이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 잘꾸며 놓으시기 바랍니다.^^

  • 3. ...
    '08.10.22 3:51 PM (121.166.xxx.236)

    다른 곳은 없나요? 저도 인테리어를 크게 해 봤는 데, 이럴 때 첫번째 집 선택했다가 낭패를 봤습니다. 공사가 부실이라서 계속 돈이 들어가구요... 설상가상으로 그 집이 2년 후에 없어졌어요. 이 동네에서 5년이상 있던 집이라고 했더니...
    차라리 저라면 관리사무소에 이 아파트 외벽/방수/샤시공사를 어디에 맡기느냐고 물어보고요, 그 집에다가 샤시/외벽/베란다/욕실 관련 공사는 맡깁니다. 분명히 그 아파트 관리사무소 의뢰로 그런 공사를 하는 업체가 있을 꺼예요. 거기다가 큼직한 공사들은 맡기구요. 부엌 관련 부분만 두번째 집에 맡기고, 조명은 방산시장에서 업체를 알아다가 맡기겠어요.
    어떻게 하느냐는 이 집 저 집을 구경을 좀 해 보면 감이 올 겁니다. 인테리어집에서 권하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예요. 우리 동네에는 유명한 인테리어가게에서 리모델링공사 결과를 주민들에게 보여줬었는 데, 주민들의 평은 저렇게 하면 살기 불편할 텐데..였어요.

  • 4. ,,,
    '08.10.22 4:31 PM (211.106.xxx.158)

    저희 아파트 공사맡기는 철물점은 어찌나 엉성한지 일도 못하고///
    화장실 누수잡으러와서는 잡지도 못하고 20만원 달라더니

    두번째 또 불렀더니 잡지도 못하고 사방 타일 다 깨려는게 제가 찾아서 고쳐놓고도
    안그랬음 타일을 엄마나 깼을지....
    같은 타일 못구한다고 아무거나 붙히라는거 열받아 똑같은거 파는데 알려준다니까 구해와서 25만원 받아갔어요.....
    지금 생각해도 열받는데 여전히 그런 식으로 일하더라구요...
    관리실에서 일주는건 소장한테 일정돈 떼주기 때문이란걸 알았지요...10%정도 준다고 알게 됐음....나쁜...이런 경우에서 일주는 경우도 있다는거 참고하시라구요...

  • 5. ,,,
    '08.10.22 4:32 PM (211.106.xxx.158)

    저희도 물샌다고 관리실에서 연락하니 소개해준 데서 한거랍니다...
    이번에 옥상방수공사도 따서 하더라구요,,,,모종의 거래가 있는데로 일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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