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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에 관한 꿈을 꿨어요...이게 뭘까요?
근데 어제 밤 꿈에 뱀이 나왔어요.
제 팔뚝만한 방울뱀이었어요. 색깔은 쑥색이었구요.
비늘이 정말 탐스러운 뱀이었어요.
근데 저희 친정엄마께서 저희3살아이 줘야 한다고 그 뱀을 잡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물리면 큰일나니까 안된다고 막 소리질렀는데
엄마는 그 뱀 대가리를 꽉 잡고 초록색테이프로 입을 둘둘 감으셨어요.
아이를 절대 물지못하게 가위집까지 내시면서 입에 딱 맞게 테이프를 감으시고
아이가 들기 좋게 동그란 모양으로 말아서 또한번 테이프를 붙이시고 주셨어요.
탐스러운 뱀이 나왔으니 태몽이다 생각하면 되는데
입을 테이프로 둘둘 감은게 좀 이상해서요..
이게 무슨꿈일까요? 진짜 태몽이면 정말 좋겠는데요..둘째 기다리고 있거든요 ^^;;
1. 음매
'08.10.22 10:15 AM (221.148.xxx.13)태몽인 것 같습니다.
보통 땐 그런 꿈 안꾸잖아요.2. 태몽
'08.10.22 10:30 AM (121.190.xxx.50)진짜 태몽 아닐까요
3. 뱀은싫지만
'08.10.22 10:35 AM (115.161.xxx.165)뱀은 저도 역시 무진장 싫지만,
제 애가 뱀띠라는 단순한 이유로
좋아해보려고 노력하게 되대요..^^;
뱀띠해는 멀었지만 태몽같아요,
친정엄마께서 첫째에게 니 동생이다, 하고 팍 안겨주셨네요.
축하드려요, 기다리셨다니.4. 제가
'08.10.22 10:35 AM (124.49.xxx.242)뱀 꿈꾸고 저희 아이 낳았어요...^^
5. 태몽에
'08.10.22 10:35 AM (210.217.xxx.131)저도 한표요.
미리 축하드릴께요~6. 태몽?
'08.10.22 10:36 AM (218.39.xxx.237)태몽갖긴해요. 근데 아이 준다고 입에 테잎으로 감으신거 보면...
말수가 적은 조용한 아이가 오는게 아닐까요 ^^7. 머리가멍~~~
'08.10.22 10:40 AM (222.106.xxx.125)감사합니다.~~!!! 태몽 맞았으면 좋겠어요.
첫아이도 7년만에 낳았고 병원서 자연임신 기대말라고 했는데 아이아빠랑 그래도 다시한번
기다려보다가 내년에 다시 병원다니자 그랬거든요.
기던 아니던...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8. 태몽 맞아요.
'08.10.22 11:37 AM (222.98.xxx.175)저희 시어머니 걸어가시는데 구렁이인지 뱀인지가 줄줄이 네마리 따라오더랍니다. 그래서 아들이 넷이에요.ㅎㅎㅎㅎ
그리고 각각 따로따고 꾸신 꿈중에도 뱀꿈이 있고요.
뱀꿈은 태몽이 확실하고 테잎으로 감으셨다니 얌전한 아이인가 봐요.ㅎㅎㅎ9. 물었다면
'08.10.22 11:38 AM (122.38.xxx.241)아들태몽,굵기가 굵어도 안물면 딸태몽.
님이나 주변에 누가 임신 소식 있겠네요.^^10. -
'08.10.22 12:19 PM (203.252.xxx.94)말수적은 아이 ㅋㅋ
11. ..
'08.10.22 1:35 PM (203.248.xxx.77)울오라버니 태몽이 구렁이 였대요 진짜 말수 적어요....말을 안해요 답답해서원..........근데 열라 공부는 잘해서 지금 사 짜라는 직업을 가졌어여 좋은 태몽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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