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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때문에 참 힘이 드네요

아침 조회수 : 4,937
작성일 : 2008-10-22 10:03:46
몇번글 남겼어요 . 여기라도 하소연 안하면 답답해서..

남편이 13살이나 어린 처녀애랑 사랑을 한거 같아요. 네 바람피다 저한테 걸렸습니다.

그후에 남편은 무조건 이혼하겠다 다른이유를 만들어서 소송한다고 변호사도 찾아가고 별별짓을 다 했어요

전 일단 이혼서류는 안하겠다고 버티고.. 같이 못산다고 하길래 그럼 하고싶은대로 해라 했더니

집만 팔리면 돈 나눠서 아이들하고 나가겠답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고생좀 해보라고. 근데..문제는 집이 안나가는거죠.

집이 안나가니 서로 부딪히는게 힘들지만...걍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전 애들하고 자고 그사람은 혼자 자고...아침에 일찍나가고 늦게 들어오고

3개월 싸우면서 서로 지쳐갑니다..

제가 그사람 맘 돌아오게 하려고 멜도 보내고 아직 사랑한다고도 하고 돌아오라고도 하고 했지만

워낙 자기고집있고 자존심 강해서 돌아오래도 못돌아옵니다.

제가 해준밥을 안먹고 있는데요. 최근엔 제가 다시 맘잡고.. 아침을 챙겨주기로 결심하고

어제 키톡을 뒤지고 뒤져서 메뉴를 짜봤죠.

일단 내가 한거 안먹으니 사서 주는걸로 시작해서 발전시킬려고

가래떡을 사서 아침에 접시에 올려두고 홍삼음료수랑 식탁에 올려두었습니다.. 당신거..라고 포스트잇도 붙여놓구요.

근데 출근하고 보니..그대로 있네요. 완전 힘빠집니다..하루하고 포기하긴 너무 이르죠?

일주일만 더 해볼까요?

내가 왜이렇게 비굴해졌는지 참 한심합니다
IP : 211.227.xxx.200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을..
    '08.10.22 10:08 AM (211.212.xxx.92)

    헤어지기 싫으시면 일단 맘을 비우세요..
    남편분이 진짜 사랑에 빠지신거면 장기전이거든요..

    헤어지겠다는 결심(?)이 드시면 집 뿐 아니라 위자료도 챙기셔야 하니 증거확보 하시구요...

  • 2. 아침
    '08.10.22 10:13 AM (211.227.xxx.200)

    전 평생 이사람에게 사랑못받고 살거에요.
    바람나기전에도 그랬구요 같이 살아도 그럴거구요. 이러고 사는게 정말 맞는건지 아직도 판단이 안서요. 걍 이혼해줄까? 그런생각도 많이 들구요

  • 3. 남의
    '08.10.22 10:14 AM (222.109.xxx.175)

    가정사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좀 그렇지만 남편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는데 잡는다고
    돌아오진 않을꺼 같애요.. 저희 친정 아빠가 평생 무능하고 끝도 없이 바람피고(지금도 진행중)
    내일 모레가 칠순인데도 정신 못차리고 밖으로 겉돌고... 저희 엄아는 평생 그걸 보고 있구요...
    마음이 썩어 뭉그러집니다... 조강지처 버리면 피눈물 날꺼 반드시 벌 받을꺼예요...마음 정리쪽으로
    얘기 하고 싶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 내리세요...

  • 4. 저도 남자지만
    '08.10.22 10:17 AM (220.117.xxx.170)

    남자는 고생해봐야 조강지처 고마움을 압니다.
    그 처녀애랑 끝까지 잘될 일이 없을겁니다.
    그냥 보내세요.
    나중에 빌면서 들어오게...

  • 5. 남자들
    '08.10.22 10:18 AM (121.188.xxx.77)

    속성상 달라 붙으는 여자에게는 매력이 없지 않나요?
    그리고 저라면 이혼을 그렇게 하고 싶어하는데
    이혼하겠습니다
    이혼도 인생이 끝이 아니고 또 다른 시작 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저 싫다는 신랑 붙잡지 않겠습니다

  • 6.
    '08.10.22 10:19 AM (121.151.xxx.149)

    잡을려고하지마시고 님마음이 편한대로 생각해보세요
    그사람 님이잡을려고하면 더 멀어질겁니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님과 아이들만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면좋겠어요
    그러다보면 이혼을하든 유지하든 돌아오든 그렇게될겁니다
    어떤것을 이루기위해서 노력하지마시고요

    님마음먼저 추스르세요 남편마음은 그냥 알아서 하게 나두시고요
    남편 마음까지 님이 챙기지 마세요
    그냥 님마음 편한것만 님상처만 생각하면좋겠어요

  • 7. 사랑이여
    '08.10.22 10:20 AM (210.111.xxx.130)

    "이혼은 죄악이다"....
    제가 10년째 메일을 주고받는 독일에 사는 독신여성의 말입니다.
    그녀는 내가 나의 아내와 부부로서 어떻게 사나 하고 지켜볼 것입니다.
    책임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님의 경우....
    제가 제 3자로서 솔직히 부군이 잘못됐습니다.
    너무 잘못된 ...
    그걸 참고 살려는 님의 의지...
    너무 슬픕니다.
    이혼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면 그런 방향을 고려해야 하지만 님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혼을 결심하려한다면 증거수집이 필요합니다.
    바람피는 장면을 잡아야 한다 이거죠.
    아무튼 힘내세요.

  • 8. 님...
    '08.10.22 10:24 AM (210.92.xxx.10)

    완전 제 과거를 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외면, 무시 당했습니다.

    바람은 지가피고 제가 살자고 비는 꼴이 되드라고요

    저는 친정엄마도 같이 굿도하고 그런다고 돈도 많이 썼죠

    저도 예를 들면

    해논밥 한술도 안뜨고 자기는 정말 몇개월을 라면만 먹더군요

    자기가 빵이나 주전부리 사와서 먹곤하고

    그러나 저는 밥이랑 찌개나 국 기본반찬 늘 해놓았드랬어요

    자기혼자자는방 청소 빨래도 다해주고

    술만 먹고 오면 늦은새벽에도 이혼 안해 준다고 고래고래 고함지르고

    저는 차라리 이혼 할빠에야 나가 죽어라고 했습니다.

    어느날밤 술먹고 들어와 저를 때리드라구요 무서워서 옆동사는 이모에게 전화했고

    남편은 다 부르라고 난리피고 결국 친정엄마 시부모님 다오셨어요.

    시부모님께서 저에게 우린 죽으면 그만이지만 젊은 니가 앞으로 저놈(남편)이랑 살 생각하니

    니가 불쌍하고 안스럽다고 하시고...

    돈도 일절 안주었기에 제월금 100만원으로 1년넘게 생할한거 같네요

    암튼 나중에는 원룸얻어 나가드만요

    몇개월 그여자랑 살더니....

    저에게 연락이 오기 시작하드라구요 애가 있으니 애얼굴보고싶으면 제가

    언제든 연락하라고 했거든요

    원룸얻어 나갈때도 우린 발전을 위한 별거를 하는거다 절대 이혼은 업다고 울었습니다.

    지금 이이야기 쓰는중에도 눈물납니다. 제가 참 비참했어요 그때

    그렇게 이주에 한번 애핑계로 만나서 식사하고 , 첨 식사할때는 저만 말하고 남편을 말도 안하고

    밥만 먹고 가고 헤어질때마다 언제든 돌아올곳이 있다고 지금 이대로 우리집에 가서

    우리식구 나란히 자자고도 하고

    그러더니 자기 원룸으로 저를 부르드라구여 빨래가져가서 해달라고(핑계였다고본니다.)

    그여자랑 살아보니 관계란게 다 그런건가봐요

    지들도 별수 업던게지요 제가 악착같이 버티니....

    사실 그즘 저는 이제 이혼을 생각했고 친정엄마도 할만큼 했으니 이혼하라 했습니다.

    그때 그사람이 들어왔어요

    그땐 또 어색하고 싫었습니다.

    막상 제가 맘 접으니 들어오고 힘들었습니다.

    결론은 가슴에 상처투성이 이지만 아이이게 아빠 잃지않게 해준거 다행이라 여깁니다.

    그러니 우리여자들의 인생도 소중하다고 봅니다.

    저는 끝까지 참고 이렇게 됐지만 님께선 충분한 시간을두고 결정하십시오.

    나중에 아이가 크면 그땐 저도 모르겠어요

    지금은 표면적으론 행복한 부부처럼 보이지만 저는 우울할때 많습니다.

    그러나 씩씩해지려고 항상 다짐합니다.

    힘드시지요 제맘같아서 길게 글 남김니다.

  • 9. 에효..
    '08.10.22 10:25 AM (59.18.xxx.171)

    한번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께서 남편을 많이 사랑하신다면 원없이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랬는데도 안돌아온다면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후회는 안남겠죠. 왜냐? 난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하지만, 님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잠시 별거를 하시면 어떨까요?
    남편을 나가라고 하세요.

  • 10. 그냥
    '08.10.22 10:35 AM (119.207.xxx.10)

    없는듯 사는게 어떨까요. 님이 그럴수록 남편은 더 기세등등할거같아요.
    남편이 정리하고 님과 새출발하는 마음일때는 님 지금 하는것처럼 하면 좋을거같아요.
    남편은 그럴 마음이 아닌데.. 지금도 바람피우고 있는중인데, 님이 그렇게 잘 챙겨주는걸 무시하고 있는 남편한텐 그냥 시간이 흘러가도록 나둬보시는게...
    저도 여러가지일을 겪은터라 그마음 충분히 알아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일단은 그리해보시는것이...

  • 11. 근데요
    '08.10.22 10:38 AM (220.75.xxx.143)

    유책배우자시잖아요. 남편분이요..
    그런데 왜 집 팔아서 반을 나눠요? 홀라당 벗겨서 알몸으로 내 쫓아도 시원치않을판에....
    바람핀 증거 남기시구요, 남편 걍 내쫓으세요.

  • 12. ..
    '08.10.22 10:43 AM (219.255.xxx.59)

    개똥으로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지만...
    제 생각에 남자가 리어카를 끌더라도 벤츠타는 여자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는게 그런거 같아요
    여자로 살기 너무 힘듭니다
    바람은 지놈이 피고 왜 이쪽이 사정을 해야합니까..
    원글님아 ..주제넘게 충고하자면
    후회없이 하세요
    전 남편이 바람피면 우아하게 이혼안해주고 패악쓸겁니다
    머리끄뎅이 잡아 다 뽑아놓고 남편한테 사회생활못하게 해줄꺼라 했어요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머리끄뎅이 잡고싶으면 그렇게 하고
    좋으면 정성들이고
    몇십년이나 산다고 남눈치보고 하겠어요
    님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 13. ***
    '08.10.22 10:49 AM (116.36.xxx.151)

    제생각도 그남편놈 내쫒아버리세요
    어린처녀랑 바람나서 눈깔뒤집힌놈 다시돌아온들...님마음은 편하겠어요? ㅜ.ㅜ
    바람은 남편놈이 폈는데...왜 원글님이 숙이고 들어가는데요?...

    저위에 님님과 원글님글보니깐 아~~제가 다 열받네요...
    나쁜시키들...
    똥물에 튀겨버릴넘들...씩씩...

  • 14. ...
    '08.10.22 10:54 AM (122.153.xxx.162)

    아무리 그래도...........그렇게 해서 그 말도안되는 가정환경을 만드는게 아이한테 엄청 좋은건가요?
    정말 정답이 뭔지.........
    원글님, 중간에 답글다신 님.........너무 비참합니다.
    내가 남자라도 더 우습게 보지 않을까요? 좀 강하게 나가세요.
    어떻게 애들데리고 본인이 나간단 소리가 나옵니까?

    너무 스스로를 비참하게 만들지 맙시다..........읽는 저까지 우울해 지네요.

  • 15. 아침
    '08.10.22 10:57 AM (211.227.xxx.200)

    그여자가 집근처 오피스텔에 이사를 왔어요 바람피고 한달만에. 제가 금방알앗구요
    아침마다 그집으로 출근을 하는거 같아요. 전 어떻게 해서든지 이혼만은 않할려고..애들도 있구요.
    이혼녀로 살기가 너무 외롭고 겁나고 그래서요.
    이혼은 않한다 나가고 싶음 나가라 했구요. 집은..변호사 알아보니 바람핀 위자료는 어느정도 받아도
    그전에 형성된 재산은 기여도에 따라 나누게 되어있어요 법이 아주 드럽더라구요.

    그래서 위자료 최고 3-5천밖에 안되구요 집은 기여도에 따라 반반 하기로 잠정 협의 한거에요.
    그사람도 당장 현금화할 돈이 없기 때문에 못나가요. 지금은 나가고 싶어서 짐을 몇번 쌌죠

    그래두 시댁이랑 다 분위기가 제편이고 그사람보고 모라하니까 디게 억울해해요.
    이혼은 유책배우자라고 해도 성격차이라던가. 시댁에 못한다 모 그런걸로 소송걸어 이기면 이혼되요
    별 그지같은 법이 다 있더라구요. 그렇게 가도 전 이길 자신있지만. 그렇게 까지 가면
    나중에 애들아빠라서 이혼해도 볼사이인데...그렇게 까지 안하고 싶어서 그냥..나중에 하자
    나가기는 나가되 서류는 1-2년후에 결혼하겠다고 하면 바로 해주겠다 그랬죠..

    위에 글올리신 님...님..정말 저랑 같아요. 한번도 미안해하질않구요 너무 당당해서 정말. 죽이고 싶을정도로 미웠죠. 근데 참 사람이 어리석어요. 바람펴도 가정은 안버리는게 선수인데 이사람은 금방 들키고 가정도 버린다는거 아니에요. 그래봤자 자기가 애 둘하고 어떻게 살겠어요.

    어리석어요. 그걸 아직 본인만 모르는거죠
    저희 친정에선 당장 이혼하라고 해요 평생 너 행복하지 못할거라구요.
    전우리 애들이 너무너무 불쌍해서..그래서 버티는거에요..

  • 16.
    '08.10.22 11:05 AM (121.151.xxx.149)

    원글님 저도 산전수전 다 겪은사람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혼하지않을거라 노력한다고 생각하시지마시고
    지금은 다친 님마음 추스르고 난뒤 이혼이든 아니든 생각하세요
    남편보고는 맘대로해라
    나가든지 아님 이혼소송걸든지 맘대로해라 하세요
    그어떤것도 두려워하지마시고 그냥 님은 당당하세요
    님 잘못이 아니라는것 잊지마시고요
    지금 당장이혼하든지 이혼소송하든지
    지금 집에 있든지 아니든지 그게 지금 아무런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지금 그사람은 마음이 떠난사람이라는것이지요
    그러니 잘해줄려고 노력하지도 마시고
    잡을려고 노력하지도 마시고
    님마음먼저 추스르고 아이들 챙기시고 평상시 살던대로 사세요
    그게 님 마음 다치지않은 방법같아요

    너무 애쓰지마시고 그저 흘려가는데로 나두세요
    세월이 흐르면 어떤방법으로든지 결론을 나있어요
    님이 지금 아파해도 떠날사람 떠나고요
    님이 지금 담담하게 살아도 올사람은 옵니다
    그러니 님 남편에게 당당하고 님 아이들 잘챙기세요
    물론 아이들도 남편이 중요하지않고 그저 님이 먼저라는것 잊지마세요

    이혼 소송한다고해서 절때 승소하지않아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돈을 준다고하지도 마시고
    그저 님마음먼저 추스르고 나중에 해결하자고하세요

  • 17. 아침
    '08.10.22 11:13 AM (211.227.xxx.200)

    네 친정식구들도 그렇게 조언해주는데요 그게 제가 잘 안되요
    그렇게 해볼께요 당당하게..비굴해지지않고.. 그사람 배려도 안할께요.
    걍 내비둬 볼께요
    너무 감사해요

  • 18. 휴 우
    '08.10.22 11:14 AM (210.180.xxx.126)

    남편이 지금은 완전히 눈이 돌아간 상태인것 같아요.
    이성적으로 대화가 안되는..

    근데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보건데 언젠가는(별로 길지도 않을듯) 돌아올 확률이 많아보여요.

    (어떤 젊은 기집애가 애 둘 건사하고 산답디까?, 미치지 않고서야)

    님 인생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정리하고 새 인생을 찾아야겠지만
    아이들 장래를 생각하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 19. 아침
    '08.10.22 11:25 AM (211.227.xxx.200)

    오피스텔가서 그여자도 대면했어요
    제가 이혼하자고 남편한테 얘기하면서 애들은 당신이 키우라고 한말 있거든요.
    정말 이혼할생각으로 말한거 아니고 겁주려고요. 당연히 내가 애들 데려간다고 할줄 알았다가
    데려가라고 하니까 그여자가 나보고 엄마자격없다고 운운하길래 기가차던군요
    자기가 키운대요. 정말..정말정말 술집여자같았거든요? 외모나 풍기는게.. 너무 한심해요

  • 20. 에효
    '08.10.22 11:28 AM (119.71.xxx.36)

    님글에 댓글달았었지요

    바림피는 년놈들 = 미친년놈들이라고,,,기억나시지요
    미친년놈들한테 바른 말 해봤자 먹혀들던가요?
    지금은 절대 아닙니다

    문제가 외부에 있기때문에 님이 용 써봤자 해결은 안됩니다
    너무 힘들다는것 알아요
    아이들과 님 몸과 마음 단단히 잡수시면서
    즐겁게 지내보세요(말처럼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이들이 이혼가정에서 살게하고 싶지않은 님의 마음을
    하늘이 아신다면 어떤 방법으로도 도와주시겠지요
    옆에 있다면 손이라도 잡아주고싶네요
    힘내세요
    에그 미친년놈때문에 가슴에 피엉드네요
    댓글들이 모두 도움되네요
    힘내세요

  • 21. 댓글
    '08.10.22 11:37 AM (116.126.xxx.216)

    썼다 지우다가 다시 아침님 글 보니 열받아서 몇자 적어요.

    그 바람핀 상대녀가 누구보고 엄마자격운운한답니까?

    그냥 그 둘 재껴두시고요..방치해두세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지네요.
    아이들 마음 잘 다독여주세요.

    어떻게든 이혼안시켜주고, 님은 님생활 유지하시면서
    그둘이 그렇게 불륜인채로 평생을 살든 죽든하게
    내버려두세요.

    가정과 정상적인 생활을 깨고 쉽게 타오른 불은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꺼지리라 생각하고요.

    남편에 대한 복수는 그때 해도 늦지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아이들과 나자신을 위해 남편에게 마음을 닫고
    냉정히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22. 아침
    '08.10.22 11:41 AM (211.227.xxx.200)

    네... 지금 그걸 유지하느라 애쓰고 있어요
    살은 계속 빠지는데 잠을 잘 못자서 눈이 매일 부어요..기가 빠져나가는 기분이에요

    월급날이 돌아오네요 이번달부터 남편은 애들 보는 육아비(100만원)도 반반 내고 관리비도 반반 내자고 하네요.. 그동안 생활비는 자기돈은로 안써서 생활비가 어느정도인지..도대체 모르는거 같아요.
    이번달..돈문제로 한번더 부딪힐거 예상하니 맘이 안좋아요..

  • 23. .
    '08.10.22 11:49 AM (121.88.xxx.111)

    방법을 달리하세요
    꼭 집을 팔아서 남편한테 반을 나눠줘야 하나요?
    그 여자가 사는 곳에 남편과 아이들도 함께 실어다 주세요

    제일 먼저 아이들이 돌아 올테고 남편은,,,,,,
    지금은 아무리 노력해봤자 남편분이 절대로 변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글님만 괜한 일 하고 계신것 같아요
    일단 남편을 위해 아무것도 신경쓰지 마세요
    원글님 스스로 강해지고 나서 뭘 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은데요

  • 24. 에고
    '08.10.22 12:49 PM (121.151.xxx.149)

    님 님이 당당해지셔야 해요
    그래야지 그인간들이 님을 우습게 보지않습니다
    지금 그인간들은 님을 엄청 우습게 보고 지들 맘대로 하고있어요
    그러니 정신차리세요
    아이들 준다 키워라했으니 이젠 저들이 어떻게 나올까요
    잘 키울거라하면서 님을 아주 나쁜년이라고 욕하고 다닐겁니다

    제가 님이라면
    난 절때 이혼안한다 그러니 니들이 사랑을 하든 사랑놀음을하든 그건 니들이 알아서 해라
    하지만 난 절때 이혼못해준다
    그렇게 말하고
    저들이 어찌 나오든 신경 쓰지않고 살겁니다
    물론 신경을 아에 안쓴다는것이 말이 안되지만 그인간들 앞에서 만큼은 쿨한척
    신경안쓰는척 하겠어요

    남편이 밥을 먹든 굶든 씻든 말든 그건 알아서하게 나둘것이고
    그여자하고 살림을 차리든 말든 신경안쓸겁니다
    생활비를 주든 말든 그것도 남편하고 신경전 안할겁니다

    그냥 니들은 하든 말든 난 예전처럼 산다 그렇게 말하고 그렇게 행동할거에요

    님이 그들에게 우습게 보이지않고
    님가정 지킬려면 당당해지시고 먼저 안달 복달하는 모습 보이지 않아야합니다

    님 스스로 사랑하세요
    남편 사랑없으면어때 내새끼들과 내가 있는데
    난 너에게 사랑구걸하지않는다고 생각하시고
    그들에게 쿨한척 해보세요

    이혼하면 아이들 주겠다고 했고
    이혼하지않고 버틴다는데 지들이 어쩌겠습니까

    그들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리는 모습 보이지마시고
    아프고 속상하면 이곳에 푸세요
    그들앞에서는 절때 그런 모습 보이지마시고
    아주 당당한 모습으로
    저여자 남편이 바람난 여자 맞아 할정도로
    즐겁고 행복하게 사세요
    억지라도 말이죠

  • 25. 아침
    '08.10.22 2:14 PM (211.227.xxx.200)

    이혼얘기나오면서 남편이 한말중에..

    너를 이번일로 다시봤다.. 몬말이냐 했더니. 애들한테 정이 없다나?
    자기 예상대로 내가 애들데려간다고 안하니까 저한테 그런식으로 몰아가는데.
    정말 하는꼭대기 까지 화가 났어요..
    그이후엔 계속 그걸로 난 옭가매죠. 그럴때마다는 정말 죽이고 싶어요

    저도 남편이 바람핀걸 몰랏을땐 내남편이 나 싫다고 하면 나도 너 싫어 했는데요
    막상 저에게 이런일이 생기니까..간단하지 않아요
    정말 바람피는것들 다 감옥보내고 싶어요

  • 26. 그13살 어리다는
    '08.10.22 3:50 PM (69.154.xxx.115)

    그 여자의 부모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대요?
    한번 그 부모을 수소문해서 알려주시지 그랬어요.
    절대 숙이지 말고 당당히 행동하시고
    남편은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지 그래요. 뭘 국에다 밥에다
    이제는 사는걸로 대체다...그러면
    남편이 더 우습게 알거 같아요.
    무시하고 아이들이랑 알콩달콩 지내보세요. 속은 문드러지지만...

  • 27. 나쁜놈
    '08.10.22 3:50 PM (59.23.xxx.80)

    그런 나쁜놈이 뭐라고 하든지 신경쓰지마세요
    다음에도 또 그러면 나는 내가 나쁜엄마가되든지 말든지 그건 내가 알아서 할테이니 너나 잘해 라고 말하세요
    지금 아무렇지않은것 있을수없을거에요 하지만 혼자있을때 울고 혼자있을때 힘들어하더라도
    절때 그들앞에서는 쿨한척 아무렇지않은듯 잘사셔야합니다
    이혼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줄필요도없고
    그래 너가 그리 좋아하는데 라면서 해줄까하는 마음가질필요도없다고봐요
    님이 제일 중요하니 님이 편한대로 하세요 님마음이 내키는대로
    그러다가 정말 님이 이혼하고싶다라고 느낄때 하셔도 됩니다
    이혼빨리 하든 늦게하든 하든 안하든 님인생에는 지금 아무런 영향이 없어요
    어차피 지금 이혼한것이랑 다른없는상태이니까요
    그러니 그인간들 말한마디에 상처받지마시고 꿋꿋하게 사세요
    그래야 저들이 지칠겁니다
    님이 총대를 맨사람입니다 그러니 그총을 믿고 강하게 나가세요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 28. 살아봐라
    '08.10.22 8:29 PM (125.135.xxx.199)

    다 똑 같다 그년도 늙어봐라 더 늙은 놈 구박하지..

    절대로 끼어든 사랑은 결말이 좋지 못해요..
    한번 당해보도록 놔두세요..

  • 29. 참나-
    '08.10.22 8:34 PM (125.178.xxx.15)

    그러는 너는 부성이라곤 있기는 하냐?

  • 30. ....
    '08.10.22 8:38 PM (125.178.xxx.15)

    희안한게 이혼까지 ...집팔리기만 기다리니...하기로 했다는데
    집에 들어오는군요 따로잔다지만 ...
    그녀집이 지척인데...그정도면 그여자 집에서 산다할거 같은데...

  • 31. 한심한것들
    '08.10.22 8:42 PM (218.49.xxx.224)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가정을 지키고 싶다면
    그것들은 무시하고 더 씩씩하고 당차게 사세요.

    이런 분위기에 아이들은 불안 느낄수 있어요.
    아이들에게 강한엄마 보여주셔야 해요.

    아이들은 엄마만 바라보고 있을테니까요.

    이런 현실이 자존심이 상할수 있어도 그것들을 그냥 미친개들이라고 생각하시고 꾹 참으세요.

    이혼도 지금은 절대 안돼죠...그것들 좋으라고 이혼해줍니까?
    언제라도 할수있으나 지금은 아닙니다...그리고 뭐하러 집팔아 나눕니까?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시부모를 확실하게 내편만들어놓고
    (어떤부모라도 이혼안하길원하실테죠)님도 이혼않고 가정을 지킬테니
    시부모께서도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제편이 되어달라고 하세요...

    가정을 지키고자하면 남편이 아무리 이혼하고 싶어해도
    법에서도 가정을 지켜줄겁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그것들은 신경쓰지 마시고
    님과 아이들만 생각해서 거기다 초점맞추고 움직이세요..

    시부모를 통해서 그 불여우랑 남편에게 압박을 가하세요.
    시부모에게 그 불여우 집 알려주시고 찾아가서 뒤집어 놓게 하세요.

    직접 뛰어들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발을 빼세요.

    순진하신 부모님껜 죄송하지만, 그 부모들을 활용하세요.

    자기아들 신세망칠것을 보고있을 부모는 없을거예요.

    절대로 님이 집알려준거 표나지 않게 하시고
    모든 수단방법을 동원해서 그것들을 들들 볶아서
    지치도록 만드세요.....

    그리고 잘해주려고 하지마세요..

    그러면 님 더 우습게 보고 더 더러운꼴 볼수도 있습니다.
    속으론 천불나고 뒤집어져도 님은 하나도 조급할거 없습니다

    그것들이 더 조급한 상황이죠......근처에 집을 얻었다는 것은
    님을 자극시켜서 님으로 하여금
    자존심상하는 마음 심어줌으로 더러워서라도
    빨리 이혼을 하고싶다라는 맘을 먹게 하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거기에 말려드지 마시고 아무런 표내지 마세요.
    그쪽에 이제 찾아가지 마세요.

    그쪽은 이판사판으로 더 뻔뻔하게 나올수 있으니까요.
    님은 일체 직접나서지 마시고 시댁쪽 사람을 통해서 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남편에겐 더 잘해줄 필요도 없지만,표나게 안해줄 필요없어요.
    그냥 평소대로 하세요...저도 양심있으면 가만있는 님에게
    함부로 못할거예요...절대 열받지 마시고 한템포 쉬어가세요.

    혹 어떻게 맞닥뜨리게 되더라도 별거아닌것으로 무시하세요.
    남편에겐 평소대로 똑같이 그냥하시구요.

    님이 속상해하시는것을 남편이 느끼도록 할 필요도없어요.
    지금의 상황에선 그것들한테 더 우습게 비칠뿐이죠.

    즉 남편이 지금 또라이처럼 변한것으로 생각하지만
    난 그런거 눈하나 까딱안하고 아무런 데미지도 없음을 알게 하세요.

    한마디로 니네가 그렇게 하든 말든 내인생에 니네들의 존재는
    별것도 아닌 길가는 강아지만큼도 나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 32. ...
    '08.10.22 8:49 PM (58.229.xxx.121)

    정말 님 너무 힘드시죠..저 그마음 좀 알아요
    저희 남편도 바람폈었거든요
    요즘 여기 남자들도 들어오죠?
    남자들 알아야해요..자신의 한번 바람이 그 아내에게는 인생을 뒤흔드는 폭풍우가 되고..
    그녀의 삶을 하찮고 비참하게 만들어버린다는 사실.
    잊을수도 없고,용서할수도 없는 지옥같은 날들이었어요
    아마 평생 잊지못할거예요.자식땜에 그냥 사는거죠..
    남자들은 모를거예요.그순간 자신의 인격이 ,아내에게 사랑받던 남편이란 자리가 얼마나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지..
    그거 만회하려고 별짓을 다해봐도 시시때때로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에 휩싸이는데.
    님의 남편이란 인가은 정말 양심자체가 없는인간이군요
    세생각으로는 님이 남편을 나가라하심이 맞는거 같아요
    짐싸서 그여자한테 보내세요
    마음은 찢어지겠지만 마주보고 잇다고 해서 감정이 나아지는것도 없어요
    오히려 떨어져있어야 정신차리는경우도 많아요
    일단 그조치가 우선이 아닐까요.

  • 33. ....
    '08.10.22 9:48 PM (58.227.xxx.98)

    힘드시겠지만 이혼은 나중에 생각하시고 애들생각하시고 당당히 나가세요
    정말 나쁜 놈이네요

  • 34. 더 많이
    '08.10.22 10:50 PM (60.63.xxx.91)

    자기를 사랑해주시고 가꾸세요.
    이쁜옷 사입고 화장도 이쁘게 늘 하시고 자기 삶을 즐기세요.
    자기 가정에 안 좋은 일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마시고 음악도 듣고 웃고 그리고 즐기세요.

    사람마음은 억지로는 안됩니다.
    이쁘게 차려입고 나가시고 더 많이 맛사지등도 하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세요.
    늦게도 들어와 보시고 누구를 만나러 나가시는양 하시면서 외출하세요.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나를 찾아 나서다 보면 좋은 일들이 생기리라 봅니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웃음을 잃지마세요.
    즐겁게 사시다 보면 아이들한테도 자신한테도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힘내세요.

  • 35. 1
    '08.10.23 12:05 AM (58.76.xxx.175)

    아이들 생각해서 이 악물고 버티고 계시다는 글....마음 아픕니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엄마맘 정말 잘 알겠어요

    그런데...엄마가 불행하면 아이들도 행복할 수 없을거 같아요

    우선 몇달만...품에서 놓아보는건 어떨까요?

    아이들과 남편을 그 여자 오피스텔로 보내세요

    지금은 사랑놀이에 정신 없지만...그게 생활이 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는 법이잖아요

    그 여자도 남편도 견디지 못하고 아이들을 님께 보내게 될거에요

    아이들을 보낸 남편은 괴로울거고요 (지가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러다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다시 돌아오게 될거 같아요
    그 재미나던 놀이가 끝나고 나면...다시 돌아오고 싶어질겁니다.

    물론 그 몇달(또는 몇주)간 아이들 상처 받을까 너무 걱정되시겠지만...마음 아프시겠지만
    아이들도 그 역경을 견뎌내며 오히려 엄마의 소중함을 알게될거 같아요

    제 어린시절..우리 아버지가 바람 나신적 있었어요
    그때 그걸 지켜보며 제 마음의 상처가 컸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더 엄마에 대한 애절한 감정이 생겨, 잘해드릴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가정생활 역시 그런 남모르는 아픈경험이 있기 때문에..더 굳건하게 열심히 지키게되는거 같고요

    님이 불행한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정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힘내세요...꼭 다시 행복해지시기를.빌겠습니다

  • 36. ..
    '08.10.23 2:33 AM (61.78.xxx.181)

    제 친구가 그렇게 바람난 남편에게
    아이들 둘 건사하기 힘들다고
    남편이랑 똑같이 생긴 아들을 보냈답니다
    처녀얘랑 바람이 났었더라구요
    근데 얘가 왔으면 왔다 가타부타 아무전갈이 없드래요
    그런 경우도 봤어요
    저 그 친구 그 이후로 한번도 못봤어요
    지금은 전화번호도 모르고요
    친정집도 전화번호 바꿔서 어케사는지 아무도 모른답니다
    아주아주 나쁜놈입니다 제 친구남편이여
    아주아주 유명한 영어유치원 강사인데 참...
    엄마들한테 아주 인기가 많다네요 우스워라
    그런사람인지 아마도 모르겠죠?
    얘기듣고 정말 식칼들고 쫒아가고 싶었어요
    그 정도로 아주 나쁜놈이더라구요

    이궁....
    맘 아프신데 제가 더 이상한 말했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님이 세상에서 젤로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본인을 젤로 아끼고 사랑하고
    맘 잘 추스리시고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노력하세요

  • 37. 원글이
    '08.10.23 7:58 AM (211.227.xxx.200)

    하루 지나고 오니 더 많은 위로의 글이 올라왔네요 너무들 감사합니다.
    지금 남편은 그여자 안만난다고 하지만 가끔 늦게 오고 아침에도 일찍 나갑니다.
    애들은 그집이 아니라 시댁으로 보낸다고 한번 짐샀었구요 그때그사람짐도 쌌는데 아직 집에 돌아오진 않고. 그짐들이 그여자네 있는거 같아요..양복이랑 몇벌 없거든요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그여자 집은..아직 못알아냈어요 그냥 동네만 알고요. 차번호 아는데 차번호로 주소 알려고 하는게 간단하지 않네요..알면 시어머님이 그집 시누이랑 찾아가서 개망신준다고 하시는데요.
    시댁에선 절대 이혼말립니다. 당장 이혼하면 애들 시어머님이 보셔야 되서요..

    지금은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금보단 더 나은 판단이 생길거 같아요
    저도 그사람과 다시 살생각하면 힘들고 끔찍하기도 하고 둘이 쓴 일기장을 그 오피스텔에서 가져왔는데요.. 읽으면 정말. 내가알던 사람이 아니구나 할정도로..그거 복사해서 다 뿌리고 싶어요
    회사에다가도..매장시키게요.. 걍 맘만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너무 감사합니다. 큰힘이 되어요

  • 38. 이렇게 해 보심이.
    '08.10.23 8:01 AM (119.196.xxx.17)

    지금은 님이 이혼하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집도 팔지말고, 그 집에서 아이들은 님이 키우며
    당당히 생활비를 요구하고,남편이 들어오든 나가든 신경쓰지 마세요. 밥도 차려주지 말며 님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세요...애들이 어느 정도 크고, 님에게 좋은 사람이 생기면
    그때 이혼하고 갈라서세요.
    지버릇 개 못 준다고 평생 속 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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