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히 외국에서 1년반 공부하고 온 아이엄마를 만나서 영어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울 아들 2학년 그 집 딸도 2학년, 울아들 영유 1년 학원1년 그 집 딸 한국에서 1년 외국에서1년반
그러나 실력의 차이는 너무나 월등하고 무엇보다 울 아들은 하기싫은 단어 외우면서 억지스럽게 하는데
그 집딸은 놀면서 해도 수준이 중학교 수준이란다...
무수히 많은 아이들이 여러 다양한 학원들을 다니고 있지만 영어를 영어로 공부하는 학원은 없는거 같다.
그 엄마 왈 한국에 와서 학원을 찾아보니 보낼 학원이 없다고 한다. 외우고 쓰고 우리세대 공부하는 방법을
우리 앙이들도 답습하고 있으니 아시아 20개국중에서 19위을 하지...
오늘도 울 아들 단어공부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내일이면 모두 잊어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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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올리 조회수 : 619
작성일 : 2008-10-18 01:02:11
IP : 125.143.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8 8:45 AM (121.138.xxx.27)아이가 외국에서 몇년 하가교 다녔어요.
한국에 와 보니 다닐 학원 없던데요.
중학생 될 때까지 집에서 책만 봤어요.
제 생각엔 한국에 있는 아이들은 그냥 한국어를 열심히 하다가 필요할 때 영어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사실 커서 영어 쓰는 직업을 가질지 아닐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으니 답답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만 있었던 아이들도 한국어 잘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아이 만들고 있는 거죠2. ...
'08.10.18 8:53 AM (122.153.xxx.162)우리나라가 단일민족 국가에 아시아 구석탱이 사방이 꽉막힌 나라인데 자연스럽게 영어배우는게 어려운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괜히 남 부러워 할 필요 없죠.
각자 상황에 맞게 나름대로 공부하면 되는거죠...........제 주위에도 외국에 한 일, 이년 보냈다 온집은 수두룩하지만 다 우등생 아니던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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