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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소설가

알고싶어요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08-10-17 23:10:32
김형경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얼마전 차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그분이 나오신 방송을 잠깐 들었는데 그분이 쓰신 책들을 읽어보고 싶더군요.

저는 원래 영화나 드라마도 미리 줄거리를 알고 보는 편이라 책내용을 미리 알려주셔도 좋고

작가에 대해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분에 대해 미리 알고 책을 읽으려구요.
IP : 211.52.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형경~
    '08.10.17 11:13 PM (220.78.xxx.95)

    단종은 키가작다. 천개의 공감. 새들은 제이름을 부르며 운다.. 또 있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저도 좋아하는 작가^^

  • 2. 음..
    '08.10.17 11:15 PM (220.71.xxx.193)

    일반 소설도 꽤 썼지만 요즘에는 심리 치유 에세이로 더 인기인 것 같아요.
    대표적인게 사람풍경, 천개의 공감 등등이에요. 사람풍경은 작가가 여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심리적인 부분, 마음을 치유할 방법등과 연결해서 쓴 내용이고, 천개의 공감은.. 마음에 상처 받은
    각각 사람들의 경우와 그에 대한 치유방법.. 뭐 그 정도 내용이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사람풍경이 더 좋았어요. 천개의 공감은 마치 잡지 말미의 Q&A 를 보는 듯 해서..
    그래도 두 권다 기억하고픈 부분에 밑줄 치면서 잘 읽었네요.

  • 3. 추가
    '08.10.17 11:15 PM (220.78.xxx.95)

    '세월' 도 있어요. 슬펐던 소설..

  • 4. ...
    '08.10.17 11:15 PM (118.217.xxx.48)

    저는 <사람풍경> 읽고 저에 대해 아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여행하면서 쓴 글 속에 자신이 받은 심리분석 이야기를 해 놓았어요...

  • 5. 또..
    '08.10.17 11:17 PM (119.70.xxx.138)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도 좋아요. 연극으로도 했었죠.

  • 6.
    '08.10.17 11:23 PM (121.180.xxx.15)

    하재봉과의 있었던 일은 어찌 되었는지... 법정까지 갔단소리도 들었었는데

  • 7. ...
    '08.10.17 11:28 PM (125.128.xxx.194)

    김형경씨 참 좋아해요.
    젊은시절 상처받은 듯한 얼굴이 안타까움을 갖게 했는데, 요즘 얼굴은 너무나 평안하고 성숙되어진 듯한 얼굴을 하고 있더라구요. 보기 좋았어요.
    전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과 새들은 제이름을 부르며 운다가 참좋았어요.
    천개의 공감은 그냥 그랬고 사람풍경은 좀 나았구요. 어쨋거나 김형경씨 작품은 나오는대로 다 읽고 있어요.^^

  • 8. 알고싶어요
    '08.10.17 11:48 PM (211.52.xxx.137)

    원글입니다.

    순식간에 많은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두루 두루 다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 9. 저도
    '08.10.18 12:04 AM (121.139.xxx.11)

    오래전에 세월을 읽고 너무 좋아서...근래의 사람풍경, 천개의 공감까지
    계속 읽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에요.

  • 10. 저도
    '08.10.18 1:12 AM (211.192.xxx.23)

    하재봉씨 관련 얘기 나올떄 오만정 떨어져서 ㅠㅠㅠ

  • 11. 깜장이 집사
    '08.10.18 10:50 AM (61.255.xxx.16)

    사람풍경 줄 그어가며 읽고 화장실 갈 때도 읽고 추천도 하고 선물로 사주기도 하고.. 좋은 책..

    개인적으로 좋아라 해서 책은 다 읽었어요. 호불호가 있는 작가죠.

  • 12. 라일라
    '08.10.18 7:09 PM (118.176.xxx.150)

    대학생 새내기 시절 도서관에서 '세월'이라는 소설을 읽고 넘 좋아했던 작가에요...
    세 권이나 되는 소설을 넘 가슴아프게...그리고 아주 천천히 읽었던 기억이...
    그 이후로 몇 권 더 읽었는데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가 좋았었구요..ㅎㅎ

    '세월'은 약간(?)의 자전적 소설인데, 조금은 우울하고 분위기가 있어요..
    제가 그런류의 소설을 좋아하는데다가 동문이라 더 관심이 있었죠^^
    '세월' 추천합니다!!!!!
    13년전 읽었었기에 지금 읽으면 그 때의 감성이 아니라 느낌은 좀 떨어질지 몰라도 한 번 더 읽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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