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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톡에서 오분빵을 보고 해 봤는데요

오분빵 조회수 : 701
작성일 : 2008-10-17 11:12:08
전부터 집에서 빵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쿠키같이 발효과정이 없는것은 레시피보고 대충 따라해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요.
발효시켜야 하는 빵종류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오분빵의 경우 엄청나게 부푼다는 글을 읽었는데 정말 두시간도 안돼서 엄청나게 부풀더군요.
그러면 그다음에는 그 부푼상태로 냉장고에 넣는건가요?
아님 그 부푼것을 다시 가라앉게 주걱으로 휘저어서 작게 만들어서 냉장고로 가는건가요?

주걱으로 밑을 뒤집어 보니 위에만 구멍숭숭나게 부풀었지 밑에는 반죽이 뭉쳐져 있어요.
그럼 아직 밑에는 덜 부풀어오른건가요?

발효하는 과정을 정확히 알면 빵도 잘 만들수 있을거 같은데 통 모르겠네요.
전에도 한번 시도 해 봤는데 부푼 반죽을 가지고 빵모양을 만들면 다시 반죽이 작아지던데
오븐에서 구우면 다시 빵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건가요?

정말 집에서 말랑한 식빵좀 만들어 봤으면 좋겠어요.
제빵기로 해도 딱딱해지길래 그냥 팔아버렸거든요.

IP : 222.238.xxx.1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8.10.17 11:22 AM (125.186.xxx.114)

    밑부분은 그대로라 하시면 반죽이 잘 안섞인 것 같기도 하네요.
    반죽은 손으로 심하게 주물르지않고 포크나 대강 섞으라하긴 했어도...
    섞으신 다음 2시간 동안 실온에 놔뒀다가 냉장고에 넣고 15일안까지
    원하는 만큼 떼어내서 다시 실온에 30분이상 뒀다가 구우면 되던데요.

  • 2. 아티잔
    '08.10.17 11:26 AM (121.166.xxx.50)

    아티잔 브레드 일명 5분 빵. 얼마전에 해보고 아주 대박을 쳤습니다.
    빵자체가 아이들 입맛에 맞진 않아 기대도 하지 않아서 남편의 시식평을 들었는데
    너무 맛있답니다. 그 다음 날 친정엄마 한 덩이 얻어가더니 주말에 밀가루를 아예
    한 봉지 사가지고 만들어 달라고 하시더군요. 아버지도 아주 맛있어 한다구.

    거의 두 배로 부풀어서 주걱으로 휘져으면 아주 심한 글루텐이 형성되어 있죠?
    이 상태에서 가스를 좀 빼줘도 얼마 있다보면 또 부풀어 있더군요.

    전 이 상태에서 먹을 만큼만 반죽을 떼서 잠시 놔뒀다가 굽고 남은 반죽은 냉장고에 두거나
    남은 반죽으로 호떡도 구워먹습니다.
    빵을 구우면 다시 부풀고 일반적인 식빵처럼 부푸는 빵은 아닙니다.
    맞이나 모양이나 질감이 꼭 블란서빵인가 뭔가 하는 막대기 같은 빵과 비슷하죠.
    그리고 구울 때 물 한 컵을 같이 옆에 놓거나 다른 팬에 물을 넣고 그 위에 빵틀을
    놓고 구워야 하는 데 그렇게 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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