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염에는 무얼먹어야할까요

아픈딸 조회수 : 753
작성일 : 2008-10-17 10:35:12
어제밤에 딸이 배가너무이파서 병원 응급실에갔더니 장염이라네요
주사맞고 오늘 아침이 되었는데도 약간씩 아프다면서
죽 약간먹고 병원에서 주는 약먹고 자는거보고 전 출근했는데요
회사에도 병가내고 혼자 집에 있을 딸생각에
어서 퇴근시간만 기다려집니다
집에 죽끓인거 먹으라하고왔는데
저녁에 뭘 먹을걸 좀해줘야할까요
화장실에 들낙거리더니 기운도 없다하네요

그동안 잘버틴다싶더니 피로가 겹쳐 더 아픈거같네요
도움 말씀부탁합니다
IP : 59.86.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리적소비
    '08.10.17 11:02 AM (210.124.xxx.12)

    장염에 걸렸었는데 2-3일간 약먹고(약국에서 사먹었어요) 몇일간 음식 순하게 조심해서 먹으니 괜찮던데요.
    따님이 어린애는 아니지요? 병가얘기하시니 어른같은데 별거 아니니 너무 걱정마세요.

  • 2. asdf
    '08.10.17 11:13 AM (222.106.xxx.138)

    병원에서 주의사항은 다 말씀해 주셨을테고....
    장염은 그저 쉬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조금만 자극적인 음식이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 가서 좍좍- 장을 비워내야 하니까요..

    그저 죽 챙겨먹고 틈틈이 따뜻한 보리차 마시는 정도로 푹 쉬면 나을꺼에요..
    (참, 유제품은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더군요.. - 벌써 아시려나?? ^^;; )
    그동안 피로가 겹쳐 그런것 같으니 집에서 푹 쉴수 있게 해 주세요..
    어서 쾌차하시길 빌어요..

  • 3. 사랑이여
    '08.10.17 11:15 AM (210.111.xxx.130)

    약국약은 듣지 않아서 새벽에 서울 삼성병원에 가서 링겔맞았더니 금새 낫더군요.
    지금 바로 큰 병원에 가서 링겔이라도 맞아야 한다고 봅니다.
    몸이 아무것도 안 받거든요.
    그렇게 되면 탈수현상이 일어납니다. 분명히요.
    얼마나 위험한데요 탈수현상이....
    몸에 있는 모든 액체가 나오면 탈수현상이 일어나고 혼수상태가 일어나면서 정말 많이 힘들 것입니다.
    참고바랄게요.

  • 4. .
    '08.10.17 11:18 AM (118.45.xxx.61)

    흰죽 끓여주시구요...
    전 찹쌀을 반좀 안되게 섞어서 아주 무른밥을 주거나 그랬어요..

    이온음료...포카리 한병사다가 수시로 마시라고하세요...

    저희 둘째 5살 아기인데...
    약먹고 죽먹고 푹 자게 두었더니 금방 일어나 날라다니더라구요...--

  • 5. 장염에는
    '08.10.17 11:23 AM (218.153.xxx.229)

    최소한의 음식을 먹는게 더 나아요
    뭘 자꾸 먹이려고 하지 마시고 하루 이틀 장을 푹 쉬게 해주는게 더 빨리 낫습니다
    그렇다고 굶을수는 없으니 흰죽 정도만 먹고 따뜻한 보리차 자주 마시고 하면 되죠

  • 6. ...
    '08.10.17 12:38 PM (203.229.xxx.209)

    음식 먹이는 것보다 배고플때마다 약간 부족한듯 흰죽 먹고, 보리차 마시는 게 빨리 나아요.
    장이 회복되려고 하는데 자꾸 음식 들어오면 회복이 더 느리거든요.
    밀가루와 튀김, 작극적인 음식은 덧나게 할 수있으니 절대로 금물입니다.

  • 7. 오흐리드
    '08.10.17 1:54 PM (122.37.xxx.57)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 음료가 도움이 되요.
    장염으로 고생하면 탈수증 오거든요.

  • 8. 장염인생 35년
    '08.10.17 1:57 PM (218.51.xxx.18)

    심할경우 무조건 병원가서 링겔맞고 회복한후 죽만 먹는다. 생과일 절대먹지 말것. 당연히 유제품도 안되요. 오로지 흰죽에 자극적이지 않은 반찬만.


    경미할경우 병원가서 주사한대 맞고(설사 멎히는 주사) 포카리를 마신다.
    절대 시원하게 드시면 안되구요. 실온보관해서 모든물도 미지근하게 마신다.

    이러면 되요. 포카리도 실온으로 미지근하게. 그게 무슨맛이냐고 하겠지만 장염이 무서운점은 설사로 인한 복통과 탈수거든요. 미지근한거 마셔두 살것 같더라구요. 차거운 마시면 바로 설사..ㅠ.ㅠ

    얼릉 나으셔야할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164 지금 주식시장 상황은? 5 두딸아빠 2008/10/17 1,221
415163 병문안 2 보호자 2008/10/17 427
415162 펀드 바이요! 2 시원시원 2008/10/17 905
415161 "남편이랑 갑자기 삐리리 눈맞아서~" 17 궁금 2008/10/17 8,292
415160 [잡담] 음악전공자가 보는 베바 7 음악인 2008/10/17 1,906
415159 유방암 전문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유방암 2008/10/17 2,345
415158 애기엄마는 가출도 못하네요^^;;(선배엄마들 help me) 8 족쇠령 내려.. 2008/10/17 969
415157 즐겨듣는 라디오 주파수 좀 공유해주삼요^^ 8 즐거운 라디.. 2008/10/17 669
415156 [펌]가입한 펀드가 해외에 투자된 거라면.. 2 다이나믹코리.. 2008/10/17 596
415155 [베토벤바이러스] 강마에와 루미의 포옹씬입니다! 아웅~~ 15 그 품에 나.. 2008/10/17 1,770
415154 야심한 밤에 ㅠㅠ 5 얼갈이김치 2008/10/17 937
415153 또 퍼온 글입니다. 역사의식에 대해 1 지인미니홈피.. 2008/10/17 322
415152 노원구에 있는 교회 추천해주세요!! 4 갈등맘 2008/10/17 746
415151 저같은사람은 어디서도 대출이안되나요 3 갈매기 2008/10/17 845
415150 초보엄마 ebs영어소개좀 해주세요 2 2008/10/17 650
415149 [도움 요청] 집에 쥐가 들어온 것 같아요. 7 쥐가 싫다 2008/10/17 681
415148 아기 외출시 이런 것들 유용한가요? 2 궁금 2008/10/17 487
415147 4년전에 받은 국간장..먹을 수 있을까요? 5 간장간장 2008/10/17 1,007
415146 롱샴 가방 좀 골라주시겠어요? 3 롱샴 2008/10/17 1,578
415145 무서운 밤이네요.. 4 초짜 2008/10/16 1,563
415144 옹기나 항아리 4 옹기 2008/10/16 865
415143 "애견"수컷 소변 잘 가리게 하는 방법요??? 5 애견 2008/10/16 602
415142 친정에 옹기가 많은데 가져오면 제가 못산다 하는데.. 7 못산다?? 2008/10/16 1,269
415141 이 세입자를 어쩔까요.. 10 괘씸해 2008/10/16 1,644
415140 우리은행직원의 실수!! 6 해바라기 2008/10/16 1,624
415139 메일에 있는 사진 줌인줌아웃에 올릴수있나요? 2 사진 2008/10/16 313
415138 [단독]한국 달러 ‘돈줄’은 중국계 1 .... 2008/10/16 366
415137 82쿡이 가장 붐비고 활발한 시간은... 8 문득궁금 2008/10/16 854
415136 환율폭등2(미네님) 3 gg 2008/10/16 1,329
415135 내일아침먹을 밥할려고 보니 쌀이 똑 떨어졌어요 T.t 11 아악~ 2008/10/16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