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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오를까요ㅜㅜ

바보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08-10-16 17:13:16
남편 몰래 큰금액을 삼일전에 넣었는데..폭삭 망했습니다.
언젠가는 오를까요...이거 너무 크게 손해봐서 팔지도 못하겠고
어느정도 손해보고 팔생각인데...언젠가는 오를까요..

정말 바보 바보바보ㅜㅜ
IP : 58.77.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리맘
    '08.10.16 5:16 PM (125.138.xxx.204)

    주식은 시간 싸움 입니다. 여유를 갖고 기다리세요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답니다.

  • 2. 솔이아빠
    '08.10.16 5:20 PM (121.162.xxx.94)

    언제가는 오르겠죠.
    그 언젠가가 일주일 안에 올지 한달안에 올지
    어쩌면 먼 훗날이 될 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다만 여러분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여기가 터널의 끝이아니라
    해저 터널의 시작이 돌지 모른다고..
    아니 이미 그 터널에 접어들었다고 느끼고 있죠 ..

    원글님 냉철한 결단을 내리시길....

  • 3. ㅜㅜ
    '08.10.16 5:26 PM (116.41.xxx.148)

    저랑 같은 공감대가 형성되네요
    아 미치겠습니다. 공중분해되서 완전 포기상태지만 그나마도 건져야하나 말아야하나
    피를 말리고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폭식증세까지 오네요
    골이 깊으면 산도 높단말 ...항상 증권맨들이 달콤하게 자주 하던 말이라 ..

  • 4. 솔이아빠
    '08.10.16 5:42 PM (121.162.xxx.94)

    제가 겪어본 예를 들어 보면
    95년 부터 1억원을 **건설에 투자했었는데
    점점 빠지더니 나중에 감자당하고 어쩌고 한 후
    평가금액이 12만원인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보고 "둘이 소주 한잔은 할 수 있겠네"
    이러시더라구요. 그것마저 찾으시라는 말이 목구멍에 걸려 나오지 않았죠
    그날 제가 소주한잔 산 기억이...
    그 후 그 주식은 진짜 휴지가 되었답니다.

    손절매를 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의 고수반열에 오른걸로 보면 됩니다.
    정말 어렵거든요.

  • 5. ㅠ ㅠ
    '08.10.16 5:59 PM (121.140.xxx.178)

    저도 남편 몰래....그래서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지 보름전부터 하루걸러 한번씩 소화불량으로 약먹고 있어요
    전 반등하면 털어내리라 다짐했어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금액으로 일단 줄여놓고 저점 매수 기회 노려보려구요.

  • 6. 윤리적소비
    '08.10.17 1:10 PM (210.124.xxx.12)

    지속적인 경기위기 이야기에도 과감히 투자를 하셨군요
    윗분 얘기대로 손절매를 할수 있어야 투자를 제대로 하시는 겁니다.
    뭐 계속가지고 있으면(10-20년) 괜찮겠지... 생각하시나요?
    주식엔 '감자'라고 10주 100주를 1주로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것이 도사리고있습니다.
    가장 무서운 '상장폐지'도 있지요
    초 우량주라도 경기변화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 못하지 않을까요?
    (지금 미국 유명한기업들 나가떨어지는것만봐도 말이지요)
    저같으면 10-30% 손해면 손절하겠습니다. 그이상이면 저도 무척 고민될듯!.
    판단 잘해서 큰 손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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