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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연기를 잘 하는 편인가요?

모던보이 조회수 : 4,264
작성일 : 2008-10-16 13:02:28
얼마전에 "모던보이"를 봤는데요...
전 김혜수랑 조난실이랑 같은 인물로 동일하게 보이는 게 아니라
각각 따로 보여서 영화에 집중이 안 되었어요.
김혜수가 연기를 잘 하는 편이라고 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김혜수의 최고의 연기는 "타짜"에서의 정마담이었던 거 같아요..
그 밖에는 김혜수가 정말 연기를 잘 한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영화도 드라마도 없어요.
노래는 그럭저럭 한다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역할에 맞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영화 보다가 중간에 나오고 싶더라구요..
김혜수 연기 못하지 않나요?
동그란 눈을 천진난만한 척 깜빡깜빡 하는 모습도 그렇고
너무 오버하는 모습이 자꾸 걸렸어요.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냥 연기를 위한 연기를 하는 모습...
거기다가 능글 맞아서 적역이라고 하던 박해일의 모습에서는
박철의 얼굴이 자꾸 보여 웃음만 나오고...
슬프고 애절해야 하는 장면은 전혀 슬프지가 않고...
그 때 당시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영화가 참 거시기 했어요.
차라리 그 일본인 친구로 나온...이름을 김남길로 바꾼 배우는 (예전에 연인에서 이서진의
오른팔?) 신선하고 괜찮더라구요.
하필 모던보이를 보기 전 날 그 유명한 맘마미아를 봐서 영화가 더
집중이 안 되고 별로였었나 봐요.




IP : 221.141.xxx.82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8.10.16 1:06 PM (121.131.xxx.70)

    김혜수정도면 연기 괜찮다 싶은데요
    못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2. 기사를
    '08.10.16 1:06 PM (125.130.xxx.113)

    보니 김혜수가 타짜에서 성공한건 그냥 원작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였다고 악평을 해놨네요. 모던보이에서도 이뻐보이기 위해서 편집에
    지나치게 관여한 나머지 영화가 엉망이 되버렸다구요.
    매력은 넘치는 배우인데 이제 나이가 좀 들어가니 배우로서의 자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기엔 온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 있습니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는 대배우라는....

  • 3. 어릴때부터
    '08.10.16 1:09 PM (70.162.xxx.230)

    연기?해서 잘하지 않나요? 배우가 천직같고 시집안가고 연기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좋은데.,,

  • 4.
    '08.10.16 1:10 PM (222.108.xxx.69)

    연기잘한다고 생각한적은 없어요... 대신에 멋있어요^^

  • 5. ...
    '08.10.16 1:11 PM (58.226.xxx.22)

    이 드라마나 저 드라마나... 이 영화나 저 영화나
    별 차별이 안보인다면 연기를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김명민 최고~~

  • 6. 저도
    '08.10.16 1:12 PM (147.6.xxx.61)

    어려서부터 김혜수 봐왔지만 연기는 항상 어색하게 느껴져서 김혜수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 잘 안보게 돼요.
    좀 심하게 말하면 연기자체가 보기 싫은데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하지만 같은 여자로서 정말 멋지기는 해요.

  • 7. ...
    '08.10.16 1:16 PM (221.146.xxx.35)

    잘하는거 같아요...

  • 8.
    '08.10.16 1:16 PM (59.7.xxx.121)

    김혜수가 싫은건 아니지만, 연기는 정말 정말 못해요.
    어느 기자말이 이세상에 없는 현실감 없는 오바 연기만 한데요.
    햇수가 몇년인데 도대체 늘질 않는 이유는 뭔지... 머리 나뻐 보이지도 않는구마는...

  • 9. 저도
    '08.10.16 1:19 PM (222.238.xxx.82)

    목소리톤도 행동도..너무 김혜수자체만 보여서 드라마가 몰입않되는적이 많았어요.
    그 이후로 김혜수만 나오면 기피하게되요.

  • 10. ..
    '08.10.16 1:20 PM (218.145.xxx.109)

    김혜수가 입는 패션은 맘에 들지만..
    연기는 정말 전지현보다 못하는것 같아요.
    아무도 인정해주지않는 대배우...정말 공감합니다.

  • 11. 문근영
    '08.10.16 1:21 PM (121.140.xxx.12)

    요즘 다시 보여요.
    댄서의 순정에서 그 조짐을 보았지만 신윤복의 문근영은 정말 물이 올랐네요.
    문근영과 비교해보면 김혜수의 연기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이 되지 않나요?
    영화판에 오래 있었다는 것 뿐, 그나마 스타일로 승부해서 지금의 김혜수가 있는거죠.

  • 12.
    '08.10.16 1:22 PM (221.140.xxx.133)

    연기를 못하는것같지는 않은데 극중인물로 보인다기보다는 김혜수로 보여요

  • 13. 제 생각엔
    '08.10.16 1:23 PM (220.117.xxx.22)

    참 멋진 이미지의 배우라고 생각하지만...
    연기할 때 목소리에서 깊이가 느껴지지 않아요 ㅠㅠ
    뭐랄까...목에서만 겉도는 가벼운(?)소리때문에
    연기를 썩 잘 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것 같아요

  • 14. ..........
    '08.10.16 1:25 PM (124.53.xxx.94)

    김혜수 멋있어요.
    그런데 극중 인물로 보인 적은 없었어요.
    김혜수는 뭘해도 그냥 김혜수였었던듯.....^^

  • 15. ..
    '08.10.16 1:25 PM (123.212.xxx.86)

    배우로서 타고난 재능이 없는 거 같아요. 오래해도 안느는거 보면
    뭘해도 그 역에 겉도는 느낌?
    타짜 정마담은 김혜수 진짜 성격이 그래서 어울린거 같구요.

  • 16.
    '08.10.16 1:25 PM (59.10.xxx.219)

    연기는 솔직히 쫌.....
    대신 스타일이나 멋있게 사는 모습, 화보 등은 좋아보이네요..

  • 17. ^^
    '08.10.16 1:33 PM (58.120.xxx.245)

    김혜수 ...이미지는 국민배우지만
    요즘 화제인 에덴의 동쪽 이*희보단 훨씬 낫겟지만
    전도연 같은사람에겐 비교도 안되고
    연기경력오래된 중견배우지 연기로 승부볼 사람은 못되죠
    근데 전도연 심은하 빼면 거의 다이미지지
    연기잘한다는느낌 못받겟어요
    조연들중에 연기잘하는사람 정말 많고
    스타급 여배우중에 오히려 못하는사람이 더 많죠
    김태희 전지현 고소영 등등
    그래도과거에 앵앵거리던 애기목소리 생각하면 김혜수 많이노력은 햇다 싶어요
    예전에 촌스런 둥근 얼굴에 스타일로 앵앵거릴대 정말 보기괴로웠거든요
    토크쇼 진행하는데 어찌나 어색하던지...

  • 18. 저는
    '08.10.16 1:33 PM (211.187.xxx.92)

    모던보이 평들이 너무 안좋아서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재밌게 보고 왔어요.
    윗분의 김혜수의 연기에 온몸의 힘이 들어갔단 얘기엔 공감하지만 연기면에서
    그사람이 못하다고 하면 대한민국 여배우중에 잘한다고 불리울 여배우가 몇이나 있을까 싶어요.

    그리고 박해일은 그 역에 아주 적절하게 잘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보면서도 그 사람의 자연스런 연기가
    맘에 들었구요. 김남길 한테 빰맞던 장면에서의 많은 상념이 오가는 듯한 그 촉촉한 눈빛..캬~
    신스케로 나온 김남길은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만큼의 대사분량이 없었던거 같아서
    섣부른 판단을 할수 없을거 같구요.

    저는 오히려 그 흔들어대는 카메라 기법땜에 눈이 아프더라구요. 왜 그리 촛점을 흐리게 하고
    카메라를 흔들어대는 장면이 많은지..... 과도한 아웃 포커싱도 눈에 거슬렸구요.
    7살차이의 김혜수를 좀더 어려보이기 위함인지 동일장소에서의 대화씬에서 박해일을 잡는 장면에서
    안그러다 바뀌지도 않은 샷에서 필터끼워 뿌옇게 잡은 김혜수의 얼굴은
    예전 1920년대 무성 영화를 보는거 같았어요.

    감독이 직접 썼다는 각본도 가끔 쌩뚱맞아서 시대적 아픔을 끌어내기엔 좀 부족하다 싶었구요.
    80억이나 들인 대작이라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같이 본 딸아이는 어린녀석이 느낀건 있는지
    일제시대 조선인들 삶이 너무 슬퍼서 밥생각도 없어진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영화 끝나고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개여울..........그 노래, 참 좋더라구요.

    PS. 그리고 그 악평을 써댄 기자가 아마 뉴시스의 김용호 기자일겁니다.
    그 사람 유명하지요. 본인의 인터뷰를 응하지 않음 악의적 기사를 일부러 내보내는걸로.
    어쨌든 그 사람 평이라면 한귀로 흘리셔도 좋습니다.^^

  • 19. 맞아요..
    '08.10.16 1:40 PM (124.56.xxx.81)

    맞아요. 오래 해도 연기 안느는 배우, 김혜수요.
    나름 아쉬워요. 노력은 많이 하는 것 같은데.
    그나마 타짜에서 정마담 역은 역이 본인과 비슷해서 저도 무리없이 봤는데,
    다른 영화들은 항상 영화와 본인이 따로 놀아요.
    <신라의 달밤>도 참 재미있는 영화인데, 김혜수만 나오면 맥이 툭 끊기는 느낌..
    너무 오버하고, 눈 크게 치켜뜨고 그거 아니면 다를게 없다는..

    참, 전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랭이는 아니고,
    결혼 전 5년 간 영화 비슷한 잡지사에서 근무했던 기자입니다~

  • 20. 영화는
    '08.10.16 1:42 PM (121.145.xxx.173)

    별로고 음악은 좋았어요.
    총독부에서 기모노 입은 모습은 참 예쁘더라고요.

  • 21. 경력이 몇년째인데
    '08.10.16 1:45 PM (122.35.xxx.227)

    연기자들 연기선생님 불러다가 쉬는동안(활동 안하는동안)연기연습 시킵니다
    김혜수는 그런걸 안하는지 해도 안느는건지..
    어째 그리 못하는지..
    연기를 1~2년 해본 신인이라면 이해하는데 중학생인가 고등학생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세상에 그게 몇년인데...
    연기수업 안받는거라면 지금이라도 받았으면 좋겠고 연기수업 받아도 안 느는 거라면...연기자로른 아니다라는 생각이드네요
    걍 연예인일뿐...

  • 22. 저는 팬..
    '08.10.16 1:47 PM (222.234.xxx.118)

    김혜수 좋아해요. 근데 배우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스타일이 좋은 연예인정도..

  • 23. 그러게요...
    '08.10.16 1:50 PM (118.47.xxx.63)

    저도 연기 잘 한다는 생각은 별로....
    정말 [타짜]에서 배역에 들어맞았던 것 뿐이라는 생각에 동감이 갑니다.

    그냥 김혜수...하면
    드레스에 가슴 노출이 탁 떠오르네요.

  • 24. 전요...
    '08.10.16 1:52 PM (123.98.xxx.239)

    김혜수씨는 얼굴 몸매 참~~좋은데 목소리가 발목을 잡는 케이스라고 봐요.
    뭐랄까 목소리때문에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진지한 역에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이도 이제 30대 후반이면
    뭐랄까 성숙한 목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아직도 20대 팔팔한 목소리가 나오니까요..

  • 25. 타짜가
    '08.10.16 1:54 PM (122.37.xxx.197)

    뛰어난건 무엇보다 감독의 용병술이란거 심히 공감합니다..
    감독의 전작에서도 신선하지 않은 이미지인 염정아의 제 역할을 만들어주어 대단하다 싶었구요..
    연기는 세월이 흐른다거나 노력해서도 안되는 부분이 있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김혜수를 비롯한 몇몇...

  • 26. ㅁㄴㅇㄹ
    '08.10.16 1:59 PM (58.149.xxx.29)

    저도 김혜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영화제 때 입는 아찔한 드레스 정도??
    아, 요즘은 '타짜'의 정마담도 있네요..

    연기는 그냥저냥.. 별로인듯 싶어요..

  • 27. 영화판의 속설
    '08.10.16 1:59 PM (121.140.xxx.12)

    생각해 보니 진짜 남자배우에 비해 연기 잘하는다는 여배우가 진짜 몇 안되네요.
    그런데 그 이유를 찾아보면 여배우가 A급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가 드물었다는 겁니다.
    남자배우에게 묻어가서 뜨는 예가 태반이죠.
    영화판에선 여배우를 주인공으로 쓰면 망한다는 속설이 있어요. (흥행이 안된다는거죠)
    여배우가 주연으로 나와서 성공한 영화 나온게 몇 안되고 그나마 최근 10년이나 되었나요?
    여배우가 클 환경이 안되었던 탓도 있네요.
    게다가 여배우의 탁월한 연기력을 요구하는 A급 영화 자체를 만들지 않았다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그냥 대충 해서 돈이나 벌자는 투자자들 때문에...
    관객을 우습게 알고 어중떠중한 영화로 쉬리 이후의 중흥기를 제대로 날려먹은거죠.
    그 동안 잘 만들어진 영화가 없었다는 건 아니고요 제작편수에 비해 가뭄에 콩 나듯 너무 적었다는 겁니다.

  • 28. 아..
    '08.10.16 2:01 PM (121.129.xxx.165)

    다른건 다 빼고 연기만 물으신다면

    김혜수 연기 별로에요.

  • 29. 뭘해도
    '08.10.16 2:07 PM (220.78.xxx.191)

    똑 같아요.
    무얼 연기하든 항상..
    예쁘고, 멋지긴해요.

  • 30. 저랑
    '08.10.16 2:31 PM (58.239.xxx.144)

    저랑 생각이 많이 비슷하시군요.
    항상 과대 평가받는 탤렌트란 생각이 들구요.
    진정한 연기를 위해 노력이 부족해 보이죠.
    연기지도를 받는다든지, 연극를 일년에 몇 편 한다든지...
    (대배우 전도연씨도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다진걸로 알려졌죠.)

    현재 김혜수의 위치에서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세상이 시선에서 자유로워 질수 있을때 비로소 대배우로 거듭날 수 있지 않을까요.

  • 31.
    '08.10.16 2:32 PM (220.86.xxx.66)

    김정은에 쵸코렛에 영화홍보차 나온거보셨나요?

    완전 말투부터 노래부르는 입모양

    행동 하나하나가 완전 연기처럼 보였어요 ㅋㅋ

    너무 느끼해요

    좀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어요

  • 32. 저도김혜수팬
    '08.10.16 2:43 PM (211.109.xxx.207)

    저 김혜수팬이예요
    허쉬초코렛광고때...정말 너무 예뻤었죠
    데뷔초기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제딸이름도 김혜수랍니다 ㅋㅋ ㅎㅎㅎㅎㅎ
    밧뜨....연기 ....너무 못해요 ㅠㅠ

  • 33. 아니오
    '08.10.16 2:54 PM (119.64.xxx.114)

    연기력에 발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재능 없는 배우라고
    보죠.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쇼킹한 패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그냥 그런 배우.

    토크쇼에 나오면 촛점없이 장황하게 늘어놓는 최민수식
    어법.

    자뻑이 좀 심한 듯도....

  • 34. 그냥 뭐..
    '08.10.16 2:54 PM (116.120.xxx.169)

    여태 특출나게 연기력을 요하는 역을 맡은게 없는거 같은....
    그럭저럭의 역으로 나와서 우리는 그닥 별로 감흥이 없었고
    당사자입장에서는 되레 주인공타이틀을 받아서 히트친 적도 없었는듯..

    즉....여태 김혜수여야만 하는 역...있긴있었나요?

  • 35. ..
    '08.10.16 3:05 PM (211.229.xxx.53)

    연기 정말 못하죠..말투가 언제나 신인같아요..그러나 스타일은 멋있습니다.

  • 36. ^^
    '08.10.16 3:17 PM (59.11.xxx.207)

    전 김희애랑 김혜수는 자연스럽지가 못하고
    너무 연기하는것 같아요..김혜수는 넘 오바하는것 같음..
    그리고 요근래에 다시본 배우는 이미숙..
    에덴의 동쪽에서 어찌나 연기가 이상한지..
    사투리도 영 입에 안붙고 한맻힌 어머니 역활이 영 부자연스러워요..

  • 37. 저도
    '08.10.16 3:25 PM (210.0.xxx.168)

    김혜수씨연기.. 정말로 역할인물에 스며들정도로 잘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그냥 나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

  • 38. 저도
    '08.10.16 4:28 PM (222.108.xxx.69)

    신랑이랑 이미숙 연기넘못한다고 뭐라고했는데..
    차라리 김혜숙같은연기자가 했음 훨나았을꺼라구..

  • 39. 못한다고
    '08.10.16 4:38 PM (211.201.xxx.172)

    생각해요. 사람은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연기는 항상 나 연기하고 있어요 이런 느낌
    타짜볼때도 혼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들더군요

  • 40. 연기도
    '08.10.16 5:26 PM (211.192.xxx.23)

    별로고 히트박도 남주인공에 묻혀가는 느낌인데 본인은 굉장히 대가연하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 배우들은 어느새 자기가 스스로 대가가 되어버리더군요 ㅎㅎㅎ

  • 41. aa
    '08.10.16 6:54 PM (125.177.xxx.83)

    김혜수..진짜 연기 못한다고 생각해요. 그 나이에 그 경력에 참 작위적이고 뭔가 표면적인 느낌..
    캐릭터에 대해 깊이 몰입하고 하는 연기가 아니라 스스로 그 역할에 대해 자기세계 안에서 단정짓고 딱 그 수준만 표현한달까...인간적으로는 참 멋진데 연기만은 좀-_-

  • 42. aa
    '08.10.16 6:56 PM (125.177.xxx.83)

    그래도 '국희'랑 '곰탕' 때는 참 좋았어요~ 그 두 작품에서의 연기는 작품의 힘인지 모르겠으나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고 참 자연스러웠는데

  • 43.
    '08.10.16 7:05 PM (218.233.xxx.119)

    진짜 김혜수씨가 좋아요.
    '사모곡'부터 시작해서 '연애의 기초'에서 일영이 역할도 인상깊었구요.
    '국희'에서도 씩씩한 국희모습 너무 좋았구요. 배용준과 나왔던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에서도 좋았구요. 영화 '신라의 달밤'에서도 좋았구요.
    가벼운 몇몇 영화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지금 제 가슴에 남아있는 드라마들 속에서의 김혜수는 '김혜수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남아있어요.
    김혜수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섹시함의 대명사처럼 되고부터는 좀 거리감이 느껴지지만 김혜수만의 의 역할, 김혜수만의 느낌. 저는 정말 좋아요.

  • 44. .
    '08.10.16 7:50 PM (222.239.xxx.72)

    문소리도 속았어요. 드라마에서 연기 영 못해요.핸드볼영화에서도 못했지요.
    이미숙도 별로고 채시라도 그냥 그렇고.........

  • 45. ^^
    '08.10.16 9:15 PM (59.11.xxx.207)

    저도 문소리 한표요..걔가 연기를 그리 못햇나요??
    오아시스때문에 진짜 연기파인줄 알앗는데..
    드라마보니 눈부라리는 표정이랑 말할때 이빨모양이랑 영 싫여요..

  • 46. 김희애 연기는
    '08.10.16 9:34 PM (221.150.xxx.26)

    는 너무 신파조예요.
    말투도 나 연기해요 이고.
    개그맨 김영철이 모사한 것처럼...

  • 47. 동감
    '08.10.17 11:21 AM (222.113.xxx.45)

    저도 타자빼고 다~ 별로...
    저혼자만의 생각이 아니었군요...
    망가지는거 그런거 잘 못하고 암튼...연기에 몰입안되게하는 그런 느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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