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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학교생활 잘 하나여

속상해 조회수 : 466
작성일 : 2008-10-16 10:35:13
울애가  어릴때 영특하고 총명해서 초등학교 생활을 잘 해나갈줄 알았는데
발표력도 떨어지고 말도 잘 안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느리고 선생님이 물으면
답변도 잘 안하거나 겨우 말을 한다네요
요즘은 밖에도 잘 안 나갈려고 그러구요
선생님 말씀으로는 과묵하고 얌전하다고 그러는데
애가 얌전한거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주의가 산만한편인데
문제가 있는거 맞죠
엄마인 제가 잘못 키워서 그런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는 가슴이 다 무너지는 아픔이네요
IP : 125.137.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6 10:43 AM (121.172.xxx.131)

    자책하지 마시구요.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모습이 다른가보네요.
    아이와 대화 해보세요.
    선생님과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며 학교생활이 재미있는지 없는지...

  • 2. ...
    '08.10.16 10:50 AM (220.118.xxx.88)

    혹시 자신감이 없는 것 아닌가요? 자신감이 없으면 대답을 안하고 소심해 지는데....
    또 욕심이 많은 아이일수록 틀리는걸 겁내서 소심해지고요. 절대 아이에게 속상한 것 보이지마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 3. 실망..
    '08.10.16 12:19 PM (61.80.xxx.152)

    저도 요즘 저희 딸한테 너무너무 실망해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딸도 나름 총명하고 똑똑하고 그렇게 보이는데..
    학교갔다와서 숙제하기도 싫어하고, 일기쓰라면 쓰기 싫어서 글씨를 얼마나 크게쓰는지..

    몇일전에는 8시 10분에 집에서 나가야하는데, 8시에 겨우일어나더군요..
    스쿨버스도 놓치고 학교까지 태워주는데, 일부러 느지막히 가서 학교에 안데려다주고 제 볼일보고 시간끌었더니 뒤에서 울고불고해서 9시 20분쯤 겨우 학교에 데려다줬답니다..
    학교갔다와서는 다음부터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과연..

    저도 제가 잘못키웠는가 싶어서 얼마나 자책을 했는지 모릅니다..
    원글님 우리 힘내서 잘 키워보자구요..

  • 4. 음..
    '08.10.16 3:31 PM (121.183.xxx.96)

    지금은 이미 2학기라...
    1학기때 처음 발표하는거 있잖아요, 내일 뭐 발표한다..그런거 미리 숙제 같은데 알려주던데
    그것만 집에서 몇번 연습시켜 보냈어도 발표는 잘하는데요.

    지금이라도 뭐 발표하는거(간단해요, 장래희망이나 가족소개...1학년 보통 그런거잖아요) 세번에서 다섯번 정도 일어나서 큰소리로 발표하는 연습 시켜서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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