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건성 유전가가 분명히 있는거죠?
큰녀석 교복에 넥타이가 있어요.
가을옷 입으니 그 넥타이 분명히 매야 하거든요.
몇날 며칠 계속 노-타이로 다니더군요.
규정이니까 매라, 지켜라, 계속 잔소리 해 댔지요.
괜찮대요.
오늘 아침 넥타이 어디있냐고 집안 다 뒤져놓더라구요.
어제 학교 교문에서 걸린게 확실한거죠
저 안 찾아주고 걔는 그냥 학교 갔어요.
시험기간인데..
작은년석, 싸우는 만화 캐릭터 그려져있는 플라스틱 필통 큰 거 너무 좋아해요.
담임 선생님이 필통 떨어지면 시끄럽다고 헝겊필통 들고 다니라고 학년초에 말씀하셨어요.
2학기 되니까 은근슬쩍 가방에 플라스틱 넣고 다녀요.
선생님이 이제 가져와도 되냐고 하셨냐 물었더니 그러진 않으셨지만 혼 나지 않는다네요.
이것도 오늘 아침에 '엄마 헝겊으로 가져갈거야' 하네요.
혼났지? 뺏겼니? 하니 혼나긴하고 빼앗기진 않았대요.
저는 공부는 못해도 규칙은 잘 지키는 사람이고요.
남편은 구렁이 담넘어 가는 사람인데요.
건성, 대충 유전자 분명히 있나봐요.
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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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녀석 작은녀석 다 제멋대로입니다
대충 유전자 조회수 : 580
작성일 : 2008-10-10 10:16:35
IP : 59.5.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0.10 10:21 AM (116.126.xxx.234)유전자라기 보다는 가랑비에 옷젖듯 보고 배운거죠.
아버지의 대~~~~충을.2. 근데요
'08.10.10 10:24 AM (121.183.xxx.96)둘다 남자애인것 같은데..
남자가 너무 규칙 잘 지켜도, 좀 걱정될걸요.아..남자든 여자든 마찬가지지요.
대충이든 말든 융통성은 좀 있어야 돼요.
유전자도 있고, 보고배우는 것도 분명히 있어요. 생각가지 닮잖아요. 부모자식간에요.3. ㅋㅋ
'08.10.10 10:33 AM (121.55.xxx.19)저러니 잔소리를 안할수 있습니까?
남편이나 아이들은 엄마는 타고날때부터 잔소리해대는 사람으로 태어난줄 알지만 저 잔소리 하는거 정말 싫습니다.
이젠 기운도 딸리구요.
그런데 원글님과는 조금 달라도 매사 저런 식이긴 하죠.
속터지는일 많지요.잔소리하면 듣기 싫어하면서 잔소리꾼으로 만들잖아요.에휴..
나도 어렸을땐 그런거 같긴해요.ㅎㅎ
그치만 그 어렸을땐 엄마소리가 귀에 안들어왔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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