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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벌은 언제 내려오나요

화남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08-10-08 22:34:05
아파트 18층에서 여자아이가 밤 12시 반경에 떨어졌다.
발견한 주민이 엠블란스
부르고 119 구조신호 할때까지 안나와 보는
부모...

누구 아이냐고 소리지르고
아이는 살아있었다.
조금 뒤 아이 아빠가 정말 유유히 말도 안돼게 침착한
얼굴로 내려왔다.

아이는 엠블런스에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죽었다.
그리고 무수히 많은 소문에 카더라가 떠돌았다.

계모와 아빠가 아이때문에 맨날 허구헌날 못산다고 싸우더니
아빠가 자는 아이를 집어던졌다.
아니다 엄마다.. 등등

그 시간에 조그만 4살짜리가 난간에 매달렸다.
집에 불도 환했다는데
사고사 처리됐다.
아이 장례식에서 누구하나 울어준 사람이 없단다.

버젓이 둘은 걸어다니고 외식다니고
깔깔댄다. 아
하느님 이 세상에 진실은 무엇이고 천벌은 있는겁니까?
IP : 118.32.xxx.5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0.8 10:36 PM (125.186.xxx.143)

    12시에 4살짜리가 아래로 떨어졌다고요? ㅠㅠ. 주민들이라도 신고 할 수 없나요?

  • 2. 윗님
    '08.10.8 10:39 PM (218.237.xxx.172)

    두번째 줄에 주민이 신고했다고 합니다.

  • 3. 괴로워요
    '08.10.8 10:42 PM (59.7.xxx.188)

    속이 울렁댈 지경이예요.
    뭘 어떻게 할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 4. 천벌
    '08.10.8 10:43 PM (121.150.xxx.86)

    요즘 세상엔 잘은 없습디다..
    요즘엔 그래서..죽고 난뒤..죽기 전에 말하던데..
    일단 젊을땐 잘 살더이다.
    아니면 자식들이..어쨌든 천벌..요즘은 극히 좀 드물어졌더군요.

  • 5. 사실이면
    '08.10.8 10:43 PM (121.254.xxx.158)

    그냥 놔두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어떡게 사고사 처리가 됩니까

  • 6. 아이고
    '08.10.8 10:45 PM (121.149.xxx.53)

    누가 방송국 고발프로그램에 제보라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저 3살 아기 엄마예요. 네살배기가 18층 난간에 매달렸다가 떨어졌다니... 그 부모 천벌을 받아야해요. 미친 인간들... 차라리 고아원에 보내지. 아이를 던졌든, 방치해서 사고가 났든... 비정한 인간들... 그러고 지들 새끼는 낳아키우나요.

  • 7. 경찰에
    '08.10.8 10:46 PM (121.169.xxx.32)

    일단 신고해야하는거 아닌지요?

  • 8. @@
    '08.10.8 10:47 PM (218.54.xxx.214)

    밤12시에 4살짜리가 안 자고 베란다에서 놀았단 얘긴가?
    맞아요...이런 인간들에겐 천벌 안 오는것 같습니다.
    에구...가슴 아파서....미치겠어요.

  • 9. 제발
    '08.10.8 10:47 PM (59.7.xxx.188)

    이거 인터넷에서라도 알려서 다시 사건 수사하게 노력해보면 안될까요?
    원글님 귀찮다고 지우시거나, 모른척 하면 안될꺼 같아요.
    4살짜리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가슴이 아려요.

  • 10. 헉..
    '08.10.8 10:48 PM (220.78.xxx.82)

    전 첨에 다 큰 아이가 스스로 떨어진 줄 알고 읽다가..4살짜리라니;;더구나 그 밤중에..
    말이 안나오네요 정말..그렇게 침착하다는 것도 수상하고..정말 그랬다면 그 아기ㅜㅠ
    ..이글 보니 속이 막 울렁대요.

  • 11.
    '08.10.8 10:48 PM (210.216.xxx.189)

    벌보다 더한걸 받아야지요

  • 12. 오...신이여~
    '08.10.8 10:51 PM (211.187.xxx.92)

    실화인가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경악스런 얘기군요.
    님 표현처럼 그런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한테 천벌은 언제 내려오나요...ㅠ_ㅠ

  • 13. 어떻게
    '08.10.8 10:53 PM (124.5.xxx.214)

    사고사로 처리하고 끝나나요?
    네살짜리가 어떻게 아파트 난간을 뛰어넘을 수 있다고,,,세상에나...

  • 14. 이런..
    '08.10.8 11:01 PM (121.183.xxx.96)

    명바기나 만수 얘긴줄 알고 안 읽으려 했더니..

    하...너무 ...하네요.

    저도 요새는 천벌 없는것 같아요. 벼락도 안치지...잘살더라구요.

    근데 수사는 해야할것 같은데...어쩐데요 ㅠ.ㅠ

  • 15. 원글이
    '08.10.8 11:01 PM (118.32.xxx.55)

    저도 아이가 다섯살...
    오늘 미용실 갔더니 사고사 처리 됐답니다.
    물증이 없다가 이유랍니다.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
    나쁜 것들

  • 16. ..
    '08.10.8 11:02 PM (222.64.xxx.193)

    소름..!!

  • 17. 미친놈!
    '08.10.8 11:02 PM (220.75.xxx.230)

    아이의 친엄마는 어딨나요? 진실을 밝혀야죠.
    4살짜리가 어떻게 난간에 매달릴수가 있죠? 그것도 밤 12시에?
    정말 소름 돋네요.

  • 18. 천벌
    '08.10.8 11:04 PM (218.153.xxx.229)

    받지요

  • 19. ..
    '08.10.8 11:06 PM (220.78.xxx.82)

    자려다가 이글 보고 나서 잠이 다 깼네요.잠이 안와요.어쩜 그럴 수가..심증이 있다면
    수사를 해야지..물증 없다고 그냥 끝내나요? 말도 안되요.사람이라면 부모도..경찰도..
    그렇게 처리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20. 이런..
    '08.10.8 11:10 PM (121.183.xxx.96)

    경찰이요. 저도 한번 불러보니까..
    가능하면 사건(일)을 안만들고 싶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실종신고 이런거 해봐야 완전 귀찮다는 ....그래서 맨날 실종신고가 사망으로 끝나는것 같더라구요.

    모르지요. 재벌집 아이가 어째됐다면 정신 바짝 차릴지..

  • 21. 정말..
    '08.10.8 11:12 PM (211.245.xxx.60)

    가슴이 미어져서 먹먹하네요...만약 사실이라면 어찌 발뻗고 잠을자는지...무슨 양심으로 그집에서
    살고있는지...제발 아이야 좋은세상에 좋은부모님 사랑받게 다시 이뿌게 태어나렴...

  • 22. 소름이 쫙
    '08.10.8 11:17 PM (219.254.xxx.99)

    저도 무슨 다 큰애가 성적비관 자살한줄알았더니..너무 슬프네요.ㅠ_ㅠ 천벌받을것들 지들이 떨어질것이지..

  • 23.
    '08.10.8 11:27 PM (125.186.xxx.143)

    아니 애가 밤에 베란다를 왜 나가겠어요.ㅜㅠ.. 너무하네 세상에 ㅠㅠ

  • 24. 천벌
    '08.10.8 11:34 PM (59.12.xxx.19)

    쥐박이 얘기인 줄 알고 무심히 읽었다가.... 너무 맘 아파요..

  • 25. 말도안돼
    '08.10.8 11:49 PM (222.98.xxx.131)

    말도안돼 말도안돼 이거 실화인가요?
    저 4살짜리 아이 키우고 있어요. 가슴이 두근두근,소름이 돋네요.
    그 사람들 미친거 아녜요?

  • 26. .........
    '08.10.9 12:14 AM (96.224.xxx.87)

    우리나라 현실을 빗댄 걸로 이해했는데 원글님 댓글을 보니 아닌가 봐요.
    그래도 참 그 부모란 사람도 누구랑 참 비슷하네요.

  • 27. 에고에고..
    '08.10.9 12:21 AM (121.169.xxx.120)

    나쁜 인간들...저런 것들은 쥐박이랑 같이 시궁창에 처넣어야--;;

    아이가 넘 불쌍하네요 ㅠㅠ
    아가야 담에는 좋은 엄마 아빠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라..ㅠㅠ

  • 28. 손이
    '08.10.9 12:24 AM (59.20.xxx.243)

    떨려요.....어떻게.....
    제발 헛소문이길....

  • 29. 제발
    '08.10.9 12:46 AM (222.238.xxx.140)

    년놈에게는 천벌이 떨어지라고 기도합니다.

    자다가 날벼락맞은 아가는 어쩌냐구요.....부모 잘못 만난덕에...에휴

  • 30. 실화인가요?
    '08.10.9 1:03 AM (221.139.xxx.31)

    정말 실화인가요...
    이거 정말 너무하네요.
    살다살다 이런 일도...
    이젠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 31. 믿을수가 없어요
    '08.10.9 1:57 AM (121.176.xxx.25)

    정말인가요?ㅠㅠ
    동네에 그런 소문이 돌 정도면 경찰에서 다시 수사하지 않나요?
    씨씨티비고 뭐고 아무데도 찍힌 데가 없어서 물증이 없는건가요?
    혹시 건너편 동 사람들이 안자고 있다가 우연히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증거를 내놓는다던지 하는 일은 영화에서나 있는 일이겠지요?ㅠㅠ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정말 저런 사람들이 있군요.. 싸이코패쓰.. 타인의 죽음에 무심한 사람들..

  • 32. 아가야
    '08.10.9 2:15 AM (218.237.xxx.172)

    이쁜 아가야.
    힘들었지.
    이젠 괜찮아.
    잘 있어.
    나중에 웃으면서 보자.
    안녕.

  • 33. 수사안하나요?
    '08.10.9 10:05 AM (118.217.xxx.197)

    정말 끔찍하네요.

  • 34. 저기...
    '08.10.9 6:39 PM (218.156.xxx.229)

    아가야님...
    댓글이 쪼매...무섭네요.
    명복을 비는 것이 아니라...꼭 아는 사람 같아요... ㅡ,.ㅡ

  • 35. 수사요?
    '08.10.9 6:39 PM (202.136.xxx.250)

    신고 한 번 이라도 해본 사람은 신고가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알게되지요...

  • 36. ...
    '08.10.9 6:53 PM (121.133.xxx.110)

    진실은 하나입니다
    정말 사고사이면 어떡하죠?

    아기아빠와 계모가 정말 살인자라면 천벌을 받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니라면
    그들의 부박한 영혼을 안타까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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