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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음식들... 괜찮을까요?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08-10-08 22:14:48
시장가면 길에서 파는 음식들 있잖아요. 비빔밥, 칼국수 등등...너무 짜기도 하고, 입맛에도 별로라..잘 안먹는데
오늘 간만에 한번 먹었거든요..
돈을 내고 나오는 길에..보니-_-... 맞은 편 가게 아줌마가 파를  빨간 끈 묶인 한 단  통째로 썰고 계시더라구요.
밥 먹은집이랑 같은 집 이랬거든요--;;
파는 농약 무지 많이 하기때문에 파란 부분 버린다는 글도 봤었는데..
설마 안씻은 채 써시는건 아니겠죠-ㅜ.
IP : 125.186.xxx.1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0.8 10:30 PM (218.153.xxx.229)

    묶은채로 씻었나보죠 ...;;

  • 2. ㅡ,.ㅡ
    '08.10.8 10:31 PM (121.152.xxx.137)

    아줌마 너무하셨네요..파는 집에서 닦아도 찝찝하던데요...

  • 3. 시장이나
    '08.10.8 10:59 PM (121.183.xxx.96)

    음식점들 식재료 안씻는것 같아요.
    양배추나 양상추 겹겹이 싸인 그대로 소스 발라져 있는거 보면요.

  • 4. ...
    '08.10.8 11:01 PM (222.64.xxx.193)

    썰어서 씻으려나 보죠^^;;

    하지만 시장음식..괜찮을리가 있겠어요?집에서 깨끗이 요리하더라도 그렇게 오랜시간 안덮고 많은 사람 오가는데 방치하면 식구들 어디 먹나요?
    얼마전 키톡에도 시장음식 사진 올라온 거 보고,사진빨은 좋은데..저거 하나도 못먹을 건데..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5. 단으로
    '08.10.8 11:02 PM (115.138.xxx.87)

    묶인 건 원래 묶은 채로 씻어서 그대로 썹니다..
    저도 식당에서 배워오신 분께 배웠어요..
    그다지 깨끗하게 닦이는 것 같진 않은데 썰기는 무지하게 편하더군요..

  • 6. 단으로님
    '08.10.8 11:17 PM (222.64.xxx.193)

    묶은 채로 씻는 게 말이 되나요?머리 땋은 채로 감는 사람 없잖아요..
    썰기야 당연히 쉽겠죠..배울만한 일은 아닌듯..

  • 7. 시장이나
    '08.10.8 11:27 PM (121.183.xxx.96)

    그래서 배울때 잘 배워야 돼요.
    그럼 씻기는 뭐하러 씻냐. 그냥 썰지....그렇게 씻어서 제대로 씻길리가 없지요.

    식당에서 일하는 제 친구는
    음식 재활용 하는거 이해 못하는 저에게 소리를 꽥 지르던데요. 그렇게 안하면 안남는다고. 지가 식당 주인도 아니면서...나참.

  • 8.
    '08.10.8 11:29 PM (125.186.xxx.143)

    으억-_-;; 식당에선 편하자고 그러나보네요 ㅠㅠ.. 요즘엔 단지 더러운 수준이 아니라, 농약이나, 오염물질 이런게 무서워서리-ㅜ..

  • 9. 전에
    '08.10.8 11:49 PM (59.20.xxx.243)

    알던 분식집이 있었는데
    파 안 씼는다고 얘기하던데요...

  • 10. ,,
    '08.10.9 12:20 AM (122.39.xxx.71)

    남대문에 나름 유명하다는 국수집에서는 한대야의 물에 그릇 그냥 한번 담그었다가 꺼내는게 설거지더군요.

  • 11. 알곤
    '08.10.9 12:22 AM (113.10.xxx.54)

    못 먹음.

    콩나물을 데친 다음에 씻어요. 그래서 콩껍질이 슝슝 빠지죠.

  • 12. 단으로
    '08.10.9 2:26 AM (222.237.xxx.65)

    묶은건 원래 그렇게 씻는다는말은 첨 들어보네요. 식당 주인들이 자기네들 편하자고 지어낸 이야기인듯. 그게 제대로 씻기기나 할까 싶네요

  • 13. .......
    '08.10.9 9:41 AM (125.208.xxx.15)

    저희집 식당하는데 파나 양파는 하나하나 씻으십니다.
    파같은경우 싹씻어서 줄 세워 그림처럼 잘라놓으세요^^;
    김치도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담그시고 하십니다.
    저희는 식당음식 다 갖고와서 집에서 먹어요. 의심안하셔도 되는 식당! 분명히 있습니다.

  • 14. 저는
    '08.10.9 10:05 AM (210.123.xxx.99)

    시장이나 노점상에서 음식 안 사먹어요. 예전엔 먹어도 안 죽어...하면서 사먹었는데
    이제는 정말 먹고 죽을까봐 못 사먹겠어요.

  • 15. 위에 점 여러개님
    '08.10.9 10:38 AM (218.153.xxx.229)

    하시는 식당이 어딘지 기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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