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아노과 잘 아시는 분

경북대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08-10-05 21:16:13
딸이 있어요.
피아노 전공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구체적인 목표를 잡고 하고 싶어요.
경북대 보내고 싶습니다 .

그런데 등급을 잘 모르겠어요.
피아노 샘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시네요.
전공으로 과외를 하는 게 아니고
그냥 취미로 지금까지 하고 있어요
(고 1)

한번 알아봐 달라고 하니 선생님도 잘 모르시겠답니다.
입시학원 쪽에다 물어봐야 하나
아니면 학교에 알아본다고 해도 정확한 등급 같은 거 말해줄 것 같지도 않고
좀 황당하네요.

성적이 중상 정도입니다.
약간 어중간 성적이라서 이왕이면 하고 싶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학교도 약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게 솔직한 마음입니다.

몇군데 알아보니 다들 경북대는 실기보다는 성적이 우선이라고 하구요
아는 분이 거의 없네요.

덧붙여 이런 입시 정보는 어디에 알아봐야 하나요?
인터넷 봐도 정확한 것 못 찾겠고
주변에 경북대 피아노 전공한 사람도 없고
근래에 보낸 사람도 없네요.

학교 선생님한테 물어보랬더니
내키지 않아 합니다.

선생님이 꼭 공부하기 싫어 간다는  말 할 것 같다고
어려워 하네요

정보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결정이 힘들어요.
IP : 211.215.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08.10.5 9:18 PM (121.183.xxx.96)

    경북대 말하는 거지요?
    저도 아는바가 없지만,,,그리도 답답하고 꼭 필요한 거니까

    저라면 경대 찾아가서 알아보겠네요.
    우선 경대 홈피 들어가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그래도 궁금한건 전화로 해보고
    안되면 직접 찾아갑니다.

  • 2. 저두대구
    '08.10.5 9:28 PM (121.133.xxx.225)

    경대는 아무래도 성적을 많이 보지요? 실기는 아무래도 계대나 영대쪽이 더 나은걸로 압니다?
    저희때는 그랬는데 아직까지 저는 그렇게 알고 있어요^^ 경북예고에 한번 알아보심이 ^^ 아는 분이 계시다면 상담 받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3. -
    '08.10.5 10:41 PM (218.152.xxx.105)

    글쎄요 지금상황으로 봐선,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고, 피아노를 지금껏 전공으로 해온게 아니라면
    그냥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일반과 보내시는게 어떠신가요?
    취미로 하던거랑 전공으로 하는거 전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저도 피아노 전공인데요 피아노공부 생각만큼 만만한 공부가 아니랍니다

    피아노(음악공부)는 학생의 재능, 학부모의 지원, 그리도 훌륭한 교사
    삼박자가 잘 이루어져야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답니다
    그리고 부산대 경복대 계명대는 부산예고/경복예고 에서 많이들 가지 않을까요?
    학교 간판을 업그레이드 시키려고 음대를 보내시려는건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피아노과는 어느학교도 들어가기 어렵답니다.

  • 4. .
    '08.10.5 11:04 PM (220.122.xxx.155)

    저 90학번인데 저 때만 해도 1등급 적어도 2등급은 되어야 피아노과 같던것 같은데...
    친구들 경대 음대 갔던 아이들 모두 공부 잘했던 아이들이 경대갔습니다.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

  • 5. 주위에..
    '08.10.6 12:34 AM (221.138.xxx.88)

    음대입시학원 있으면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국립대면 성적 좋아야할텐데.. 인문계에서 등급받아야하고 피아노곡 연습하고.. 많이 힘들거에요.
    상담받으시고 할만하겠다 싶으시면 좋은 입시샘 구하셔야하고요.
    입시샘한테 갈때는 쇼팽에튜드 정도는 들고가셔야되니 지금부터 연습을 시키시고요.
    만만찮은 비용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 길이네요.

  • 6. 쏠메이트
    '08.10.6 12:46 AM (123.109.xxx.104)

    대학에 전화를 걸어 교무과쪽으로 통화해보세요.
    전년도 성적이나 점수같은 수치를 알수있습니다.
    실기와 수능(내신) 등등의 비율도 정확히 알려주고요. 가장 정확한 정보겠지요.

  • 7. 경대졸업생
    '08.10.6 12:53 AM (116.32.xxx.173)

    인데요..
    제친구들중에 강사로 나가는 애들이있어요
    함 알아봐드릴수있을꺼같은데..
    쪽지를 드릴수가없네요
    요즘엔 성적도 많이보지만.. 실기도 계대애들보다 좋아요
    물론 저때도 그랬지만..
    계대는 동문들이 빵빵해서 아직도.. 괜찮죠
    어찌 연락드릴수가없네요 ㅠ.ㅠ

  • 8. como
    '08.10.6 3:59 AM (125.181.xxx.171)

    경북대는 일단 공부가 우선이고 피아노도 잘받쳐주어야 합니다. 음대가기위해선 일단 입시 레스너로 옮기세요. 보통 시간당10만원정도 한다는거 같던데...정보를 아시기 위해선 입시전문선생님 잡으면 정보에 유리합니니다. 선생님 알기 힘들면 입시전문학원가셔서 상담해보세요.

  • 9. ..
    '08.10.6 3:24 PM (211.229.xxx.53)

    저랑 친한친구가 경북대 피아노전공이었는데 인문계 1등급이었구요..(저는 현악전공)
    피아노 실력도 서울예고를 가려다가 못갔지만 수준급이었죠...
    실기도 계대나 영대보다 월등한걸로 알고있어요.....
    주변에 보면 실기좀 한다는 아이들중 공부를 잘하면 경대...성적이 좀 부족하면 계대더군요..
    영대는 그다음..
    그리고 경북예고에서는 경북대 피아노 전공 한명도 없었던걸로 알고있어요..(제가 학교다닐때는)
    작곡이나 관현악 전공은 경북예고에서도 좀 갔었구요...
    경북예고에서는 영대나 대구가톨릭대를 많이 갔었어요..(아마 공부보다는 실기가 뛰어난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듯...^^)

  • 10. 원글..
    '08.10.6 4:21 PM (211.215.xxx.94)

    답변 감사합니다.
    예고 선생님 부탁해 놨습니다.
    예고를 생각못했어요.
    아는 분이 계시거든요. 조금 먼 관계라서
    말하기가 좀그렇지만 직접적으로 아실 것 같아서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774 무풀요망 3 듣보잡 2008/10/05 342
237773 어제 수원 콘서트 다녀오신분? 7 조용필 2008/10/05 454
237772 진보연대-대책회의 “李정부 주저앉히는게 진정한 목표” 7 .. 2008/10/05 327
237771 자궁 혹이요 2 아기맘 2008/10/05 471
237770 미네르바[암호해독버젼2 공급주의 경제학] 2 듣보잡 2008/10/05 914
237769 아래 왠 똥개가 와서 짓는가요 3 깊푸른저녁 2008/10/05 583
237768 은행 직원의 실수로 1억이 넘는 돈을 급히 상환해야 하는데 당황스러워요.. 2008/10/05 1,279
237767 토스트의 생크림 4 하루에(HA.. 2008/10/05 1,053
237766 관리자님에게 쪽지보냅니다 3 듣보잡 2008/10/05 701
237765 스폰서 최영섭이 밝힌 노무현캠프 기행 2 .. 2008/10/05 489
237764 쒸레기통(단!분리수거) 회원님 무플요망 7 듣보잡 2008/10/05 343
237763 盧, 해수부장관때 "독도 우리 주장만 하기 힘들다" .. 2008/10/05 219
237762 삼보컴퓨터 A/S 6 빗소리 2008/10/05 313
237761 "민주당은 악의 축, 악플러 동업자냐" 1 .. 2008/10/05 176
237760 노무현이 간첩아니면 누가 간첩인가 7 .. 2008/10/05 605
237759 식빵도우 5 팥빵대왕 2008/10/05 544
237758 경주여행 1 행복한 세상.. 2008/10/05 339
237757 쥐박이 일왕에게 세번 절하다. 2 충격 2008/10/05 374
237756 우리에게 웃음을 주시는 대텅 2 뺑박 2008/10/05 405
237755 매발톱님 식빵만들때요 2 급질 2008/10/05 426
237754 금은 왜 먹는 거예요? 2 그냥궁금 2008/10/05 654
237753 진주 목걸이 길이는 몇 cm가 이뻐요? 1 목걸이 길이.. 2008/10/05 719
237752 남편은 세째 아들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시댁에선 장남이었습니다. 20 애랑낭자 2008/10/05 7,196
237751 생필품 얘기가 나와서 예전 imf시절 얘깁니다. 19 2008/10/05 1,870
237750 조성민씨가 짠하네요 63 인생이 뭔지.. 2008/10/05 10,020
237749 미국산 소고기 1 제리맘 2008/10/05 297
237748 결혼식 복장.. 1 결혼식.. 2008/10/05 474
237747 애견양말이요 ,, 4 강쥐사랑 2008/10/05 573
237746 수혈 받아보신 분 있으세요? 12 무서워요 2008/10/05 931
237745 배터지게 먹고나니 미국산 고기라니.. 4 참 무지로소.. 2008/10/05 1,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