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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사태에 관한 어제의 MBC의 '100분 토론'을 시청하고 !!!!!

복데기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8-10-03 20:19:19
  어제 100분 토론을 시청했다.
토론전의 현장 인터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하고 있었지만 그냥 의식 않고 먹는다는 젊은 소비자도 있었다. 조중동과 정부측의 여론 흐리기의 결과로 인한 부작용인 것이다. 멜라민 자체는 독성이 없는 별다른 해를 안끼치는 물질이느니, 확실하고 직접적인 해가 보고된 것은 없다느니 따위의 여론무마용 선전선동어들말이다.
출연한 안홍준 한나라당 의원과 식약청장은 위해성에 대해 애써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공구 한양대의대교수님의 말을 연거푸 나서며 유야무야 흐리려 거듭 시도하곤 했다. 학력과는 관계없이 의학임상적 식견이나 건강상식이 없으면 바로 산출된 결과가 보여지는 것이 아닌 결과물들로는 체감상 멀게 느낄 수 있다. 의학전문가라도 미숙한 사람들은 사람을 동정하여 온갖 주의력을 기울여 미세한 부분들까지 감지해가며 작은 특이 상황도 맘에 담아두려 하지않고 직접 얻으려 하지않고 눈앞의 환자의 호소는 간단히 무시하고 보여지는 객관적인 수치나 결과보고물로부터만 판단하려 하는 경향으로 인해 놓치고 있기도 한, 일련의 의료경험이 직관과 이어져야 하는 지식인 것이다. 그러니 아무런 개념이 없는 당장은 건강한 사람들의 의식을 붙잡아 이러한 것들이 해로우니 피해야 한다고 설득하는 일은 그러지 않아도 쉽지 않은 일이다.
비록 검증기에 나타나지 않는 작은 수치일지라도 해로운 것이 몸에 쌓이면 위해가 된다. '검사결과 멜라민이 없었다'가 아니라 '기계가 어떤 수치이하는 측정불능이다"로 설명해야 한다. 왜냐하면 멜라민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식품 안에 다 들어간 것인데 소량이라 측량이 않된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 소량씩 거듭 몸안에 축적될 수 있는 것이기에 정확히 알려서 경각심을 갖도록 해야하기 때문인 것이다.
공구 교수님의 설명에 의하면 멜라민은 백해무익한 유해 화학물질이고 이것이 들어간 음식은 식약청장의 여론 흐리기용 변인 '안먹는게 좋은 것'인 것이 아니라 분명 먹어선 안되는 것인 것이다. 지금 멜라민성분이 들어간 중국유아분유를 수유한 중국의 수많은 아기들이 신장결석등으로 탈이나고 있고 사망까지 보고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그 또한 공구 교수님은 시각자료로 멜라민이 혈관을 통해 심장에 박혀 암이 되는 결과도 설명하였다. 한나라당의 여론 흐리기 때문에 본인의 전문적 지식을 채 다 설명하지 못하셨다. 시선만 피하고 여론에 휩쌓이는 것만 두려워하며 그것만 피하면 된다고 주지받고 온 사람들 같이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방어에 급급한 그들을 설득하는 일은 쉽지 않아 보였다.
멜라민이 대량 들어가면 그 미세한 입자들이 세포벽을 통해 혈관에 흡수되기는 더욱 용이하고 여기저기 장기에 박힐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아주 미량이라도 몸안에서 분해도 되지 않고 그래서 또 빠져나가지 않는 이 화학물질은 탈을 일으키게 되고 계속 섭취한 것이 누적되어 중국아기를 사망까지 이르게도 한 것이다. 더구나 멜라민의 유해성에 관련한 의학 보고서가 이미 1998년에 언론에 발표된 바도 있었음에도 무책임한 대책과 답변으로 사태를 장기화하여 국민을 계속 위해물질에 노출되게 하는 무책임을 자행하였고 WHO의 자료도 우선 신속히 활용않고 검토중이라 하니
그만한 정보도 없던 그들이 WHO의 자료를 연구하여 검증한 후 이용하겠다는 건지 검증할 능력은 있는 것인지 미덥기않기 그지 없다. 권력자의 말 혹은 전문가라도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 견해를 무조건 추종하는 일에 그러한 객관적이고 확실한 루트를 통한 검증의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우선 계속되고 있는 위해요소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은 최대한 막을만큼 막으면서 말이다.
그들이 아무렇게나 말하는 대로 객관적인 결과가 홗실히 보여지는 것은 없기에 그대로 둬도 되는 것이 아니라 역으로 결과를 모르기에 조금이라도 위험요소가 있으면 우선 할일은 무엇보다 국민의 접근과 노출을 방지하는 것인 것이다. 더구나 이 멜라민처럼 더 이상 확실한 것이 없는 것일 바에는. 그리고 식약청은 이미 멜라민에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고 자문을 구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노력도 하고 있었어야 했다.
전에 본인은 원주민의 이야기를 하며 그들이 사용하는 화살의 독을 미리 일부러 조금씩 섭취하여 내성을 기른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들이 사용했던 독은 자연의 식물이나 동물의 그것으로 다른 방편이 없기에 생존상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이고 모르긴 몰라도 이 과정에 죽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자연의 곰팡이등의 유해요소도 청소 환기 건조등의 자연적인 방법과 약간의 소독을 하여 제거하는 것은 좋으나 소독 약품으로 다 해결하려는 것은 방법도 아니려니와 그럴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지 알아들은 사람들은 다 알아들었겠지만 해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라는 말은 결코 아니었다.
우리 몸과 융화할 수 없는 우리 몸과 따로 도는 멜라민이라는 화학물질에 내성이 생기는 일은 없고 해는 분명한 것이다. 정부는 국민을 속이는 여론 흐리기에 힘쓰려 말고 국민 앞에 적극 나서서 위해를 알리고 접근과 노출을 최대한 막아야할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다.        
  

  
  
IP : 59.25.xxx.1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 11:27 PM (220.122.xxx.155)

    어제 백토 보진 않았지만 멜라민을 갖고 토론을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독성이 있니 없니를 따지는 것도 웃기고 식품도 아니고 영양소도 아닌 백해무익한것을 가지고
    깜도 아닌것 같고 왈가왈부하는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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