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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증에 대한 문의 (급해요 ㅠ.ㅠ)

미림 조회수 : 451
작성일 : 2008-10-03 16:36:27

전 5개월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저희 형님네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좀 규모가 있는 식당입니다.
종업원은 조선족분 세분정도가 일하시는데 그분중 반찬만드시는 아줌마의 남편이 다른사람의 의료보험증을
이용해서 종종 진료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직장암 판정을 받으셨는데 타인 의료보험증을 이용할 수 있냐며 묻는겁니다.
그렇다면 건강관리공단에서는 본인이 맞는지 직접 방문하지 않는건가요?
만약에 빌려주는 분이 괜찮다고 한다면 병원측에서 본인인 것 처럼 속이면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건가요?

공단에서는 암이나 백혈병같이 큰병에 걸린 사람은 본인확인을 하지 않나요???

넘넘 궁금합니다.  ㅠ.ㅠ  알려주세용~~~
IP : 125.186.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3 4:47 PM (118.37.xxx.198)

    의료보험 빌려준 사람이 직장암으로 판정,진료 받은걸로 기록이 남으면 보험이고 하나도 못들고 불이익이 많을텐데요?
    그러다 죽으면 빌려준 사람이 사망으로 되는거고 여러가지로 복잡해요.
    절대 빌려주지 말라고 하세요.

  • 2. 미림
    '08.10.3 4:49 PM (125.186.xxx.140)

    빌려준사람은 저는 잘모르겠고요... 만약에 그분이 괜찮다고 했다는 가정하에 공단에서 본인확인차 실사가 나올까요????

  • 3. ...
    '08.10.3 4:55 PM (61.254.xxx.226)

    대부분 실사를 나오지는 않겠지만..빌려준 사람은..앞으로 여러가지 심각한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드물게 좋은 점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이건 말하지 않아야 하겠고.
    안타깝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 보시는게 좋으실듯..

    암진단 받으시면 평생...보험 못들게 되는데...그리고 진료비 문제 청구가 당연히..보험증 빌려준 분 이름으로 될거고.

  • 4. ??
    '08.10.3 4:56 PM (58.239.xxx.157)

    끝까지 속일려면 가능하겠지만, 후에 발생할지도 모를 여러가지 일들..
    즉 정작 본인에게 병이 난다면 공단에 기록될 이전 사항들(혈액형과 여러 소견들가 병력등)이
    본인과 다르게 나와서 문제되면 어쩔려구요?
    정 돕고 싶으시다면 얼마의 돈으로 맘을 전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본인을 위해서..

  • 5. 남일이지만
    '08.10.3 5:01 PM (61.66.xxx.98)

    실사가 나오던 안나오던
    빌려주는 사람에게 빌려주지 말라고 말리고 싶네요.
    괜찮을 일이 따로 있지요...

  • 6. ..
    '08.10.3 6:01 PM (58.120.xxx.178)

    실사에 걸리실 가능성이 있을거 같아요.
    암 환자는 특정기호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만의하나 그분이 운명을 달리하실 경우는... 그때는 어쩌실건가요.
    절대 절대 반대예요.
    그리고 지금 보험회사에서 공단에 환자질병정보 공유를 요구하고 있어요.
    법으로 통과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한동안 계속 뉴스에도 나오고 그랬죠.
    나중에 분쟁의 소지와 불이익 있을 가능성 충분히 많아요..

  • 7. 실사는
    '08.10.3 6:19 PM (222.109.xxx.35)

    안 나오지만 기록에 다 남아요.
    감기나 설사 등 일상적인 병은 체크가 안되지만
    치과 진료 같이 몇번 이 치료 같은 것은 기록에 남아
    본인이 치과 진료할때 커퓨터에서 집어 내서
    나중에 보험 공단에서 연락온 경우를 봤어요.

  • 8. 노노
    '08.10.3 7:18 PM (123.215.xxx.128)

    나중에 알려지면 빌려준 사람한테 의료수가 100% 나옵니다.
    의료보험 적용 안한값
    범죄이구요.

  • 9. 안된일이지만
    '08.10.4 4:34 PM (116.36.xxx.42)

    실사도 나와요.
    울 시아버지가 다치셔서 (조그만사고)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가 암을 알았거든요.
    그래서 바로 암치료를 시작했는데요. 6개월쯤 후에 병원으로 실사나왔더군요.
    안나오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나오면 실사나와서 확인하는거 첨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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