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부터 생리를 하고, 지금까지 혈이 나옵니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했는데.
난소에 물이 차서 그렇고, 하혈을 한것 같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는 물이 몇달지나면 빠진다고 하는데,
이게 물혹인가요?
그걸 여쭤보지 못하고 왔습니다.
그냥 이렇게 물이 찰수도 있나요?
선생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다고 합니다.
야스민으로 약은 처방 받았구요.
약먹은지 일주일째입니다.
그리고 왜이리 짜증스러운지...
아이들한테 엄청 짜증 냈습니다.
내몸이 아프니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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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에 물이 찼다는거...우울합니다.
그냥저냥... 조회수 : 855
작성일 : 2008-10-03 10:46:59
IP : 118.220.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힘내세요!
'08.10.3 11:11 AM (58.140.xxx.30)다행이 수술하거나 하지 않고 약으로 낳을 수 있는 병이라면 불행중 다행이네요. 제 신랑은 지난주에 고관절이 3주간 이상이 있어 대학병원 갔다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초기 진단받고 다다음날 바로 수술했답니다. 김경호도 걸린 희귀병인데요, 정말 건강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답니다.
님도 힘내세요~2. 산부인과의사가..
'08.10.3 12:46 PM (124.49.xxx.163)좀 더 자세히 설명 해주었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수술을 하거나 따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아닌가봐요? 몇달디자면 빠진다고 했으니..
어쨌든, 여자는 자궁쪽에 병이 생기면, 심신이 많이 약해지는것 같습니다.
의사들이라 별거 아닌것처럼 말할지 모르지만,, 작은 병도,, 심적으로 많이 부담을 받는게 사실이잖아요.
맘편히 가지시고,,, 내가 지금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구나 하구
스스로 위로를 해주세요~ 짜증내고 하는것도 본인 스스로에게 이해해주고요..
내가 왜케 짜증내는지에 너무 신경써도,, 그것 자체가 또 스트레스가 되니깐요..
몸관리 잘하시고,, 내 몸 내가 다독여 준다생각하시고,
관대하게 생각하세요~3. 원글이
'08.10.3 8:21 PM (118.220.xxx.155)지금 시댁 갔다가 돌아와 보니 이렇게 귀한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제가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다고 하니까
더 짜증스럽게 생각을 한것 같습니다.
맘 잡고 관대하게 생각 하겠습니다.
고마운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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