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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에 대한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카이스트 조회수 : 603
작성일 : 2008-10-02 23:42:46
안녕하세요?

저희는 카이스트 학사과정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번에 식기세척기에 대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는데 사용하시는 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설문지를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쓰시는 주부님들!! 설문에 꼭 참여해주세요~



http://research.joongang.com/survey.php?act=v&id=08-11-1521
IP : 143.248.xxx.5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데요?
    '08.10.3 12:29 AM (121.140.xxx.181)

    http://research.joongang.com/survey.php?act=v&id=08-11-1521

  • 2. 전직 관계자
    '08.10.3 1:09 AM (121.152.xxx.32)

    학생이 말하는 친환경적 식기세척기의 정의가 뭔가요? - 친환경 소재로 만드는? 에너지가 적게드는? 물이 적게 드는? 아님 생산에서 폐기까지 철저하게 에너지순환이 되는?
    아님 친환경세제를 쓰는 세척기? (이거라면 말도 안되는 정의네요).

    위 설문내용이 친환경식기세척기란 기계를 만드는 것과 뭔 상관이 있나요?
    내가 쓰는 세재의 종류를 알아서 설거지 기계를 어떻게 만든다는건지..

    하여간 설문지는 이렇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일일이 지적할 수도 없군요). 가까운 지도교수님이나 아는 사회조사전공자에게 오~래 오~래 자문받아서 다시 올리세요. 최소한의 기본형식 갖추어서.

  • 3. ...
    '08.10.3 10:28 AM (211.187.xxx.200)

    전직 관계자님의 지적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1번 문항도 너무 포괄적이고,

    '식기세척기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하게 작용하는(작용했던) 요소는 무엇입니까(무엇이었습니까)?'
    디자인 효율성 가격 세척시간

    과 같은 문항도, '가장'에 대해 질문할 게 아니라
    비중을 두는 순서를 알 필요도 있었을 텐데
    질문이 건성건성 넘어 가는 느낌이 드네요.
    효율성이라는 낱말 속에는 편리성, 시간, 전기소모량 등등이 포괄적으로 포함되므로
    편리성이라고 해야 할 듯 싶구요.

    다듬어지지 않은 질문하며....

  • 4.
    '08.10.3 10:36 AM (122.36.xxx.144)

    자네가 너무 개념이 없다네. 돈받고도 안해주는 설문 조사를 이렇게 복사 해대면서 요청하다니
    나도 논문써본 사람이지만 이렇게 해주면 정말 천사들만 해줄거라고 생각하네

  • 5. 장난하냥
    '08.10.3 10:39 AM (121.200.xxx.137)

    이것도 설문지라고 올리는 그대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올렷나요.
    진짜 돈줘도 해줄까 말까하는 수준이라는....!

  • 6. 질문이
    '08.10.3 12:11 PM (210.123.xxx.99)

    너무 엉망이에요. 리서치를 안하고 만든 티가 납니다. 사회과학쪽에서 나온 방법론 책 처음 서너 챕터만 읽어보세요.

    예를 들어 2번 문항의 보기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다 망라하지 못하고 있고, 중요한 불만과 중요하지 않은 불만을 동급으로 놓고 있어요. 이렇게 해서 통계는 어떻게 돌릴 건지? 빈도조사로 끝낼 건가요?

    3번 문항의 '효율성'은 뭘 뜻하는 건지?

    4번 문항에서, 시판되는 세제 중 태블렛 형태가 있기나 한지?

    7번 문항에서 친환경 세제의 정의가 뭔지? 인산염이 안 들어간 것? 순비누분 성분? 베이킹 소다?

    8번 문항은 위에서 말씀해주셨고...

    이런 설문 볼 때마다 어이없는 건, 아줌마들을 너무 우습게 본다는 생각이 들어서예요. 그대들은 카이스트 학부 재학 중이지만 여기 대답하는 아줌마들 중에는 더 좋은 대학 석박사와 전문직들도 많다는 생각을 왜 못합니까. 아줌마들 상대로 하는 건 이렇게 단순하고 앞뒤 안 맞게 만들어도 됩니까?

  • 7. ---
    '08.10.3 12:24 PM (211.192.xxx.174)

    한마디 하고 싶어.. 로긴하게 만드네..
    일단 설문조사를 저따위로 만든거.. 카이스트 학부생이라고 밝히면 다 해줄거라고 생각했는지.

    자연친화적.? 자연친환경적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지.. 친화적이라... 세척기라면
    친환경적이라는 용어사용이 적합할거같은데..


    그리고.. 도대체 어떤 프로젝트길래 저러 질문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는지.. 그것또한 의문이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는.. 세대나, 성별에 따라 다른 성향이 나타날수도 있는데..
    저 몇가지 질문으로 결론을 내릴수 있는지...

    조금 의아스럽고...
    나도 프로젝트할떄 여론조사는.. 몇천만원이라는 돈을 주고.. 의뢰를 하는데..
    뭐.. 학부 팀 프로젝트지만...거저먹으려면...
    상대방한테.. 설문조사하려면 간단한.. 개요, 목적이라도 설명을 해주고 의뢰를 해야지..

    도대체.. 무턱대고 조사하려는 학생의 태도는..
    참.. 고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8. ...
    '08.10.3 4:23 PM (211.187.xxx.200)

    에공,,, 아직까지 혼나고 있었구나... ;;;

    세제 살 때 태블렛 형태의 세제가 샘플로 딸려 오긴 하더군요.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할 때는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쉬운 말로 하셔야 ...

    저도 학교에 잠깐 남아 후배들과 일한 적이 있었는데
    학부 학생들은, 유사시에는 학교와 학생신분이라는 울타리에 엄청 의존하면서도
    어떤 부분에서는 거칠디 거친 주의, 주장, 행동을 남발할 때가 많더라구요.
    사회에서는 용납되지 않을 엉성함이 보이는데도
    본인들은 패기와 참신함이라고 생각한다던지.. 뭐 그런 거요.

    꾸짖음에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용이나 과정에서 무엇이 잘못 되었나, 무엇이 엉성하였나 곰곰이 생각해보고
    다시 시도 해보세요.

    전직 관계자님 글 올리신 것처럼
    첫 단추가 잘못 꿰어진 거라는 거...
    거기서부터 출발하세요.^^

  • 9. 학생
    '08.10.4 12:30 AM (143.248.xxx.170)

    이 글을 썼던 학생들입니다. 댓글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말씀을 이해하고 있으며, 겸허히 듣고 좀 더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저희는 이제 학부 1학년입니다. 이러한 조사자체가 처음이라 문항을 만드는 것부터
    자료를 얻고, 처리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저희가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지 않겠습니까?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내용을 좀 더 첨부해서 다시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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