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도 너무 힘드내요.
겨우겨우 아이들때문에 살아가고 있는데,,,
휴,,,남편이 자꾸 이해가 안되네요.
참 자상한 사람인데,,, 그사람이 이상해진건지, 제가 이상한건지,
일주일 전에는 술먹고 카드를 팔십만원을 긁고 왔네요.
남자 4명이서 양주4병 먹었다는데,,,
강남의 룸도 아닌 카페라고 이름도 말하더군요.
자의가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됐다는데,,,
아가씨가 없었다는데도 술값이 이렇게 나오나요?
덮을려고 맘먹어도 자꾸만 걸려요.
절대 한점 부끄럼 없다고 오해말라고 하는데,,,
이상한 생각이 떨쳐지지가 않고 더 힘들어집니다.
죽고 싶다고 울면서 쏟아내도 시원하지도 않고
제가 정상이 아니것 같아요.
정말 정신과 치료라도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1. 마음
'08.10.2 12:17 PM (222.109.xxx.124)추스리세요... 우리 신랑도 한번 술먹었다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 나옵니다...
그냥 마음 비우고 사세요...2. 추천해요
'08.10.2 12:32 PM (116.121.xxx.136)정신과치료 받으세요.
우울함이 일주일 이상 간다면 분명 진료를 받아야할 정도입니다.
아래 어떤 분 말씀처럼 컵에 한 방울 한 방울 고인 물이 마지막 한 방울때문에 넘쳐 흐를 수 있습니다.
저도 자살까지 심각하게 생각할 만큼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마지막으로 정신과와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꼭 치료받아보세요.3. ...
'08.10.2 12:37 PM (221.141.xxx.93)남자 4명이서 양주 4병 마셨서 80만원 나왔으면 그리 많이 나온 것도 아니에요.
강남이라면 더군다나...
그럼 한 사람당 20만원인데...양주값과 안주값 생각하면 차라리 싸게 드신거예요.
의심은 더 큰 불행을 낳아요. 자상하고 가정적인 사람들도 술 마시면
호기를 부릴때도 있잖아요.일단 믿으세요..4. 윗님
'08.10.2 12:53 PM (211.53.xxx.253)얘기대로 그정도 금액이면 많은것도 아닙니다.
집에서 컴하시면서 나쁜쪽으로 자꾸 생각하지 마시고
밖에 한번 나가보세요. 햇빛이 아주 맑습니다. 어디 가셔서 걷기운동이라도 한바탕 하고 오셔서
창문 활짝열고 대청소하시던지
예쁜옷 사입고 친구 만나서 왕수다 떨고 오세요.
나쁜 생각은 할수록 스스로 자기증식을 한답니다.5. ...
'08.10.2 1:11 PM (124.49.xxx.148)뭘 몰입할 수 있는거 ㄹ찾아보세요. 쉽게 배울수있는 베이킹이나 바느질도 괜찮구요. 그러면, 잠시나마 우울함을 잊을수 있더라구요. 근데, 우울할떄 너무 거창한걸 시작하려고하면 오히려 역효과나더라구요. 이래서 안되..저래서 안되 이러면서 더 우울의늪으로 빠져들구요.
그리고 윗분들이 쓰셨듯이. 양주4병이면..80만원나오는건 당연해요. 대학생들가는 술집가도 양주는 10~20만원하구요. 강남이라며 ㄴ더 비싸겠지요. 기운내시구요. 힘내셔요6. 카페에서
'08.10.2 1:20 PM (125.247.xxx.130)양주 4병에 80만원이면 많이 나온 거 아니예요..
아가씨 있는 곳에 4명이 갔다면 백단위로 나올 겁니다..
너무 의심스러우면 카드전표 찾아서 가게이름(주소 전화번호) 인터넷에서 찾아보세요..
그런데 남편 믿어달라하니 한번 믿어보세요..
친구들 앞에서 호기로 내가 쏠게! 외치신거 같은데요..
근데 남편분이 카드긁은건 일주일 전이고 원글님이 우울하신건 근한달이라니..
우울하신 원인은 다른 곳에 있으신 듯한데.. 거기에 남편분이 보태기를 하신 것 같네요..
내가 우울증아닐까?라고 생각하는건 심각한 우울증이 아니고 보통 우울감이라고 정신과 의사가 하더군요..
저도 가끔 너무 우울해.. 아무것도 하기 싫고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을 때 있는데..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고 혼자서라도 미술관 영화관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고 떨쳐버리려 애써요..
정기적으로 무언갈 하면 활력도 되찾는 것 같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7144 |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1박 6 | 여행 | 2008/10/02 | 639 |
237143 | 딸아이 볼이 빨간데요.... 2 | ....... | 2008/10/02 | 374 |
237142 | 상품권 낱장구입 2 | 핑크 | 2008/10/02 | 267 |
237141 | 집안의 금 팔지 마세요. 6 | ... | 2008/10/02 | 3,360 |
237140 | `최진실 사채업 괴담' 유포자 입건 3 | 악플달지맙시.. | 2008/10/02 | 2,199 |
237139 | 아이들은 그럼 어찌 되나요.. 16 | 에휴.. | 2008/10/02 | 2,003 |
237138 | 어제가 촛불 바자회였네요.. 4 | 너죽고 나살.. | 2008/10/02 | 282 |
237137 | (급질) 살아있는 꽃게를 사왔는데 무서워서 못 잡겠어요 11 | 어떻게 | 2008/10/02 | 1,011 |
237136 | 반식다이어트 2달.. 8 | 다이어트 | 2008/10/02 | 3,328 |
237135 | 선희씨,제발 말해 주세요.. 52 | 선희씨 | 2008/10/02 | 12,907 |
237134 | B형 간염보균자 15 | 직장맘 | 2008/10/02 | 1,399 |
237133 | 눈밑이 계속 떨려요 무슨병원 가야할까요? 10 | 눈 | 2008/10/02 | 1,412 |
237132 | 이 무책임한 사람아.. 14 | 휴. | 2008/10/02 | 2,315 |
237131 | 고추장아찌 | 가을하늘 | 2008/10/02 | 266 |
237130 | 최진실자살이유? 35 | 제키 | 2008/10/02 | 12,492 |
237129 | 구매대행에 관하여.. 2 | 궁금이 | 2008/10/02 | 442 |
237128 | 요즘 은행원들한테 통장만들어오라고 할당주나요? 7 | 은행 | 2008/10/02 | 938 |
237127 | 구제금융 표결후 미국에는 어떤일이 발생하는가? 5 | 구름이 | 2008/10/02 | 675 |
237126 | 지금 금팔면 손해일까요? 6 | 궁금이 | 2008/10/02 | 1,340 |
237125 | 이노무 세상이 무섭다~ 1 | 헉~ | 2008/10/02 | 1,025 |
237124 | [링크] 현재 긴급상황 강남성모병원 농성장 용역 강제철거, 노조 폭행 10 | 김민수 | 2008/10/02 | 299 |
237123 | 최진실이 죽었다는데.. 37 | 최진실 | 2008/10/02 | 8,778 |
237122 | 충격 충격 8 | 충격 | 2008/10/02 | 2,476 |
237121 | 말도 안되요 왜 최진실이 죽습니까? 13 | 안돼 | 2008/10/02 | 7,492 |
237120 | 헉;; 최진실 사망 확인중? 야후에 떴네요.. 87 | .. | 2008/10/02 | 14,959 |
237119 | 병설유치원 9 | 병설 | 2008/10/02 | 776 |
237118 | 방광염에 복분자 2 | ... | 2008/10/02 | 664 |
237117 | 초등생옷 중저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애들옷 | 2008/10/02 | 751 |
237116 | 다시한번 더올립니다 3 | 이사 | 2008/10/02 | 409 |
237115 | 여러분은 새끼가 언제나 이쁩니까? 33 | 나쁜엄마 | 2008/10/02 | 2,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