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열이 나서 까라져요..

엄마 조회수 : 363
작성일 : 2008-10-01 19:08:14
6세 된 아인된 올 해 처음 아프네요.

몸살났나봐요.

유치원에서 해열제 한번 먹고 괜찮은 듯 해서 피아노 갔다왔더니..간식 먹고, 춥다 춥다 해서

작은 이불주고..다른일 하는 사이 보니 잠들었어요. 낮잠 거의 안 자는 아이가..

이마를 만져보니 뜨끈뜨끈 체온계 재어보니 39.1-2 되길래 깨워서 병원에 갔어요.

편도가 조금씩 붓기 시작한다고 약처방 해 주시길래..저녁먹이고 약 먹었는데..

좋아하는 보니 하니 보다가도 자꾸 깔아지는 지 눈을 뜨다 감다 하다가 잠들었어요.

엄마인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 일까요??

건강한 아이가 아프니..뭘 어떻게 해 줘야 할 지 모르겠어요...

가슴이 아프네요.

그냥 쇼파에서 자는데 티브소리 땜에 잘 못 잘 듯 싶어 옮겨 주려니 티브 끄지 말라고..하면서 또 실눈 떠 보고..

편히 그냥 두는 것이 좋을까요??

정말 아이가 아프면 부모마음 너무 아파요....

다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길 바래요~~

IP : 123.215.xxx.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편히
    '08.10.1 7:11 PM (59.22.xxx.201)

    두셔도 되는데 밤되면 열이 다시 올라가기도 하더군요. 너무 이불 등등으로 싸지 마시고 열이
    올라가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부지런히 닦아서 열내려주시고.

    전 잘 먹어야 빨리 회복할 것 같아서 억지로 죽 먹이고했는데요. 열이 오르니 먹어도 토하더군요.
    너무 억지로는 먹이지 마시고 물 충분히 먹이시고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음이 아프시겠네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그런 시간까지도 추억이 되네요. 힘내시길

  • 2. ..
    '08.10.1 7:17 PM (218.209.xxx.150)

    열 내리게 좀 시원하게 옷 입혀주시고 그래도 열이 안 내리면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자주 닦아주세요. 열 내리면서 땀나면 목이 마르니까 물이나 쥬스 같은 거 먹게 해주시구요
    하루 정도만 고생하면 금방 나을 거예요

  • 3. ...
    '08.10.1 7:52 PM (220.73.xxx.146)

    해열파스 붙여주시고 그냥 물 많이 먹이세요. 억지로 먹이면 토하고 또 많이 먹는게 안좋다네요.

  • 4. 음..
    '08.10.1 8:28 PM (211.41.xxx.142)

    어른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감기에 걸리면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남편이고 아이들이고 감기 걸려서 안먹겠다고 하면 절대 아무것도 안먹입니다..
    대신 따뜻한 보리차는 계속 먹여주구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어디선가 듣기로 물을 많이 먹고 소변을 자주 보면
    열이 많이 내린다고 들어서 열감기 걸렸을때는 물을 많이 먹이거든요..

    아이가 먹기 싫다고 한다면 한두끼 정도는 굶겨도 될것 같아요..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빨리 쾌유되길 빌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964 올세라믹 잘하는 병원 알려주세요~ 1 올세라믹 2008/10/01 281
236963 서울 사시는 분들 비행기소리 들으셨어요? 5 비항기 2008/10/01 866
236962 최근 7년간 재미있었던 한국드라마좀 꼽아주세요. 62 착한 동생 2008/10/01 1,613
236961 고속터미널 상가에 천 파는데가 있을까요? 3 2008/10/01 442
236960 12년된 맥도널드 햄버거가 악취만 나고 큰 변화 없대요. 4 오마이갓~ 2008/10/01 940
236959 독일 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7 그으냥 2008/10/01 725
236958 안감용 천을 구입하려는데 2 안감 2008/10/01 210
236957 녹차가루가 많은데... 8 어디에 쓸까.. 2008/10/01 722
236956 그냥 주저리주저리 2 가을 2008/10/01 297
236955 은성극세사러그 1 러그 2008/10/01 410
236954 진도아줌마미역... 5 다현맘 2008/10/01 927
236953 정장사야하는데 반포아울렛,문정동,구로아울렛 어디가 더 저렴할까요? 1 정장 2008/10/01 490
236952 한약..개소주? 8 5학년 남자.. 2008/10/01 611
236951 식품 첨가물 안쓰는 빵집.. 7 2008/10/01 1,397
236950 다인아빠)))아주대 다녀왔습니다!! ....펌>>> 1 홍이 2008/10/01 446
236949 도서 대여 업체 추천부탁해요^^ 2 워킹맘 2008/10/01 349
236948 극성맞은 딸아이.. 3 .... 2008/10/01 829
236947 에스프레소머신을 샀어요...커피 완전 문외한.. 14 저지르고보자.. 2008/10/01 932
236946 다인 아빠 계좌에 직접 송금해야 하는거 맞죠? 2 송금 2008/10/01 382
236945 직장맘...초등1년 스케쥴땜에 고민이예요. 8 예비초1맘 2008/10/01 719
236944 남편문제로 정신과 상담 받아볼까요? 13 무명씨 2008/10/01 2,141
236943 음식에서 독극물이 나와도 '매일 세 끼 꼬박 먹지 않는 이상 안 죽으니 괜찮다' 이럴 .. 3 몇 년 지나.. 2008/10/01 493
236942 집수리 아이디어 좀 주세요... 5 인테리어.... 2008/10/01 623
236941 마른표고버섯 뭐해먹을까요? 16 표고버섯 2008/10/01 1,094
236940 초등 담임교사들은 애들 방과 후 어디계시나요? 6 선생님 어디.. 2008/10/01 1,415
236939 결혼식에서 친인척이 입는 한복이요. 11 며늘 2008/10/01 939
236938 왜 검찰은 발본색원하지 않는가? 1 엘가 2008/10/01 763
236937 40대 남자들... 4 에버그린 2008/10/01 1,142
236936 수원역에서 가까운 ktx역 9 란이맘 2008/10/01 1,026
236935 고추3번째 딴것도 괜찮은가요? 4 고추 2008/10/01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