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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의부증같은데 고칠수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869
작성일 : 2008-10-01 10:32:59
남편이 어떤 여자와 바람까지는 아니지만  문자와 통화때문에 제가 너무나 예민해졌거든요..그일은 매듭짓고 절대 통화나 연락안하고 있는걸로 알구요..근데 그후로  남편의 모든행동에 의심이 가서 미치겠습니다.. 밤에 조금만 늦어도 전화해서 어디냐..누구랑 있느냐.. 따지구요..
처음엔 남편도 이해하고 잘 얘기해줬지만 이젠 지쳤는지 화를 내네요.. 화를 내기시작하면 전 또 뭔가 캥겨서 화를 내나싶어 또 안달하구요.. 남편 믿습니다만... 여기서 보면 바람난남편얘기 보면 너무 무서워요..
출장이라도가면 여자와 있진않을까 조마조마하구요..남편 핸드폰 관리하는것도 이젠 싫네요.. 그냥 철썩같이 믿고 아무것도 묻지말까요? 꼭 이런날은 크게 싸우다 잠이들어서 기분이 엉망이 됩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IP : 125.133.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 10:47 AM (58.38.xxx.206)

    님도 <그일을 매듭짓고 절대 통화나 연락안하는 걸로 알>고 계시면서 뭐가 걱정이세요..
    문제점을 스스로 알고 계시니 금방 이겨내실 거에요^^

  • 2. //
    '08.10.1 11:15 AM (218.209.xxx.150)

    남편을 철석같이 믿지 마세요.
    그 남자가 바람이 나서 나보다 더 좋은 여자가 생기면 난 전재산 뺏고 발로 뻥 차서 집에서 내쫓고 아이들이랑 룰루랄라 살지 뭐, 바람 나려면 나라지, 이혼하면 지가 손해지 내가 손핸가..
    뭐 이렇게 의연하고 당당한 마음을 가지세요.
    사실 남자 바람피다 이혼당하면 말년 정말 비참하고 추해요.
    님이 훨 나은 위치에 계시니 안달복달 하지 마세요.
    님이 그러면 그럴수록 남편은 더 갑갑해 하고 나중에 정말 바람나면 그 원인을 다 님한테 뒤집어쒸울 수 있어요. 니가 사람을 숨막히게 해서 바람났다고 ...
    님이 아무리 애써도 밖에 나가 일하는 사람 24시간 감시할 수도 없고 괜히 님만 망가져요.
    그리고 남편한테 집착하는 모습, 남편들 정말 싫어합니다.

  • 3. 1126
    '08.10.1 11:26 AM (221.149.xxx.232)

    시간이 약.

  • 4. 다른일에
    '08.10.1 3:00 PM (211.53.xxx.253)

    관심을 가져보세요..
    이런말 좀 그렇지만 누가 그렇잖아요
    당장 먹을게 없어보라고 바람이고 의심이고 사치라고...

    남편분이 연락안하고 성실하다고 하셨으니
    원글님도 틈을 주셔야 합니다.
    사과하고 정상화 됏는데 자꾸 옛날얘기하고 의심하면
    서로 괴롭습니다..

  • 5. 다른데
    '08.10.1 6:23 PM (211.192.xxx.23)

    집중해보세요,,
    저희집에도 원글님같은 친지가 있는데 처음엔 다들 그 남편 뭐라하고 여자 위로해주다가 이제는 도가 지니치니 마음 돌리던데요,,
    남자도 너무 피곤해하고 여자도 너무 황폐해져요 ㅠㅠ
    좀 관심을 돌려서 취미생활이라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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