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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번에는 못하는 거 자랑(?) 해봐요.

^_^ 조회수 : 4,414
작성일 : 2008-09-29 14:32:23
얼마 전 자기 자랑글, 되게 재밌었죠?
이번에는 못하는 거 자랑(?) 해봐요.

전 일단, 마트에서 생선 같은 거 싸주는 얇은 비닐을 못 벌립니다.
워낙 땀이 없어서 그런지, 그거 벌릴려면 혈압이;;;

또 하나, 커피집에서 주는 종이컵 뚜껑을 못 열어요 ㅠ_ㅠ
남편이 맨날 열어줘서, 본의 아니게 공주 소리 듣는답니다;;;

여러분의 숨은 장기(?)는 무엇인지요?
IP : 118.33.xxx.144
9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9 2:36 PM (59.5.xxx.176)

    zz 전 길을 잘 못찾아요.. 일명 길치죠~

  • 2. ㅠ,ㅠ
    '08.9.29 2:37 PM (124.111.xxx.225)

    정리정돈
    덕분에 남들는 이삼십 분이면 한다는 청소
    전 매일 두 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저만큼 청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집은 늘 꼬지래합니다. ㅠ,ㅠ

  • 3. 끈, 리본 묶기
    '08.9.29 2:37 PM (220.75.xxx.225)

    운동화끈, 리본끈 묶는데 아주 잼병입니다.
    딸래미 원피스 끈 매장 점원이 묶으주면 절대 풀르지 않고 세탁합니다.
    한번은 후배가 울집에 놀러와서 절 도와준다고 울딸 원피스를 벗기면서 리본을 확~ 풀길래 제가 급 당황해서 "악~~ 리본 풀면 어떡해..나 리본 못 묶는데!!" 하고 소리치니 그 후배가 깜짝 놀라다가 다시 꺄르르 떼굴떼굴 구르며 웃더군요.
    진짜 X 팔리는 순간이었습니다.

  • 4. 레이디
    '08.9.29 2:39 PM (210.105.xxx.253)

    사람 얼굴 못 알아봐요.
    한 번 본 사람은 잘 모르겠어요.
    사진과 실제얼굴도 같은 인물인지 잘 몰라요.

  • 5. 애교
    '08.9.29 2:40 PM (59.5.xxx.126)

    다정하게 전화 받으면 누가 잡아가는줄 믿나봐요.
    친구와 다정하게 웃고 수다떨다가도 특히 남편전화에는 완전 싸~~하게 받아요

  • 6. ..
    '08.9.29 2:40 PM (211.179.xxx.24)

    전 달리기를 못합니다.
    절대로 버스를 뛰어가서 안타요. 다음 차 타지.

  • 7.
    '08.9.29 2:41 PM (221.146.xxx.134)

    다이어트를 잘 못해요.
    제 꿈이 요요현상 겪어 보는 거랍니다.

  • 8. 재밌네요
    '08.9.29 2:41 PM (116.40.xxx.143)

    자주자주 청소하는거...라고 적으러 왔다가 하나 더 발견!
    사람 얼굴 기억하는거 참 안되네요
    다 그사람이 그사람 같아서리 ~

  • 9. 자연사랑
    '08.9.29 2:42 PM (59.13.xxx.38)

    전 길눈이 엄청 어두워요. 몇번가도 잘몰라요. 네비게이션 없으면 돌다가 볼일 다봐요.

  • 10. 스팸
    '08.9.29 2:43 PM (125.187.xxx.238)

    뚜껑도 잘 못 따고...
    스팸의 햄도 잘 못 꺼내서 항상 갈기갈기 찢겨져서 나온답니다.

  • 11. 개꿈
    '08.9.29 2:44 PM (219.240.xxx.253)

    저는 꿈이 아주 안맞아요
    제 꿈에 아랫니도 빠져보고 대통령도 만나봤지만
    아무일도 안 일어났어요

  • 12. 고스톱
    '08.9.29 2:45 PM (61.109.xxx.222)

    전 고스톱을 못칩니다.
    룰이나 이런건 아닌데, 흥미가 없으니 못칠수 밖에요...

  • 13. 카하하
    '08.9.29 2:45 PM (125.187.xxx.14)

    저도 달리기 진짜 못하고....다른 요리는 제법하는데
    커피진짜 못타요(다방커피) 아직도 밥을 못해요ㅠㅠ
    밥물 못맞춰서...밥은 옆지기 담당이에요. 카하하~~

  • 14. 푸히히-
    '08.9.29 2:47 PM (121.138.xxx.66)

    저도 고스톱 못쳐요..
    명절만 되면 가르쳐 주려고 주변에서 난리인데 왜 그렇게 머리에 안들어오는지.. ^^;;;

    그리고 청소 정말 못해요..
    걸레질 하는 것도 무릎 아파서 못하고 정리가안되요.. ㅠ.ㅠ
    그래서 청소는 우리 남푠님 담당이라지요.. ㅎㅎㅎㅎ

  • 15. .
    '08.9.29 2:48 PM (163.152.xxx.147)

    병뚜껑을 못열어요. 손이 건조해서 그런가. 아 벌레도 못잡아요, 동작도 느리고 무서워서.

  • 16. 머리
    '08.9.29 2:48 PM (59.19.xxx.60)

    머리가 나빠요,,

  • 17. 우헤헤
    '08.9.29 2:50 PM (211.51.xxx.95)

    저는 철봉매달리기요. 단 1초도 안돼요. 아무리 기를 써도
    세상엔 안되는게 있구나하는 걸 체력장때 매달리기 해보고
    깨달았습니다. 팔 힘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사람들 안마도 전혀 못해줍니다. 팔 힘이 전혀 없어요.

  • 18. 이름
    '08.9.29 2:50 PM (116.44.xxx.196)

    결정적으로 사람 이름을 못 외워요.
    사회(직장)생활 포기한 숨은 이유지요.ㅋ
    별명이라든지 그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 같은 건 잊지않는데두요.

  • 19. ..
    '08.9.29 2:50 PM (58.120.xxx.245)

    저는 왜이리 많죠 ?? ㅠㅠ
    일단 정리정돈 ,,,
    길치
    극도로 필요한데 손도 못대고 있는 운전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데 쑥쓰러워 사랑한다는말을 못해주고 있어요

  • 20. 쓸수없음
    '08.9.29 2:50 PM (122.153.xxx.162)

    모든것...........

  • 21. ..
    '08.9.29 2:53 PM (121.159.xxx.83)

    앗..동지분들이 많아서 행복해요.

    저두 마트 가면 비닐 못 벌려서 맨날 남편한테 구박 받구요, 손목이 안 좋아서 뚜껑 잘 못 따요.
    완전 길치이구요, 달리기 진짜 못해요.(100m 28초라는..), 리본끈도 못 묶구요..
    몇번이나 연습했는데 남편 넥타이도 못 매요. ^^;

    써놓고 보니 정말 부실인간이네요.

    이것말고도 무궁무진한데 갑자기 떠올리는 것도 잘 못해요. ㅋㅋ

    참, 고스톱은 잘 쳐요. 이번 명절에도 돈 무지 땄다는..^^

  • 22. 엄써요
    '08.9.29 2:54 PM (210.98.xxx.132)

    저는 다 못해요.
    남들보다 잘하는게 한개도 없어요.
    이제 자존감이 빈약해서 그런게 아니고 정말로 정말로 잘하는게 한개도 없어요.
    잘하는걸 가뭄에 콩 나듯 찾는게 훨씬 쉽겠어요저는 ㅎㅎ

  • 23. **
    '08.9.29 2:55 PM (220.117.xxx.73)

    모기를 못잡아요..

    눈은 엄청시레 좋은데요,,,

    손이 느려서요.

  • 24. 전요.
    '08.9.29 2:55 PM (58.224.xxx.197)

    심각한 길치랍니다..하지만 운전 경력은 22년이랍니다..

    정도가 너무 심한 길치라서,,근데 다른건 나이에 비해 너무 정확합니다,,ㅋㅋ
    일단 한번 본 얼굴은 절대로 잊어먹지 않습니다. 한번 들은 목소리, 전화목소리 바로 기억해 냅니다.

    하지만,,길만 나서면 바봅니다..
    네비게이션 나오자 말자 울 남편 날위해 달아줬건만..
    어떤땐 네비게이션이랑 싸웁니다,ㅠㅠ
    "몇미터 앞에 좌회전입니다" 이러면 아,,놔 어디서 좌회전하라고~~~
    아니면 몇시방향 어쩌고 나오면 한대 쥐어박고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운전은 출퇴근용으로만 씁니다,, 늘 다니던 길로,,그 길도 몇년전에 다리가 생기는 바람에 길이 하나 더 늘었는데,, 당근 길 잘못들어서리 그날 지각했습니다..

    또 한번은 자주가던 곳이 있었습니다,,물론 몇년전부터 공사중이었지만,, 그날도 그길을 가면서 당근
    늘상 가던길로 올렸는데 그게 글쎄 길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완존히 다른길로 이어진거였어요..
    저요,, 울뻔했습니다,,겨우겨우 큰길만 빠져나와서리 10분정도 놀란가슴 진정시켰네요..

    저 바보맞죠??슬픕니다..그러나 다른건 똑똑합니다..ㅋㅋ

  • 25.
    '08.9.29 2:59 PM (61.254.xxx.129)

    너무 많아서 동참해야겠어요.

    저는 페트병 뚜껑 못따구요. 힘이 없는건 아닌데 이상하게 이건 못딴다는...
    냄새를 못맡아요. 심지어 최루탄;도 잘 못맡았어요. 후각이 마비되어있나봐요.
    운동신경 엄청 둔하고 유연성이 앞구르기도 못하고요....
    사람이름과 얼굴 절대로 못외우고, 숫자도 못외워요....
    심지어 고스톱 그림도 짝 못맞추고, 당연히 점수 내는 법도 몰라서 절대 못쳐요;

  • 26.
    '08.9.29 3:05 PM (218.38.xxx.119)

    게을러요 ^^

  • 27. 풉..
    '08.9.29 3:05 PM (211.223.xxx.151)

    윗분 울 남편이랑 똑같아어요 신종네비길치지요.......
    울 남편도 다 똑똑하고 잘 하는데 길 그 길이 바부로 만들어요
    이번 추석 때도 길을 잘못들어서 조카들의 원성이 대단 했지요....

  • 28. ㅋㅋ
    '08.9.29 3:06 PM (220.72.xxx.177)

    식물기르기.
    아무리 잘 자라는 식물이라도 우리집에만 오면....

  • 29. 아싸
    '08.9.29 3:07 PM (210.123.xxx.99)

    너무 많은데...

    음식 간을 못 봅니다. 주제에 얻어먹을 때는 맛있는 것 맛없는 것 귀신같이 분별합니다. 이건 1++ 한우네, 이건 1+ 한우네, 이러고 있습니다.

    길 진짜 못 찾죠. 커다란 사거리에서 저기로 나가야지, 하고 나가면 십중팔구 다른 출구로 나갑니다. 한 세 번 이짓하다 지쳐서 택시 탑니다.

    화장 잘 못합니다. 서른이 넘도록 아이라이너에 립글로스면 화장 끝입니다. 완벽 메이크업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 30. ^^
    '08.9.29 3:11 PM (121.152.xxx.98)

    저도 사람이름,얼굴 외우는거 못해요...신해철이 안면인식장애라던데, 나도 그런거 아닌지 ㅜㅜ
    노래,춤,술...이거 정말 너무 못해서 스트레스 받아요. 뛰어나지 않더라도 분위기 어울리게 잘 하는 분 정말 부럽습니다.

    캔 음료 뚜껑 못따서 손가락만 얼얼..
    면허 따 놓고도 무서워서 운전대 못잡고요
    남들 다 타는 자전거도 못 타요.

  • 31. ^^
    '08.9.29 3:15 PM (211.205.xxx.50)

    게으름이죠...
    저거 해야하는데.... 하면서 3박4일 뭉게네요.
    후딱 해버리면 좋은데 왜 그게 안되나 몰라요..
    이 건 어캐 고치나요?? ㅠ.ㅠ

  • 32. 한개더요
    '08.9.29 3:15 PM (219.240.xxx.253)

    저 윗몸일으키기 못해요
    중학교때 선생님이 저 하는거 보시더니 한숨 푹 쉬시고는
    그래 넌 그냥 하지 말아라 하셨어요
    그래서 체력장에서 오래달리기 만점받으려고 죽어라 뛰었다는
    평생 다섯개도 채 못해봤나봐요

  • 33. ㅋㅋㅋㅋ
    '08.9.29 3:16 PM (59.7.xxx.102)

    저도 한두번 본 사람 다음에 못알아보구요..
    그사람같아도 그냥 닮은사람인가? 누구였더라? 하고 그냥 지나쳐요
    지난주에 신동엽씨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전 제가 아는 사람인줄 알았어요...ㅠㅠ;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길래 누구더라..누구였지.. 하고 지나가면서 생각해보니 신동엽씨..

    그리고 매달리기 1초도 못하고 윗몸일으키기 1개도 못해요
    등산도 못하고 마라톤도 못해요..

  • 34.
    '08.9.29 3:18 PM (211.244.xxx.118)

    잘하는 거 한두개 빼곤 다 못해요.

  • 35. 으악!
    '08.9.29 3:24 PM (218.147.xxx.115)

    운전을 못해요. ㅠ.ㅠ
    장롱면허인데 운전이 무서워요. 해볼 생각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

  • 36. g
    '08.9.29 3:24 PM (210.122.xxx.188)

    고등학교 때까지 100m 달리기가 25초 정도였어요.
    장난하냐고 선생님께서 혼내실 정도.
    30대 중반인 지금은 안달려도 되니 좋아요.
    그런데 애가 학교 들어가서 운동회 한다고 부를까봐 겁나요.

  • 37. ㅎㅎㅎ
    '08.9.29 3:25 PM (211.172.xxx.57)

    저도 식물 기르기.
    사막에서도 사는 선인장이 우리집에 오면 죽어요.

    그런데 저 위에 '머리가 나빠요'님 정말 웃겨요.
    머리는 나빠도 유머 감각은 짱이신 듯^^

  • 38. g
    '08.9.29 3:29 PM (210.122.xxx.188)

    ^^;; 게시판 글을 앞에서부터 읽다보니 유치원 달리기에 대한 글이 있네요.

  • 39. 저도
    '08.9.29 3:39 PM (125.246.xxx.130)

    사람얼굴이랑 이름 매치시키는 거...진짜 어려워요. 다른 기억력은 정말 총기있는데
    어째 이건 잘 안되네요. 특히 40넘어가면서 부터는 더 심해져요.

  • 40. 저도
    '08.9.29 3:40 PM (211.58.xxx.23)

    고스톱 못 쳐요.듣고 까먹고 점수 내는 것만 간신히 외워요.
    뭘 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오락도 손이 느려터져 못해요.
    운전면허 벌벌 떨며 따놓고 운전 못하는데 적성검사 다가오네요.

  • 41. 급하게 하나
    '08.9.29 3:42 PM (118.216.xxx.149)

    아~또 참여하네요~짐 급하게 나가야해서 우선 생각나는거 하나
    적고 이따와서 또쓸께요~^^;;
    캔 뚜껑 못따요~그거 딸려며 손톱이 꼭 벌어지면서 부러질것만같은
    무서운 생각이 들고..넘 힘들어서 저도 꼭 캔뚜껑은 신랑이 따줘요~^^;;

  • 42. 저는
    '08.9.29 3:51 PM (218.150.xxx.41)

    님들 못 하신다고 한거 중에....
    술 마시기하고 캔 뚜껑따기 빼고 다~~네요...

    그 중에도 길 잘못들었는데...알면서도...좀 더 가보다가....
    할 수 없이 택시 타요...

  • 43.
    '08.9.29 4:04 PM (124.62.xxx.123)

    방향감각이 너무 없어요.
    저녁 어스름할때 식당같은데 들어갔다가 캄캄해져서 나오면 어느방향으로 가야 될지 한참 망설이게
    되고 초행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주변환경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져요..
    누구나 못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 되네요.

  • 44. ㅋㅋㅋ
    '08.9.29 4:11 PM (121.166.xxx.50)

    저기 위에 '스팸의 햄도 잘 못 꺼내서 항상 갈기갈기 찢겨져서 나온답니다'하신 분....ㅋㅋ
    너무 웃겨요. 저도 가끔 그러기는 하지만.
    전 제 손이 닿으면 식물이 3일 안에 말라죽어요.ㅜㅜ
    제 사주에 불 火가 많다보니....불의 화신이라고나 할까?
    오늘 일을 내일로 꼭 미루기도 대마왕!!! ㅜ..ㅜ

  • 45. 저는
    '08.9.29 4:13 PM (220.93.xxx.211)

    사랑을 못해요 ㅜ.ㅜ
    앞으로도 할 가망이 별로 없네요.
    남자가 점점 싫어지기만 해요. 예전엔 호기심이라도 있었는데...

  • 46. 언제나
    '08.9.29 4:27 PM (59.18.xxx.171)

    스팸 못꺼내시는분 보세요. ^^
    스팸 따기 전에 뜨거운물에 좀 담갔다가 따보세요. 그럼 가장자리에 굳어있던 기름이 녹아서 쏙 잘 빠집니다. ^^

  • 47. 방가방가
    '08.9.29 4:29 PM (125.180.xxx.62)

    저보다 100미터 달리기 느리신 분이 있다니 진짜 반갑네요. 전 23초...^^;

    대신 전 자전거 못 탑니다.. 일단 태워놓으면(?) 가는 건 어찌어찌 가는데
    타고 내리는 걸 혼자 못하니 말짱 황이죠.
    또 머리 손질도 못 합니다. 드라이하면 안 하느니만 못하죠.
    아참, 채도 잘 못 썰어요. 그런데도 잡채 종류는 좋아하고 자주 해먹습니다.
    거의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

  • 48. 나도합류
    '08.9.29 4:30 PM (118.220.xxx.8)

    전 고스톱이 너무 어려워서 배우다 포기했어요..
    오죽하면.. 그럼 비슷한 그림맞춰서 가장 많이 맞춘사람.. 내기 해도
    비슷한 그림도 헷갈려요..
    화투그림은 모두 다 같아보여서..

    다른건 똑소리나고 야무지거든요..ㅋ

  • 49. 너무많어
    '08.9.29 4:31 PM (125.246.xxx.130)

    연애
    음주가무
    애교

    어떻게 사니..대체.. ㅡ.ㅡ

  • 50. 한풀이
    '08.9.29 4:47 PM (211.216.xxx.253)

    전 노래를 너무너무너무 못해요..
    회식이나, 모임에서 노래방가느니 폭탄주10잔 마시고..뻗는게 더 편할정도예요..ㅠ.ㅠ

  • 51. 남편이..
    '08.9.29 4:50 PM (119.200.xxx.42)

    남편이 말해주었습니다.

    정리정돈을 못한다고...

    저~ 청소죽어라 해도 뒤돌아서면 남들이 또 청소하라고 해요.

  • 52. ㅠㅠ 저는요
    '08.9.29 4:56 PM (59.22.xxx.124)

    ㅠㅠ 저는 너무 이쁜 우리 딸 머리를
    이쁘게 못 묶어 줘요.
    일년 내내 헤어 스타일이 세가지에서 뱅뱅 돌지요.
    그리고 가리마도 바르게 안 되어 동네 아줌마들한테 맨날 한 소리 듣는답니다.
    이렇게 예쁜 공주 머리가 왜 이렇냐고요...^^;;
    그리고 100미터 달리기는 25초가 넘는답니다.

  • 53. 못난이
    '08.9.29 5:21 PM (121.157.xxx.68)

    저도 죽어라 노래 못해요ㅜ.ㅜ
    거기다 길치고,
    사람 얼굴도 기억 못하고
    눈치도 없어요
    전체적으로 감 떨어져요
    인생도40되어 조금씩 보여요...

  • 54. ...
    '08.9.29 5:55 PM (58.120.xxx.56)

    전 제 자식 공부 못 가르칩니다. 성질부터 올라옵니다^^

  • 55. 저는
    '08.9.29 5:57 PM (125.178.xxx.15)

    노래를 넘 못해요
    마이크만 들면 소리가 들어가네요

  • 56. 참을인
    '08.9.29 6:14 PM (59.10.xxx.219)

    전 참는걸 잘 못해요..
    참을인자가 어케생겼는지 기억도 안남..
    울신랑 맨날하는얘기... 또 욱한다...ㅎㅎㅎ

  • 57. ...
    '08.9.29 6:18 PM (210.95.xxx.35)

    이름 기억 정말 못해요
    이름을 잘 외워야 출세한다는데...
    얼굴은 잘 기억하는데 이름 세글자가 왜이리 안외워지는지~

  • 58. 저 다시왔어요^^;
    '08.9.29 6:28 PM (118.216.xxx.149)

    또왔어요~ㅎㅎ
    저도 고스톱 못쳐요~못치니 재미도없고..ㅡㅡ;;
    사람얼굴 절대 기억못해요~결혼전 치과근무했었는데 장기 치료다니는 환자분 이틀에 한번꼴로
    진료받으러 오시는데도 항상 처음오신분인줄알고 성함여쭤보고..ㅡㅡ;;;;
    한세달정도 치료받으셔서 얼굴좀 기억한다 싶으면 이름을 못외우고..(얼굴과 이름매치를 못시켜요)
    또 춤도 지지리 못추네요..오죽하면 친구가 나이트서 춤추는거보고 유치원애들 짤랑짤랑 춤추는것
    같다고 지금도 놀려요ㅠ.ㅠ 식물도 못 키웁니다..전 식물을 좋하는데 식물들이 제가 싫은지
    열심히 물줘도 말라죽어요~키 키우기 쉽다는 산세베리아도 죽어버리네요.ㅠ.ㅠ
    그리고 이건 하기싫은건데 방걸레질...죽어도 싫어요ㅠ.ㅠ

  • 59. 저는
    '08.9.29 6:28 PM (118.42.xxx.56)

    춤을 너무 못춥니다...완젼 몸치...
    그래서 항상 박수만 치네요ㅡ,.ㅡ

  • 60. 너무 많아요
    '08.9.29 6:42 PM (125.187.xxx.189)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저어기 위에 엄써요~님 하고 비슷해요
    자존감이 없어서가 아니고 진짜 제대로 하는게 별로 없어요
    그 중 1번이 청소 정리정돈이에요
    동생들에게 혹시 내가 갑자기 죽게 되면 재빨리 우리집에 와서
    옷장정리 해 달라고 유언해 두었어요^^;
    못하는것 2번은 노래...... 노래방 만든 사람이 미워요.
    3번은 머리손질...... 으찌나 안되는지 요즘엔 머리에 모자 두건 번갈아 쓰고 다니니 편하네요 ㅋ

  • 61. 저도
    '08.9.29 7:07 PM (125.135.xxx.199)

    사람 얼굴이랑 이름을 잘 기억 못 해요
    사진속 사람도 잘 못 알아봐요

    한번은 국제영화제에서 친구랑
    길가는데 한 사십대 아저씨가 20대 아가씨들에 둘러 싸여 마주오고 있었어요..
    학원 원장인가 웬 여자들을 저리 끌고 다니나 싶어 처다봤는데
    얼굴에 미소를 띄고 저를 한동안 지긋이 바라보는거예요..
    기분 나빠서 한번 쏘아보고 고개를 돌렸는데
    친구가 안성기다~ 하는거예요
    어디어디 하며 보니데 그 미소 아저씨가 안성기였네요...

  • 62. 요번
    '08.9.29 7:12 PM (218.237.xxx.181)

    질문은 좀 위안이 되네요^^;
    전 딸래미 양갈래로 머리 묶어주는 거 정말 못해요.
    가르마만 타다 보면 삐뚤삐둘, 6:4쯤 되는가 하면, 비스듬하고...
    에효, 전 머리카락 칼같이 반듯하게 가르마타서 묶어 다니는 엄마들 보면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요.
    생각끝에 딸아이 꼬셔서 머리를 짧게 커트시켜줄려고 해도
    죽어라고 부시시 곱슬머리인데도 긴 머리가 좋대요.
    딸아, 이 못난 에미를 용서해다오.

  • 63. 완스
    '08.9.29 7:29 PM (121.131.xxx.64)

    전 길치이긴 한데..."건방진 길치"에요.

    어딜 간다하면 열심히 준비를 해요. 길치니까.
    인터넷 들어가서 지도도 보고..그리고 네비게이션까지 켜놓고 가다가
    이 길이 '아마' 맞을 꺼라고 우겨서 그 길로 들어서서 한참 헤매다 나와요.
    뭐..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는 도착은 하지요...

    다섯번에 한번은 꼭 그렇게 도전을 해보는.. 건방진 길치입니다..

  • 64. 내가
    '08.9.29 7:50 PM (118.33.xxx.167)

    정말로 잘하고 싶은것

    1. 노래방가서 신나게 흔들고 노래부르기
    2. 1번이 안되면.... 안면 깔고 고음불가로 노래하기

    치료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음치,박치라 넘 괴로워요.

  • 65. ..
    '08.9.29 8:22 PM (221.166.xxx.179)

    질 자 붙는거요
    뜨게질..바느질..등등이요

  • 66. 팔 굽혀 펴기
    '08.9.29 8:55 PM (211.243.xxx.187)

    다른 말로 푸쉬 업.
    단 한번도 일어나 보질 못 했어요...

  • 67. ㅠㅠ
    '08.9.29 8:58 PM (61.254.xxx.212)

    저는요, 체력질이요. 도대체 체력이 안되어서 어쩔수 없이 공주입니다.
    오늘 병원에 검진결과 확인하러 갔더니 산책이나 하시면서 사세요~그럽니다.
    누구 힘 남으시는 분들 좀 나눠주세요!!

  • 68. ㅋㅋㅋ
    '08.9.29 9:15 PM (218.153.xxx.104)

    잡기에 능하지 못하고 취미도 없어요.
    컴맹에 기계치.
    사람 얼굴 기억 못함. 이름은 기억 무지 잘함.

  • 69. 공주
    '08.9.29 9:32 PM (121.151.xxx.192)

    손가락으러 캔 뚜껑 못따요.
    동전이나 다른캔으로 따야합니다. 그도 안되면 옆에 시녀들에게.3333

  • 70. 저는
    '08.9.30 12:21 AM (82.61.xxx.43)

    라이터를 못 켜요...
    라이터를 보면 부싯돌 역할을 하는 그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밀면서 마찰이 돼서 불이 켜지게 되잖아요. 그 부싯돌을 못 돌려요... ㅠ
    담배는 안 펴도 살면서 은근 라이터 필요한 경우가 있던데... 원래 성냥도 못 켰었는데 라이터, 성냥 둘 다 못 켜니 암 것도 안 돼서 성냥 켜는 거 죽어라 연습해서 이제 성냥은 켜요... 한 3번 실패하면 그냥저냥 켜겠더군요.

  • 71. 다합치면 나
    '08.9.30 1:20 AM (59.3.xxx.50)

    위에 분들꺼 다 합치면 바로 접니다 ㅠ_ㅠ

    정리정돈 못합니다 = 청소는 신랑님이

    자전거 못 탑니다 자전거 뒤에도 못 타요 = 초등학교 5학년 우리 둘째도 못 탑니다 뒤에도 못 타요

    운전 못합니다 = 운전 배우가 신랑 팔목 분질렀답니다 그래도 겁먹지 말고 연습하라던 신랑 ㅠ_ㅠ

    캔 못 땁니다 = 실제로 손톱이 약해서 몇번 찢었습니다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산 = 제일 못하고 하고 나면 사나흘 앓습니다

    음주가무 = 연말이 싫습니다 아니 무섭습니다

    뜨개질 바느질 =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머리카락이나 리본 묶기 머리 손질 = 그런것 잘하려면 어느 산에 가서 도를 닦아야 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못하는게 너무 많아 슬픈 짐승입니다 훌쩍 -.-;;;

  • 72. 커피물이요
    '08.9.30 4:03 AM (222.98.xxx.175)

    전 스텐으로된 200미리 계량컵이 있어요.
    그걸로 100미리 조금 넘게 물 담아서 주전자에 부어서 끓여요.
    대강하면 조금 남아요. 그런데 남편이 커피한잔 타면서 주전자에 물 반이나 붓는거 보고 급 폭발...
    계량컵 내놓고 가르치면서 살아요.ㅎㅎㅎ

  • 73. 가리마요
    '08.9.30 4:07 AM (222.98.xxx.175)

    저 손재주 없어서 딸 머리 예쁘게 못 묶지만 가리마 타는법은 알아요.
    옛날 우리 할머니 머리 쪽찌실때 보면요.빗으로 머리를 딱 가르는게 아니라요, 코끝에서부터 죽 그어올라가면서 이마를 지나면서 머리카락 사이로 빗이 주욱 들어가면서 가리마를 타셨어요.
    그럼 정확하게 5:5 가리마가 됩니다.
    이걸 까맣게 잊고 살다가 어느날 아침 딸아이 머리 갈라 묶고 나서 앞에서 보니 6:4여서 씩씩거리면서 풀어서 다시 묶었는데 이번엔 직선이 아니고 사선...ㅠ.ㅠ
    그런데 갑자기 어려서 할머니께서 머리빗으시던게 파바박 생각이 나지않겠어요?ㅎㅎㅎㅎ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 74. ..
    '08.9.30 8:13 AM (58.73.xxx.95)

    길눈 어두운 길치에다, 심각한 요리꽝입니다.
    아무리 아무리 심각하게(?) 만들어도
    늘 오묘한 맛을 내곤 하지요.
    식사시간이 괴로워요
    백만년에 한번, "실수로" 음식이 맛있게 만들어지곤 합니다 -_-;;

  • 75.
    '08.9.30 8:22 AM (211.109.xxx.201)

    저는 윗분들 못하시는거 + 매달리기 젬병이네요.매달리자마자 뚝 떨어지죠.-_-
    등치는 좋은데 왜이렇게 팔힘이 없는건가요~~~
    게다가 사람 얼굴도 심하게 기억못해서 옆집할머니가 몇번을 아는척하셨는데 멀뚱히 쳐다봐서 옆집과 사이 엄청 나빠질뻔도 했어요.-_-

  • 76. 야호..
    '08.9.30 8:25 AM (220.120.xxx.193)

    저번에 잘하는거는 아무리 생각해도 없어서 댓글 못달았거든요..나름 속상했었는데.. 이번 종목은 좀 강합니다.. 원체 게을러서 3박4일 일 미루는건 기본이고.. 옷방에 옷 지난 겨울옷부터 지금까지 그대로 다 쌓여있다면 할말 다했죠.. 오늘아침에..이제 추워지니 슬슬 여름옷 정리해야겠다 했더니.신랑왈..왜 겨울옷 나와있는데..그냥 두지 하면서 비꼽디다.ㅠㅠ
    근데..윗분들 못하는거 몇개 보니..게중 제가 좀 하는게 있네요.ㅋㅋ 거꾸로 잘하는거 찾았네요..전 길치가 아니라서 낯선길 가도 별로 두려움 없고..(이정표만 보고도 잘 찾아갑니다) 100미터 달기는 못해도 마라톤 재미들여서 오래달리기는 좀 하고 있고.ㅋㅋ 사람얼굴 제법 기억하는 편이구요.. 커피는 안마시지만 다방커피 맛있게 탄다는 소리 잘 듣습니다. ㅎㅎ 넘넘 기뻐요.. 잘하는걸 찾아서리.ㅋ
    못하는건 수두룩해서리.ㅠㅠ 음식 정말 못하구요..할줄 아는게 없어요. 손재주 없어서 윗분들처럼 리본,머리이런거 손 못댑니다.. 자전거 무서워서 하나도 탈줄 모르고..(이건 정말 배우고 싶어여) 인터넷은 하지만 영 컴맹에 기계치라지요.. ㅠ암튼.넘넘 많아서 실생활에 불편한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 77.
    '08.9.30 8:31 AM (222.99.xxx.153)

    네비게이션으로도 해결 안되는 인물입니다.ㅠㅠ

  • 78. 급한 마음
    '08.9.30 9:10 AM (222.238.xxx.132)

    전 정리, 청소 잘못해요.
    운전면허는 땄지만 바로 장롱에 넣었더니 운전도 못하고...
    요즘은 돈도 못벌고...
    잘 못 외우고 싫은말 못하고 내가 억울해도 싸움도 못하고
    달리기도 윗몸일으키기 매달리기 이런것도 못하고
    심지어 딸도 못낳았어요. ㅜ.ㅜ

  • 79. 걸어서하늘까지
    '08.9.30 9:19 AM (121.139.xxx.98)

    요즘 남녀노소없이 잘타는 자전거를 못타요.

  • 80. 아..
    '08.9.30 9:38 AM (124.199.xxx.6)

    어쩜 이렇게 많은 거 다 합한 인간입니다...
    산책이나 하고 사세요까지ㅠㅠ
    저~위에 밥하는 거만 빼고 다~ 합한 거 못해요 흑흑...

  • 81. caffreys
    '08.9.30 9:39 AM (203.237.xxx.223)

    전 어쩌죠...?
    님들 하나씩 쓴거가 거의 해당되네요 ㅠㅠ
    길치, 사람얼굴 못알아봄, 청소못함. 정리정돈못함. 매달리기 못함. 캔뚜껑따는거 어려움. 뜨게질. 바느질. 쇼핑
    바보인가봐요

  • 82. ....
    '08.9.30 10:02 AM (211.208.xxx.215)

    와! 왜 이러냐 하는 일들이 나한테만 있는게 아니라서 조금은 안심?입니다
    저요 정말 국이든 밥이든 커피든 "물" 맞추는 것 정말 못하고요
    처음은 잘 찾아가는데 같은곳 2번째는 엄청 헤매고요
    정리정돈은 땡입니다

  • 83. 물싫어
    '08.9.30 10:10 AM (211.201.xxx.254)

    전 물이라면 죽습니다. 무릎 위만 올라가기 시작하면 숨을 못 쉬겠어요.
    그리고...먹으면서 너무 흘려요. 오죽하면 남편에 턱에 구멍났는지 보겠다고, 연애시절 제 얼굴을 들어올려 턱에 있는 구멍을 찾았다는..

  • 84. 물싫어
    '08.9.30 10:12 AM (211.201.xxx.254)

    그러고보니, 젓가락질도 못한다는...

  • 85. 저도
    '08.9.30 10:19 AM (121.184.xxx.149)

    전 딸을 못낳습니다.

    말년을 어찌보내야하나..목욕탕은 누구랑 가서 수다를 떠나... 심히 걱정됩니다.

  • 86.
    '08.9.30 10:32 AM (124.216.xxx.124)

    트름을 못해요 ㅡ,.ㅡ
    그래서 가끔 많이 먹은 날이면 아주 죽겠습니다.
    저희 언니도 트름을 못한다고 하네요.
    아무리 주위에서 가르쳐도 되지 않아요. ^^;;
    맥주나 청량음료 같은거 못먹습니다. 가스 배출이 안되거든요;;

  • 87. 굳세어라
    '08.9.30 10:54 AM (116.37.xxx.178)

    전 절대로 라이터 못 켜요... 무서워요.. 언젠가 우스개소리로 내가 담배를 못피우는건 라이터를 못 켜서 그런거야.. 담배물고 성냥으로 담배불 붙이는거 웃길것 같아요.. 그리고 성냥들고 다니는것도 이상하고... 요즘은 용기내서 돌려서 불피는 라이터 말고 눌러서 피는 라이터는 시도중인데... 것도 무서워요... 찔끔..

  • 88. 치매
    '08.9.30 11:26 AM (211.207.xxx.169)

    전 기억을 잘 못해요.
    머 찾을려고 컴 켜놓고 왜겼는지몰라서 다른거 보다가 생각안나서 끄면 생각나요.ㅠ.ㅠ
    이쪽방서 저쪽방 볼일있어서 가다보면 내가 왜가는지도..ㅠ.ㅠ
    저 병원가야하는건가요????

  • 89. 저는
    '08.9.30 11:27 AM (203.234.xxx.81)

    출산이후 웬만한 것은 기억상실입니다. 방금 들은 이야기도 기억 못하는 난치병이에요. ㅠ.ㅠ
    장바구니 리스트 적은 쪽지 없으면 마트에도 못갑니다. 뭘 사러 왔는지 뱅뱅 돌아도 도통 기억이 나지 않는거에요. 사람 이름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구요, 오늘의 할일도 메모 없으면 머~엉.
    오늘은 우리아이 어린이집 원비도 얼마인지 몰라서 통장보고 확인했어요. 머리속에 벌레들이 기어다니는것 같습니다.

    기억력 상실때문에 메모지를 끼고 살아요.

  • 90. 우유곽
    '08.9.30 11:36 AM (125.241.xxx.98)

    한쪽으로 열지 못합니다
    항상 양쪽을 열어야 해요

  • 91. ...
    '08.9.30 11:55 AM (121.133.xxx.110)

    저는 풍선을 못불어요.성냥으로 불도 못켜요

  • 92. 에고
    '08.9.30 12:04 PM (121.139.xxx.98)

    애들 학교가는게 어려워요

  • 93. 쇼핑
    '08.9.30 12:57 PM (211.196.xxx.219)

    쇼핑을 못해요.
    세상에 웬 물건 종류가 그렇게 많은지..고르지를 못하겠어요.
    체력은 좋은 편인데도 쇼핑만 나서면 금방 지치고 기력상실이에요.
    결국 그냥 없이 살지 뭐 그러면서 포기해버려요.
    지름신이라는 분의 옷자락이라도 한번 구경해봤으면 좋겠네요.

  • 94. 너무 많네요.
    '08.9.30 1:16 PM (61.38.xxx.69)

    댓글 중에서 해당되는것이 너무 많네요.
    길치, 몸치, 사람얼굴 기억 못하고요.

    성냥불 잘 못켜고요, 머리 예쁘게 못 묶고요,
    휘파람도 못불어요.
    가래도 못뱉어서 전신 마취 수술뒤에도 아주 힘들었어요.

  • 95. ...
    '08.9.30 2:18 PM (116.120.xxx.211)

    전 수영하는데 접영을 진짜 못해요
    접영 배운지1년 됐는데 아직도 팔이 쫙 안펴지네요
    고질병 인가봐요^^

  • 96. 진짜
    '08.9.30 2:29 PM (121.143.xxx.3)

    전 님들 못하신다는거 진짜 잘해요...
    매달리기,달리기는 선수였고...참치캔이런거 진짜 잘따고...
    길도 네비없이10년째 운전중이고...전화번호?사람얼굴?엄청잘기억하고 깜짝놀랠정도고
    쓸데없는기억력짱이고...

    하 지 만 딸낳는능력없고..ㅠ..ㅠ
    머리가 진짜 나빠요...학교다닐때도 수학정말못했고..지금 초딩2학년 아들 문제집들고오면
    겁부터 나요....ㅋㅋㅋ

  • 97. 음치...
    '08.9.30 2:35 PM (122.39.xxx.146)

    노래 진짜 안되요.. 윗님말대로 연말이나 야유회 진짜 겁나요.. 노력해도 안되고 매일 음악을 들으도 기억은 안되고....딴거는 못하는것 잘 없는데.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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